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셔니스타를 넘어서 새로운 뷰티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제시카. 인형같은 얼굴에 얹은 부드러운 누드톤 컬러에서 세련미가 넘친다. 도시적인 매력을 한껏 살린 제시카의 누드 시티 메이크업 공개.



Check It!
화려한 무대를 벗어난 제시카는 시크한 누드톤으로 완성한 안정된 메이크업을 주로 선보인다. 우선 은은한 광이 표현되는 맑은 피부 톤으로 베이스를 완성. 여기에 코럴, 누드톤 계열의 컬러를 활용해 도도함을 더한다.




BASE

은은한 광이 나는 촉촉한 피부 표현이 포인트로 우선 수분베이스를 고르게 펴 바른다. 광이 나는 효과를 위해 펄 베이스를 T존, U존에 펴 바른다. 밀착감이 우수한 비비크림과 피부톤보다 밝은 파운데이션을 1:1로 믹스해 스펀지로 얇게 두드려 발라준다. 컨실러로 잡티, 다크써클을 커버한 뒤 눈썹과 미간, 얼굴 외곽 부분만 파우더를 가볍게 해준다.





EYE

1. 베이스로 피치톤 컬러의 섀도를 눈두덩이와 언더에 발라준다. 언더 앞부분에는 쉬머링한 펄감의 베이지 섀도를 뒤쪽으로 그라데이션 시킨다.
2. 브라운톤 섀도를 쌍커풀 라인까지 옅게 바른 다음 언더에도 같은 컬러로 눈꼬리 부분을 중심으로 그라데이션시켜준다. 부드러운 눈매 표현을 위해 브라운 젤 아이라인을 이용해 점막부분부터 얇게 라인을 그리고 살짝 눈꼬리를 빼내준다.
3. 브라운 섀도로 라인을 자연스럽게 풀어줘 보다 깊어보이는 눈매를 만들어준다. 뷰러로 속눈썹 끝까지 집은 다음 마스카라를 이용해 풍성한 속눈썹을 만든다. 언더 속눈썹도 솔을 세워 한 올 한 올 바른다.


TIP! 제시카의 브라운 소프트 눈썹 만들기

뒷부분부터 갈색 섀도로 눈썹 브러시를 이용해 채워준 다음 눈썹 펜슬로 눈썹결을 따라 자연스럽게 그려준다. 차분한 분위기 연출을 위해 브라운 눈썹 마스카라로 눈썹결을 살려 마무리한다.



CHEEK & SHADING

오렌지 톤의 쉬머링한 블러셔를 이용해 애플존을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한다. 갸름한 턱선을 만들어 주기 위해 피부 톤보다 한톤 어두운 컬러의 파우더로 섀딩한다. 넓은 브러시를 이용해 경계선이 지지 않게 그라데이션해줄 것!



LIP

파운데이션을 이용해 립 라인을 커버해준 다음 코랄 컬러의 립스틱을 입술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그라데이션시킨다. 연한 누드 핑크 컬러의 립글로스를 입술 중앙에 살짝 얹듯이 발라 은은한 반짝임을 더해준다.







에디터·이희주 (우먼 동아일보 http://thewoman.donga.com, 2luda07@naver.com)
포토그래퍼·홍중식 (동아일보 출판사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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