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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ALL-IN-ONE DENIM! 한 번에 입는 데님 점프 슈트

우먼동아일보

2014. 04. 28

데님 소재로 친근하게 돌아온 점프 슈트의 매력 속으로.

ALL-IN-ONE DENIM! 한 번에 입는 데님 점프 슈트

TREND REPORT
올인원(all-in-one)은 상의와 하의가 하나로 이어진 옷을 말한다. 본디 브래지어와 코르셋, 거들을 이어붙인 여성용 속옷을 지칭하는 말로 쓰였는데, 1960년대 후반 항공복의 일종인 점프 슈트가 유행하면서 올인원=점프 슈트라는 패션 공식이 탄생하게 됐다. 이번 시즌 점프 슈트는 스포티한 무드가 주를 이룬다. 편안한 데님 소재로 만든 점프 슈트는 웨어러블한 연출이 가능해 실용적. 레이어드와 같은 복잡한 스타일링 없이도 트렌디한 멋을 즐길 수 있다.


WITH THE STAR

ALL-IN-ONE DENIM! 한 번에 입는 데님 점프 슈트

윤은혜
실루엣을 탄탄하게 잡아주는 힘 있는 데님 소재는 어떤 체형도 부담 없이 점프 슈트를 즐길 수 있게 한다. 윤은혜는 데님 점프 슈트를 입고 행사장에 나타났다. 소매는 대충 걷어 올리고 허리는 벨트로 느슨하게 묶는 여유로운 스타일링을 보인 그. 작업복처럼 보일 수 있는 우려는 경쾌한 오렌지색 샌들로 날려버렸다.


ALL-IN-ONE DENIM! 한 번에 입는 데님 점프 슈트

최여진
핀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시크한 무드를 강조했다. 허리에 고무 밴드를 넣는 일반적인 점프 슈트와 달리 지퍼 여밈으로 입고 벗기 쉽게 디자인했다. 코르셋을 입은 듯 가슴에서 허리까지 피트되는 실루엣이 관건. 점프 슈트에 재킷까지 한 벌로 연출하니 격식 있는 자리도 문제없다. 데님 소재와 점프 슈트 자체가 주는 묘미만으로도 볼거리가 가득하다.  




ALL-IN-ONE DENIM! 한 번에 입는 데님 점프 슈트

효린
점프 슈트의 친근한 버전, 오버올스! 걸그룹 씨스타 멤버 효린은 슬리브리스 톱에 데님 오버올스를 입고 포토월에 섰다. 군데군데 실밥을 드러낸 그의 빈티지한 오버올스는 스포티한 무드를 절정으로 이끈다. 이런 오버올스 하나면 누구나 쉽게 점프 슈트 분위기를 낼 수 있다. 단, 운동화가 아닌 아찔한 플랫폼 힐로 격식을 갖출 것.



글·안미은<우먼 동아일보 http://thewoman.donga.com 에디터 labrida@naver.com>
사진제공·사만다타바사 02-2079-2235 서울패션위크 02-544-0585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wdstyle12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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