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채아(35·본명 김경하)가 3월 8일 차범근 축구해설가의 둘째 아들이자 차두리 전 축구 선수의 동생인 차세찌(31) 씨와의 교제 사실을 공개적으로 인정했다. 소속사를 통해 “친한 누나, 동생 사이일 뿐”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한 지 엿새 만이다. 한채아는 이날 자신이 주연한 영화 의 언론시사회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개인적으로 할 말이 있다”며 “최근 열애설이 난 그분(차세찌)과 예쁜 만남을 갖고 있는 게 사실”이라고 고백했다.
이어 뒤늦게 열애를 인정한 이유에 대해 “회사와 입장 차가 있었다. 개봉을 앞둔 영화와 그분 가족에게 피해를 줄까 조심스럽기도 했다”고 해명한 뒤 “성격상 사실을 숨기는 게 내내 괴롭고 불편해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끝에 소속사와 상의도 없이 갑작스럽게 털어놓게 됐다”고 밝혔다.
부산 태생인 한채아는 울산 방어진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2006년 손호영의 뮤직비디오 출연을 계기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차세찌 씨는 대전외국인학교(TCIS)를 졸업한 후 해병대에서 군 복무를 마쳤다. 현재 특정한 직업을 갖고 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기독교 신자라는 공통점 외에 교집합이 없어 보이는 두 사람의 연결 고리는 배우 김성은과 축구 선수 정조국 부부다. 김성은과 친한 한채아와 정조국과 가깝게 지내던 차씨가 다 함께 자연스럽게 만난 자리에서 둘의 인연이 시작된 것.
한채아는 2월 25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에서 “힘이 세고 허벅지가 튼실한 남자”를 이상형으로 밝힌 바 있는데, 이는 차씨를 염두에 둔 발언이라는 해석에 힘이 실린다. 차씨의 신체 조건과 맞아떨어져서다.
한채아가 교제 사실을 인정한 후 차씨는 “잘했다”고 말하며 무척 좋아했다고 한다. 3월 9일 한채아는 언론 매체들과의 인터뷰에서 “(차세찌 씨는) 원래 공개 연애에 호의적이었다. 진실하게 만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조언도 해줬다”고 전하며 “아직 결혼을 논할 단계는 아니지만 예쁘게 만날 수 있도록 응원해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스타들의 공개 연애가 자연스러워진 요즘, 차라리 처음부터 솔직하게 둘의 관계를 밝혔더라면 더 큰 축하를 받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은 남는다.
사진 뉴스1 사진 제공 온라인 커뮤니티, 대웅제약 광고 영상 캡처 디자인 김영화
이어 뒤늦게 열애를 인정한 이유에 대해 “회사와 입장 차가 있었다. 개봉을 앞둔 영화와 그분 가족에게 피해를 줄까 조심스럽기도 했다”고 해명한 뒤 “성격상 사실을 숨기는 게 내내 괴롭고 불편해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끝에 소속사와 상의도 없이 갑작스럽게 털어놓게 됐다”고 밝혔다.
부산 태생인 한채아는 울산 방어진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2006년 손호영의 뮤직비디오 출연을 계기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차세찌 씨는 대전외국인학교(TCIS)를 졸업한 후 해병대에서 군 복무를 마쳤다. 현재 특정한 직업을 갖고 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기독교 신자라는 공통점 외에 교집합이 없어 보이는 두 사람의 연결 고리는 배우 김성은과 축구 선수 정조국 부부다. 김성은과 친한 한채아와 정조국과 가깝게 지내던 차씨가 다 함께 자연스럽게 만난 자리에서 둘의 인연이 시작된 것.
한채아는 2월 25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에서 “힘이 세고 허벅지가 튼실한 남자”를 이상형으로 밝힌 바 있는데, 이는 차씨를 염두에 둔 발언이라는 해석에 힘이 실린다. 차씨의 신체 조건과 맞아떨어져서다.
한채아가 교제 사실을 인정한 후 차씨는 “잘했다”고 말하며 무척 좋아했다고 한다. 3월 9일 한채아는 언론 매체들과의 인터뷰에서 “(차세찌 씨는) 원래 공개 연애에 호의적이었다. 진실하게 만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조언도 해줬다”고 전하며 “아직 결혼을 논할 단계는 아니지만 예쁘게 만날 수 있도록 응원해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스타들의 공개 연애가 자연스러워진 요즘, 차라리 처음부터 솔직하게 둘의 관계를 밝혔더라면 더 큰 축하를 받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은 남는다.
사진 뉴스1 사진 제공 온라인 커뮤니티, 대웅제약 광고 영상 캡처 디자인 김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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