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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sneakers #ootd

스니커즈의 승리

editor 최은초롱 기자

2018. 04. 10

울퉁불퉁 투박한 어글리 스니커즈부터 양말 달린 삭스 스니커즈까지 올봄의 머스트 해브 아이템은 스니커즈다. 

UGLY

런웨이는 물론 셀레브러티들의 리얼 웨이 룩에도 자주 등장하는 핫 아이템 어글리 스니커즈. 두툼한 밑창과 울퉁불퉁 투박한 느낌을 주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번 시즌에는 럭셔리 브랜드부터 스포츠 브랜드까지 어글리 스니커즈를 출시해서 그야말로 풍년. 발목까지 올라오는 아재 양말과 매치하면 더 매력적이다.

COLLABORATION

지금이 아니면 못 사는 콜래버레이션 스니커즈도 매력적이다. 나이키×오프화이트, 컨버스×J.W. 앤더슨, 리복×베트멍, 수페르가×알렉사 청 등 브랜드와 콜래버레이션을 통해 출시된 스니커즈는 경쟁이 치열하다 보니 워낙 구입 자체가 힘든 아이템. 하지만 콜래보레이션 제품은 대부분 ‘한정판’으로 출시되어 희소성이 있고, 합리적인 가격에 럭셔리 디자이너의 제품을 즐길 수도 있으니 무조건 소장각이다.

WHITE

화이트 스니커즈는 유행과 상관없이 매년 봄 여름이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아이템이다. 괜찮은 화이트 스니커즈는 어떠한 룩에 매치해도 결코 실패할 확률이 없기 때문. 심플한 디자인의 커먼프로젝트 스니커즈는 그야말로 기본 아이템. 구찌는 화이트 가죽에 꿀벌 자수를, 발렌티노는 시그니처 골드 스터드 장식으로 화려한 변신을 시도했다.

SOCKS

발렌시아가 ‘스피드러너’ 솔드아웃에서부터 시작된 삭스 스니커즈의 인기는 올해도 계속된다. 스타일리시함은 기본, 신축성이 있어 편하고 발목을 잡아줘서 날씬해 보이는 효과도 있다는 것이 인기 비결. 발렌티노가라바니의 삭스 스니커즈는 브랜드 특유의 스터드 디테일로 화려하게 장식했고, 아크네스튜디오는 진짜 양말 같은 비주얼의 트리스탄 스니커즈를 출시했다.

photographer 김도균 designer 최정미
제품협찬 나이키, 리복, 매치스패션, 발렌시아가, 발렌티노, 생로랑, 수페르가, 슈퍼콤마비, 스케쳐스, 스튜어트와이츠먼, 아디다스, 아크네스튜디오, 알렉산더왕, 엠포리오아르마니, 주세페자노티, 컨버스, 타미힐피거, 프라다, 휠라 스타일리스트 류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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