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중성과 음악성, 시크한 외모를 겸비한 뮤지션 지코와 딘. ‘냈다’ 하면 차트를 휩쓰는 ‘음원 깡패’들의 조합이다. 1992년생 동갑내기인 이들은 또 다른 래퍼 크러시, 밀러 등과 함께 팬시 차일드(Fanxy Child)라는 크루를 만들고 지난해 11월 싱글 앨범 ‘버뮤다 트라이앵글’을 발표했다. 최근 프로듀싱한 〈요즘 것들〉 〈어디〉로 저력 과시.





어려서부터 힙합 외길만을 걸어온 도끼와 아이돌 그룹 리더에서 힙합 레이블 수장으로 변신한 박재범이 만났다. 2PM을 탈퇴한 후 힙합으로 장르를 바꾼 재범은 원래 도끼가 이끄는 일리네어 레코즈에 들어가길 원했다. 하지만 도끼가 “세계적인 케이팝 스타는 부담스럽다”며 거절했다고. 재범은 AOMG와 하이어뮤직이라는 독자 레이블을 설립하고 쌈디, 그레이, 로꼬 등과 함께하는 중이다. 박재범은 한 조사에서 과소평가된 래퍼 1위로 뽑히기도. 도끼와 재범은 레이블은 다르지만 수많은 곡을 함께 작업하며 남다른 우정을 과시하고 있다.

사진 동아일보 사진DB파트 뉴스1 디자인 최정미
-
추천 0
-
댓글 0
- 목차
-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