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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Beauty for baby

니베아 베이비 프로페셔널 아토피 세미나

■ 글·김동희 ■ 자료제공·니베아서울(080-023-0808, www.nivea.co.kr)

2004. 12. 13

날씨가 건조하고 쌀쌀해지면 더욱 기승을 부리는 아토피. 니베아서울이 주최한 아토피 세미나에서 유익한 정보를 들었다.

니베아 베이비 프로페셔널 아토피 세미나

니베아 베이비의 마스코트인 블루 베어와 크리스마스 트리로 장식된 까사리빙 아트스쿨에서 아토피의 원인과 아토피를 완화시키는 피부관리법 등을 알려주는 세미나가 열렸다. 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윤상웅 교수가 아토피의 정의, 원인, 치료법에 대해 설명하고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토피는 유아와 어린이에게 주로 발생하는 만성적이고 재발하기 쉬운 피부 질환을 말한다. 아토피의 증상은 다양하고 일반 습진이나 지루성 피부염과 구분하기 쉽지 않아 전문가의 진단이 필요하다.
“아토피는 2~6세 때 주로 나타나 어른이 되어서까지 증상이 이어지지요. 어릴 때는 증상이 없다가 어른이 되어 갑자기 발진이나 가려움증이 생겼다면 아토피가 아닌 경우가 대부분이죠. 자가 진단으로 자신의 증상을 아토피로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도 적지 않아요.”
가려움, 특징적인 발진, 만성적인 재발, 본인이나 가족이 아토피를 앓은 경험 등 4가지 조건 중 3개 이상이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에만 아토피를 의심해볼 수 있다고.

치즈, 우유 같은 유제품은 피해야
우유, 달걀흰자, 땅콩, 일부 생선 등이 아토피성 피부염의 발병 원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확실하게 밝혀진 것은 없다.
“육류의 단백질은 알레르기와 그다지 관련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이 높은 치즈, 우유 같은 유제품은 아이가 성장한 다음 먹이는 것이 좋아요.”
아토피는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적 요인이 크게 작용한다. 부모가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같은 알레르기성 질병을 앓은 적이 있으면 자녀가 아토피성 피부염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음식, 꽃가루, 집먼지진드기 같은 환경적 요소도 영향을 미치므로 주의해야 한다.
끝으로 아토피 피부염을 조기에 치료하면 완치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윤 교수는 “완치는 가능하지만 내재적 원인과 환경 요인에 따라 언제든 재발할 수 있으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답했다.

니베아 베이비 센시티브 라인
니베아 베이비 프로페셔널 아토피 세미나

1 센시티브 로션 티슈 아토피를 앓고 있는 아기들의 경우 피부 보호막 기능이 약해져 약한 자극에도 트러블이 일어나기 쉽다. 센시티브 로션 티슈는 무향, 무색소로 피부 자극을 최소화한 제품.2 인텐시브 밀크 목욕으로 아이의 몸이 촉촉할 때 발라주면 보습 효과가 오래도록 지속된다. 마사지할 때 사용해도 좋은 제품.3 오일바스 아토피성 피부를 지닌 아이를 목욕시킬 때 비누를 사용하면 피부가 더 심하게 건조해질 수 있다. 오일바스는 보습 성분을 함유해 목욕 시 피부가 건조해지는 걸 막을 수 있는 클렌징 제품. 욕조에 3~4방울 떨어뜨리고 아기 몸을 마사지한 후 가볍게 헹군다.4 판테놀 크림 기저귀 발진이 일어난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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