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카디 비의 딸, 컬처 키아리 세퍼스
평소 딸 컬처에게 극진한 사랑을 쏟는 것으로 알려진 카디 비. “응석받이가 되어도 상관없으니 평생 비싸고 좋은 것만 해주겠다”는 육아 철학을 충실히 이행 중이다. 에르메스 버킨 백, 샤넬 퀼팅 백, 스와로브스키 커스텀 슈즈와 베르사체 드레스 등 각종 명품은 물론, 컬처의 1세 생일 때 약 1억2000만 원 상당의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선물하고, 5억 원을 들여 생일 파티를 해준 일화는 너무 유명하다. 컬처는 평소 힙하고 캐주얼한 룩을 즐긴다. 특히 상의와 신발 컬러를 맞추거나, 컬러 포인트 아이템을 매치하는 등 엄마의 패션 센스를 고스란히 물려받았다. 아이의 스타일이 고민인 엄마라면, 카디 비가 운영하는 컬처의 인스타그램 계정(@kulturekiari)을 참고할 것.2. 리한나와 에이셉 라키 아들, 르자 애설스턴 메이어스
지구상에서 가장 힙한 부모를 둔 베이비라면, 태어나자마자 슈퍼스타가 되는 건 어쩌면 정해진 수순. 리한나와 에이셉 라키의 아들 르자는 스타성은 물론 패션 DNA를 갖추고 태어났다. 이름도 독특한데, 미국의 전설적인 힙합 그룹 우탱 클랜의 멤버 르자의 이름에서 따왔다고. 앙증맞은 외모와 근사한 미소뿐 아니라 스타일 역시 화제가 되고 있는 르자.F 로고가 화려하게 장식된 펜디 점퍼와 구찌 부츠, 디올 후드 집업과 팬츠, 에르메스 스카프 등 하이엔드 패션 아이템을 즐긴다. 게다가 아빠 에이셉 라키처럼 진주 귀걸이나 다이아몬드 목걸이 등 벌써부터 하이 주얼리를 섭렵하는 아기라니! 르자의 미래가 기대될 수밖에 없는 이유다.
3. 베컴 부부의 딸, 하퍼 세븐 베컴
아들만 3명이던 베컴 부부의 금지옥엽 막내딸로 태어난 하퍼 세븐 베컴. 아빠 데이비드 베컴의 무릎에 앉아 패션쇼를 감상하던 아기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훌쩍 큰 모습으로 가족들의 SNS에 종종 등장한다. 어릴 때부터 버버리, 디올, 끌로에 등 각종 하이엔드 패션을 선보였던 하퍼는 요즘 슬립 드레스에 푹 빠진 듯하다. 가족과 함께 축구 경기를 보러 갔을 때도, 프라다 카페에 놀러 갔을 때도, 집 안에서도 슬립 드레스를 입고 있다. 여기에 스니커즈를 매치해 사랑스럽고 쾌활한 매력 완성. 빅토리아 베컴은 하퍼를 위해 세상에서 하나뿐인 드레스를 직접 제작해 막내딸에 대한 사랑을 아낌없이 보여줬다.4. 기네스 팰트로와 크리스 마틴 딸, 애플 마틴
애플의 부모는 배우 기네스 팰트로와 뮤지션 콜드플레이의 멤버 크리스 마틴이다. 부모의 호리호리한 몸매와 큰 키를 물려받은 애플은 특히 엄마의 금발 머리와 푸른 눈을 그대로 빼닮았다. 그 덕분인지 애플이 4세 때 샤넬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는 “애플은 언젠가 샤넬 걸이 될 것”이라고 미리 점찍기도 했다. 애플은 실제로 2023 S/S 샤넬 오트쿠튀르 쇼에 클래식한 블랙 체크무늬 트위드 슈트를 입고 참석해 화제가 됐다. 또 애플과 엄마, 외할머니까지 3대가 함께 참석한 행사에서는 블랙 미니드레스를 훌륭하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5. 킴의 아이들, 노스, 세인트, 시카고, 삼
이들만큼 패션 센스가 만렙인 가족이 있을까? 킴 카다시안과 카니예 웨스트의 아이들인 남매 넷은 한 명도 빠짐없이 패셔너블하다. 올해 10세가 된 첫째 딸 노스 웨스트는 태어나자마자 각종 하이엔드 브랜드를 섭렵했다. 아빠와 엄마의 스타일을 믹스해 자신만의 느낌대로 즐기는 중. 두 아들 세인트와 삼은 힙하면서도 편안한 스트리트 스타일을 선보인다. 오버사이즈 스포츠 유니폼에 볼캡을 쓰고 스니커즈를 매치하는 식. 킴의 어린 시절을 보는 듯 유독 그녀와 똑같이 생긴 시카고는 평소 귀여운 외모와 잘 어울리는 깜찍한 캐릭터를 좋아한다고. 헬로키티나 바비가 그려진 티셔츠에 스커트와 슈즈, 백 등 액세서리를 핑크 컬러로 통일해 사랑스럽게 연출한다.6. 존 레전드의 아이들, 루나 & 마일스
‘R&B의 레전드’ 존 레전드와 슈퍼모델 크리시 티건 사이에는 그들의 외모를 똑 닮은 아이들이 있다. 바로 루나와 마일스! 오밀조밀한 이목구비만큼 사랑스러운 트윈 룩이 남매의 시그니처 스타일이다. 아빠 존 레전드의 클래식한 스타일에 따라 남매도 근사한 룩을 선보인다. 베이지색 셋업 슈트와 로퍼, 화이트 드레스와 플랫 슈즈 등 전체적으로 과하지 않은 포멀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편. 남매의 더 많은 스타일이 궁금하다면, 존 레전드나 크리시 티건의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7. 비욘세와 제이 지의 딸, 블루 아이비 카터
비욘세와 제이지의 딸 블루 아이비 카터는 2012년생임에도 불구하고 화려한 이력을 자랑한다. 생후 10일 만에 아빠 제이 지의 음악에 울음소리로 피처링해 빌보드 차트에 올랐고, 2020년에는 엄마 비욘세의 음악 ‘BROWN SKIN GIRL’ 피처링 아티스트로 참여해 그래미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엄마의 ‘르네상스’ 월드 투어 중 함께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여기에 세간에 알려진 재산만 6000억 원에 달하는 남다른 재력까지! 모든 걸 다 가진 블루 아이비는 개인 스타일리스트까지 두고 있을 정도로 패션에 진심인 편. 공식 석상에는 주로 화려한 쿠튀르 피스를 입고 등장해 엄마 비욘세보다 시선을 끈다. 일상에서 아빠와 함께 농구 경기를 보러 갈 때는 레더 재킷이나 후드 티셔츠, 나이키 덩크 로우 스니커즈 등을 매치해 자유로운 패션을 연출한다.#셀럽주니어 #키즈패션 #셀럽키즈
사진 게티이미지 사진출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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