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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trend

MINIMALISM FACE

눈코입만 남기는 기술

editor Choi Eun Cho Rong | photographer Hong Joong Shik

2017. 11. 09

‘단순하게’ ‘좀 더 심플하게’를 외치는 미니멀리즘 시대. 베이스 메이크업조차 생략한 듯 눈 · 코 · 입의 윤곽만 또렷이 살리고 본연의 피부 질감과 윤기를 살린 미니멀리즘이 대세다.

1 겔랑 란제리 드 뽀 쿠션 SPF25 PA++ 수분을 머금은 산뜻한 텍스처가 특징. 피부 결점을 자연스럽게 커버하고 투명 광채 피부로 연출한다. 14g 7만5천원. 
2 제스젭 원 드롭 퍼펙션 SPF35 PA++ 특수 커버 파우더가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 하루 종일 다크닝 없이 메이크업을 유지할 수 있다. 30ml 4만5천원. 
3 에스쁘아 프로 테일러 파운데이션 비 실크 SPF34 PA++ 가볍고 매끄럽게 펴 발리는 실크 테일러링 포뮬러가 피부에 밀착되어 메이크업이 오래 지속된다. 30ml 3만8천원. 
4 어딕션 더 파운데이션 로션처럼 쓱쓱 바르면 피부에 얇게 밀착되어 원래 좋은 피부인 것처럼 보인다. 30ml 4만8천원. 
5 조성아TM 복숭아 물분 스틱 SPF50 PA+++ 피부에 닿는 즉시 산뜻한 파우더 제형으로 변해 피부 속은 촉촉하고 겉은 보송한 마무리감을 선사한다. 14.7g 4만9천원. 
6 조르지오아르마니 마에스트로 아르마니 투 고 쿠션 SPF23 PA+++ 에센스 성분을 함유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키고 커버력이 뛰어나다. 15g 8만9천원대.
7 나스 아쿠아 글로우 쿠션 파운데이션 SPF23 PA++ 피부에 완벽하게 밀착되어 첫 피부 표현 컬러와 마무리감이 하루종일 지속된다. 12g 6만3천원.

이번 가을 · 겨울 시즌, 가장 큰 트렌드는 잡티 없이 매끈하고 은은하게 빛나는 내추럴 누드 스킨. 과장된 컬러나 인위적인 연출 없이 본연의 피부 질감과 윤기, 혈색을 살리는 것이 포인트다. “이번 시즌에는 화장한 느낌을 주지 않도록 피부의 투명함과 내추럴함을 살리는 데 집중하죠.” 미쏘니 쇼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애론 드 메이는 메이크업을 최소화하고 소량의 하이라이터와 부드럽게 채워 넣은 눈썹, 입술에는 촉촉한 립밤만 가볍게 바르는 정도를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존중하는 메이크업’이라 표현했다. 

많은 쇼의 모델들이 누드톤의 피부 상태로 런웨이에 올랐는데, 델포조, 3.1 필립 림 컬렉션은 소량의 파운데이션을 발라 피부톤을 가볍게 정돈하는 정도로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크리스토퍼 케인 컬렉션은 가볍게 빗어 연출한 눈썹, 색감을 최소화한 아이 메이크업, 광대뼈와 눈가에 가볍게 얹은 시머로 내추럴 무드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내추럴 누드 스킨 연출을 위해 필요한 것은 얇고 가벼운 질감과 적당한 커버력, 밀착력 좋은 파운데이션. 컨실러로 잡티와 칙칙한 부위를 커버하고 파운데이션을 얇게 펴 바르면 내 피부처럼 자연스러운 내추럴 누드 룩 연출이 가능하다.

designer Lee Ji Eun
사진제공 나스 맥 제품협찬 겔랑(080-343-9500) 나스(02-6905-3747) 어딕션(080-568-3111) 에스쁘아(080-619-8888) 제스젭(070-4407-1443) 조르지오아르마니(080-022-3332) 조성아TM(02-6483-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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