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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Fashion

Do & Don't 할리우드 스트리트 패션 파파라치

기획 우매화 기자 | 사진제공 REX

2009. 07. 14

날은 점점 더워지고 옷은 척척 몸에 감기고… 어떤 옷을 입어야 진정한 여름 멋쟁이가 될 수 있을까? 할리우드 스타들의 스트리트 룩을 타산지석 삼아 따라 하거나 혹은 반성 하거나.

Do & Don't 할리우드 스트리트 패션 파파라치

▼ Shorts
애슐리 티즈데일
산뜻한 옐로 스트라이프 티셔츠에 빈티지 데님 쇼츠를 매치하고 보잉 선글라스와 워커를 믹스매치한 패션 센스에 박수를!
아기네스 딘
시원한 블루 컬러의 롱 톱에 핑크색 쇼츠를 과감하게 매치했다. 화려한 의상에 페도라, 힙색, 앵클부츠 모두를 블랙 컬러로 통일시킨 센스 있는 스타일링.
사라 콕스
목에 질끈 묶은 리본 티셔츠가 어깨로 늘어진 머리와 만나 지저분해 보인다.
분명 가방을 메고 외출복으로 차려입었건만 핑크색 슬리퍼 탓에 장보기 패션이 돼버렸다.
케이트 월시
미국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로 친숙한 배우. 마흔둘이라는 나이가 무색해지는 탱탱한 각선미를 드러내는 데님 쇼츠에 깊게 파인 라운드 네크 티셔츠와 점퍼, 체인 빅백과 샌들, 보잉 선글라스로 시크하게 연출했다.
멜리사 오드웨이
‘멋진 몸매는 최고의 옷걸이’라는 말을 몸소 보여준다. 모델 출신답게 그레이 탱크톱과 인디고블루 쇼츠에 글래디에이터 플랫 샌들을 매치해 심플하면서도 센스 있게 연출했다.
스테파니 프랫
네크라인이 깊게 파인 탱크톱에 펜던트 목걸이와 선글라스, 비비드 컬러 팔찌를 선택한 안목이 돋보인다. 부담스럽지 않고 경쾌해 보이는 레드 쇼츠 코디네이션.

Best Couple Look
Do & Don't 할리우드 스트리트 패션 파파라치

▼ Maxi Dress
하이디 클룸
블랙&화이트 룩으로 심플 시크룩의 절정을 보여준다. 별다른 액세서리를 매치하지 않았지만 선글라스와 글래디에이터 샌들만으로도 충분히 세련돼 보인다.
미란다 커
속옷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 출신이자 올랜드 블룸의 여친! 심플한 그레이 컬러 맥시 드레스를 데님 재킷, 선글라스, 블랙 플랫 슈즈와 매치해 캐주얼하게 연출했다.
클라우디아 시퍼
선글라스만 벗으면 영락없이 열심히 학생을 가르치며 계몽 운동 펼치는 70년대 선생님 스타일!
카메론 디아즈 & 폴 스컬퍼
지금은 헤어졌지만 보기만해도 흐뭇했던 커플! 스키니진이면 스키니진 대로, 스커트면 스커트대로 튀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잘 맞춰 입었다. 조각같은 얼굴과 착한 몸매를 가진 동갑내기 영국 모델 폴 스컬퍼와 카메론디아즈의 센스있는 커플룩 사진은 영원히~ 남는다!
제시카 알바
터키블루 컬러 홀터넥 드레스에 스토로 햇과 누드 톤의 플랫 슈즈, 롱 네크리스, 블랙 네일 에나멜까지는 다 좋았는데 가방은 좀 아니잖아요! 화이트 빅백이나 왕골 가방을 매치했으면 퍼펙트 했을 것.

Do & Don't 할리우드 스트리트 패션 파파라치

▼ One-piece
커스틴 던스트
7부 소매 원피스에 페도라와 선글라스를 믹스매치하고 ‘무심한 듯 시크하게’ 늘어뜨린 가방까지! 당신을 진정한 패셔니스타로 임명합니다~.
케이트 허드슨
화이트 원피스와 숄더백, 챙이 넓은 모자로 우아한 리조트 룩을 연출했다. 다소 무거워 보이는 플랫폼 슈즈 대신 비비드 컬러 샌들로 포인트를 주면 더 훌륭했을 듯.
니콜 키드먼
마흔을 훌쩍 넘긴 나이에 임신설에 시달리고 있는 니콜. 살짝 나온 배가 의심을 살 만한 듯. 시원해 보이는 화이트 원피스와 플랫 샌들의 소녀 같은 옷차림이 사랑스럽다.
레이튼 미스터
미국 드라마 ‘가십걸’의 히로인. 큐트한 데님 미니 드레스에 골드 컬러 글래디에이터 샌들을 매치해 사랑스럽게 연출했다. 단, 무거워 보이는 블랙 빅백이 아쉬움을 남긴다. 스트랩 길이가 짧거나 밝은 컬러였으면 한결 산뜻했을 듯!
미란다 커
하늘하늘한 소재, 이국적인 프린트로 멋진 패션 센스를 또 한번 보여준 미란다 커. 루스한 실루엣의 원피스에 블랙 와이드 벨트로 포인트를 줘 허리는 잘록하고 다리는 길고 날씬해 보인다.
할리 베리
라인이 예쁜 것도 아니고 컬러가 멋진 것도 아니다. 그저 가슴만 눈에 들어올 뿐! “임신하셨어요?”라고 물어보고 싶게 만드는 미니 원피스는 최악의 선택!

Do & Don't 할리우드 스트리트 패션 파파라치

▼ Jump Suit
힐러리 더프
깊이 파인 브이넥 화이트 티셔츠와 7부 블랙 레깅스에 머플러로 포인트를 주었다. 버킨백으로 마무리해 이지룩이지만 이지하지 않은 옷차림!
타이라 뱅크스
미국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도전 슈퍼모델‘에서 출연자들에게 혹평을 퍼부어대던 타이라. 오늘은 배기 팬츠 디자인의 점프수트에 에나멜 토트백, 오픈토 하이힐을 매치해 블랙만으로도 이보다 더 시크할 수 없다는 사실을 몸소 보여주고 있다!
펀 코튼
윌리엄 왕자도 관심있어 했다는 소문이 났을 정도로 뛰어난 미모와 실력을 갖춘 영국의 TV 프로그램 진행자. 하지만 빨강·파랑·초록 꽃들이 난무하는 점프수트에 질끈 묶은 벨트, 숄더백, 샌들까지… 유행 아이템만으로 이렇게 ‘촌스럽게’ 입을 수 있다니 놀라울 따름.
드류 베리모어
사이클을 타다가 수영장으로 가야 할 것 같은 철인 3종 경기스러운 옷은 대체 무엇을 의도한 건가요? 뒤태가 궁금해지는 군요!
블레이크 라이블리
해변에서 입기에는 더워 보이는 소재와 디자인, 배를 부각시키는 원피스. 린제이 로한과 너무 비교됩니다~.
블레이크 라이블리
미드 ‘가십걸’의 세레나. 시원해 보이는 아쿠아블루 컬러 점프수트에 깊게 파인 네크라인을 커버하는 네크리스, 블랙 하이힐과 토트백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린제이 로한
살짝 비치는 루스한 디자인의 롱 티셔츠를 비키니와 레이어드하고 보잉 선글라스로 마무리해 시크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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