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이비통, 몰리고다드, 모스키노 등 다수의 브랜드에서 동화 속에서 방금 튀어나온 것 같은 온몸을 감싸는 풍성한 러플과 리본, 깃털 장식, 샤 소재 등 다양한 디테일이 가미된 사랑스러운 베이비돌 룩을 선보였다. 특히 모스키노 런웨이가 이슈였는데, 모델들이 17세기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으로 돌아간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과한 업스타일 가발을 착용해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흠잡을 데 없이 완벽한 베이비돌 스타일을 완성했다는 평을 받았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박수연은 베이비돌 메이크업을 리얼웨이에서 도전하고 싶다면 아이 메이크업의 포인트를 살리라고 조언한다. “마스크를 착용하면서 입술보다는 눈매를 강조하는 메이크업이 인기를 끌고 있어요. 마스카라로 속눈썹을 바짝 올려 인형 같은 속눈썹을 표현하고 블러셔로 생기를 더해보세요. 이번 시즌 대세인 레드 립에 도전하고 싶다면 버건디 컬러를 그러데이션해 과하지 않게 연출해보세요. 마스크를 착용한다고 립 메이크업을 포기할 수는 없으니까요!”
사진 게티이미지 도움말 박수연(메이크업 아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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