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눈매의 대표주자, 원더걸스 소희! 패션 브랜드 타미힐피거의 뮤즈로 사인회에 참석해 과하지 않은 캣츠 아이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홑꺼풀 눈매로 고민이라면, 그녀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배경란 씨의 팁에 주목할 것!


소희의 ‘내추럴 캣츠 아이 메이크업’ 포인트!
홑꺼풀 눈매의 가장 큰 단점은, 아이라인이 눈 안쪽으로 말려들어간다는 점. 해결책은 캣츠 아이 메이크업의 고수, 소희의 아이라인 스킬에 있다. 한 번의 터치로 라인을 마무리하는 일반 눈매와 달리 눈을 뜬 채 정면을 보고 라인을 그리고, 눈을 감고 다시 한 번 뒷꼬리에 힘을 주는 식.




EYE
라인을 그리기 전, 크림 타입의 베이지 브라운 컬러를 눈두덩에 얇게 발라준다. 약간의 브라운 컬러가 가미되어 자칫 부어 보일 수 있는 홑꺼풀 눈매를 커버하며, 조명에 비춰졌을 때 펄이 반사되어 촉촉한 눈매를 연출할 수 있다.

아이라인은 브라운 컬러의 펜슬로 눈을 뜬 상태에서 라인을 잡아주고, 다시 눈을 감아 뒷꼬리가 살짝 올라간 라인을 그려준다. 자연스러운 느낌을 연출하기 위해 아이라인 브러시에 펜슬 라이너를 묻혀 그려진 라인 위를 따라 다시 한 번 덧발라준다. 속눈썹은 컬링 후 롱래쉬 마스카라를 자연스럽게 터치한다.





Plus Tip!
눈 밑의 어두운 부위는 핑크색 컨실러로 커버한 후, 피부는 도자기처럼 매끈하게 연출하는 것이 포인트! 베이스를 연출하기 전 미스트를 뿌려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고 파운데이션 2종을 믹스해 소량만 발라준다. 은은한 수분 파우더로 이마 부분을 터치하면 시선을 사로잡는 효과가 있다.



글·이수영<우먼 동아일보 http://thewoman.donga.com 에디터 swim1020@hanmail.net>
한혜은<우먼 동아일보 http://thewoman.donga.com 인턴 에디터 hye-eun27@hanmail.net>
사진·박해윤<동아일보 출판사진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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