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뭐 믿고 콜라겐 안 먹어요? 나도 먹는데?” 모 이너 뷰티 브랜드 광고 속에서 여배우가 콜라겐을 먹으며 한 말이다. 피부 탄력의 핵심 요소로 꼽히는 콜라겐은 피부는 물론 연골과 뼈, 혈관 등에도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대 중반부터 매년 1%씩 감소해 40대에는 보통 절반 이하로 떨어지기 때문에 피부뿐 아니라 건강을 위해서라도 콜라겐과 친숙해질 필요가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
이 때문일까. 콜라겐은 이너 뷰티 시장의 포문을 열며 피부 탄력의 대명사가 됐다. 먹는 콜라겐뿐만이 아니다. 최근에는 콜라겐 성분을 담은 화장품 출시도 활발하다. 한 뷰티 업계 관계자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메이크업보다 피부 본연의 건강함을 되찾고자 하는 사람들의 니즈가 많아지며 피부 탄력, 어린 피부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상황이다. 그리고 최근엔 체내 콜라겐을 생성하는 프로콜라겐 성분을 담은 제품이 출시되는 등 다양한 콜라겐 화장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대다수의 피부과 전문의들은 콜라겐 화장품이 직접적으로 피부 진피 내 콜라겐을 증폭시키지 못한다고 설명한다. 유튜브 의학 채널 ‘근알의(근거를 알려주는 의사) TV’에 따르면 피부 속으로 화장품 성분이 흡수되려면 크기가 500Da(돌턴)보다 작아야 하는데, 콜라겐의 경우 30만Da이라 피부 속으로 흡수되기 힘들다는 것. 세종충남대학교병원 피부과 헬레나 교수 역시 유튜브 ‘나는 의사다’에서 “콜라겐은 약 1천 개의 아미노산이 결합된 폴리펩타이드가 3중 나선 구조로 꼬여 있는 형태이며, 입자가 매우 크기 때문에 피부 속에 흡수되지 못한다”고 이야기한다.
다만 피부에 흡수될 수 있도록 약 300Da으로 쪼갠 저분자 콜라겐(정확히 말하자면 저분자 펩타이드)은 피부 속으로 흡수되어 콜라겐을 비롯해 엘라스틴, 히알루론산 등을 생성하는 섬유아세포를 자극시키고 피부 탄력 강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그러므로 콜라겐 화장품을 사용한다면 피부 속에 어느 정도 침투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는 것이 좋다. 주요 성분이 얼마나 작은 크기인지, 또 비타민 C처럼 콜라겐 합성을 촉진시키는 성분을 함께 담고 있는지를 살펴볼 것.
루피움 모이스처 콜라겐 베리어
미스트 타입 마스크 팩. 하이드롤라이즈드 콜라겐 성분과 아쿠아 콤플렉스 성분을 함유해 피부를 촉촉하고 탄력 있게 케어한다.
엘레미스 프로 콜라겐 마린 오일
손에 3~4방울 떨어뜨려 얼굴에 고루 흡수시키면 피부에 영양과 윤기를 부여할 수 있다. 제품 속마린 콤플렉스 성분이 피부 탄력과 보습력을 강화시킨다.
파이토코어 더마솔루션 콜라겐 플럼핑 앰플
레드 파이토 콜라겐이 피부 기초 체력을 강화하고 6종 펩타이드, 부활초 추출수가 피부 장벽을 건강하게 가꿔준다. 2m×7 5만8천원.
브이앤코 브이 코어텍틴 앰플
쫀쫀한 포뮬러가 매력적인 고농축 앰풀로 피부 내 콜라겐 합성을 촉진하는 프로콜라겐 성분인 코어텍틴을 담아 피부를 더욱 건강하게 가꿔준다.
오휘 에이지 리커버리 플래닝 앰플
베이비 콜라겐™, 저분자 콜라겐, 피부 친화적인 아텔로 콜라겐 성분을 결합한 3종 콜라겐 복합체인 슈퍼콜라겐 콤플렉스™을 함유한 고효능 앰풀.
마리엔메이 마린콜라겐 95% 세럼
가수분해한 저분자 마린 콜라겐을 95% 함유해 탄력 저하와 주름을 관리하는 기능성 세럼. 전 성분이 EWG 그린 등급이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뷰디아니 인퓨징 콜라겐 컨센트레이트 패치
100% 프랑스산 콜라겐 섬유가 피부에 빠르게 침투해 탄력이 떨어진 부위를 개선시킨다. 패치를 붙인 뒤 콜라겐 미스트를 뿌리면 더 빠른 속도로 피부에 흡수시킬 수 있다. 이마 4매, 볼 4매, 눈가 2매 12만9천원대.
티르티르 콜라겐 코어 물광 에센스
정제수가 아닌 100% 청정 알래스카산 폴락(명태)에서 추출한 300Da 저분자 피시 콜라겐을 78.4% 담아 피부를 매끄럽고 촉촉하게 만든다. 메이크업 위에 사용해도 뭉치지 않는다.
사진 셔터스톡
사진제공 루피움 마리엔메이 뷰디아니 브이앤코 엘레미스 오휘 티르티르 파이토코어
이 때문일까. 콜라겐은 이너 뷰티 시장의 포문을 열며 피부 탄력의 대명사가 됐다. 먹는 콜라겐뿐만이 아니다. 최근에는 콜라겐 성분을 담은 화장품 출시도 활발하다. 한 뷰티 업계 관계자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메이크업보다 피부 본연의 건강함을 되찾고자 하는 사람들의 니즈가 많아지며 피부 탄력, 어린 피부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상황이다. 그리고 최근엔 체내 콜라겐을 생성하는 프로콜라겐 성분을 담은 제품이 출시되는 등 다양한 콜라겐 화장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대다수의 피부과 전문의들은 콜라겐 화장품이 직접적으로 피부 진피 내 콜라겐을 증폭시키지 못한다고 설명한다. 유튜브 의학 채널 ‘근알의(근거를 알려주는 의사) TV’에 따르면 피부 속으로 화장품 성분이 흡수되려면 크기가 500Da(돌턴)보다 작아야 하는데, 콜라겐의 경우 30만Da이라 피부 속으로 흡수되기 힘들다는 것. 세종충남대학교병원 피부과 헬레나 교수 역시 유튜브 ‘나는 의사다’에서 “콜라겐은 약 1천 개의 아미노산이 결합된 폴리펩타이드가 3중 나선 구조로 꼬여 있는 형태이며, 입자가 매우 크기 때문에 피부 속에 흡수되지 못한다”고 이야기한다.
다만 피부에 흡수될 수 있도록 약 300Da으로 쪼갠 저분자 콜라겐(정확히 말하자면 저분자 펩타이드)은 피부 속으로 흡수되어 콜라겐을 비롯해 엘라스틴, 히알루론산 등을 생성하는 섬유아세포를 자극시키고 피부 탄력 강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그러므로 콜라겐 화장품을 사용한다면 피부 속에 어느 정도 침투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는 것이 좋다. 주요 성분이 얼마나 작은 크기인지, 또 비타민 C처럼 콜라겐 합성을 촉진시키는 성분을 함께 담고 있는지를 살펴볼 것.
100ml 3만2천원.
미스트 타입 마스크 팩. 하이드롤라이즈드 콜라겐 성분과 아쿠아 콤플렉스 성분을 함유해 피부를 촉촉하고 탄력 있게 케어한다.
15ml 12만8천원대.
손에 3~4방울 떨어뜨려 얼굴에 고루 흡수시키면 피부에 영양과 윤기를 부여할 수 있다. 제품 속마린 콤플렉스 성분이 피부 탄력과 보습력을 강화시킨다.
파이토코어 더마솔루션 콜라겐 플럼핑 앰플
레드 파이토 콜라겐이 피부 기초 체력을 강화하고 6종 펩타이드, 부활초 추출수가 피부 장벽을 건강하게 가꿔준다. 2m×7 5만8천원.
40ml 4만5천원.
쫀쫀한 포뮬러가 매력적인 고농축 앰풀로 피부 내 콜라겐 합성을 촉진하는 프로콜라겐 성분인 코어텍틴을 담아 피부를 더욱 건강하게 가꿔준다.
9ml×3 12만원.
베이비 콜라겐™, 저분자 콜라겐, 피부 친화적인 아텔로 콜라겐 성분을 결합한 3종 콜라겐 복합체인 슈퍼콜라겐 콤플렉스™을 함유한 고효능 앰풀.
30ml 2만2천5백원.
가수분해한 저분자 마린 콜라겐을 95% 함유해 탄력 저하와 주름을 관리하는 기능성 세럼. 전 성분이 EWG 그린 등급이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마 4매, 볼 4매, 눈가 2매 12만9천원대.
100% 프랑스산 콜라겐 섬유가 피부에 빠르게 침투해 탄력이 떨어진 부위를 개선시킨다. 패치를 붙인 뒤 콜라겐 미스트를 뿌리면 더 빠른 속도로 피부에 흡수시킬 수 있다. 이마 4매, 볼 4매, 눈가 2매 12만9천원대.
100ml 4만2천원.
정제수가 아닌 100% 청정 알래스카산 폴락(명태)에서 추출한 300Da 저분자 피시 콜라겐을 78.4% 담아 피부를 매끄럽고 촉촉하게 만든다. 메이크업 위에 사용해도 뭉치지 않는다.
사진 셔터스톡
사진제공 루피움 마리엔메이 뷰디아니 브이앤코 엘레미스 오휘 티르티르 파이토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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