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창정 #내가저지른사랑 #18세연하
가수 겸 배우 임창정(43)이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상대는 18세 연하의 20대 요가강사다. 소속사 NH EMG는 “임창정이 지난해 5월부터 정식 교제를 시작했다. 상대는 임창정이 힘들 때 그 아픔을 감싸준 사람이다. 두 사람의 만남을 축복하며 좋은 인연을 이어가길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연인을 향한 커다란 애정을 감추기 힘들었던 걸까. 그간 임창정은 여러 차례 열애를 암시해왔다. 지난 9월 6일 발매된 임창정의 정규 13집 앨범 의 타이틀곡 ‘내가 저지른 사랑’ 뮤직비디오에는 다정한 모습으로 함께 찍은 두 사람의 사진이 등장한다. 사진 속 여성은 또렷한 이목구비와 청순한 외모가 눈길을 모은다. 당초 임창정은 그녀가 그의 실제 연인임을 밝히지 않았지만, 쇼케이스 현장에서 진행자에게 사인CD를 건네며 “이건 사인 2호 앨범이다. 1호는 의미 있는 제 친구에게 줄 것”이라고 말해 열애 중임을 ‘은근히’ 드러냈다. 그의 열애 암시는 촬영 현장에서도 이어졌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토크 도중 “나도 여자 친구가 있는데”라며 농담처럼 말하기도 했고, 〈아는 형님〉에 출연해서는 이혼이라는 동병상련의 아픔을 갖고 있는 서장훈에게 “나는 괜찮다. 장훈이는 아마 약 오를 거다”라고 말해 멤버들의 응원을 받기도 했다. 올해 초엔 한 꼬치구이 브랜드 CF에도 여자 친구와 동반 출연했다. 촬영 당시만 해도 현장 스태프의 대부분은 그녀가 임창정의 여자 친구인지 몰랐다는 후문이다.
‘사랑꾼’으로 돌아온 임창정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는 한편, 일각에서는 “어떻게 그럴 수 있나”하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임창정이 직접 작사한 이번 타이틀곡 ‘내가 저지른 사랑’의 가사가 떠나간 사랑을 그리워하는 내용이기 때문. 3년 전 이혼의 아픔을 겪었던 그가 절절한 음색으로 부른 이 곡은 각종 음원 차트를 싹쓸이 하며 그에게 ‘제2의 전성기’를 선물했다. 이별 노래로는 ‘갓창정’이라 불리는 그이기에 팬들이 느낀 일종의 배신감(?)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른다. 돌아온 ‘사랑꾼’ 임창정을 그 누가 막을 수 있을까. 그가 ‘저지른’ 사랑이 활짝 피어나길 응원한다.
사진 동아일보 사진DB파트
디자인 김영화
가수 겸 배우 임창정(43)이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상대는 18세 연하의 20대 요가강사다. 소속사 NH EMG는 “임창정이 지난해 5월부터 정식 교제를 시작했다. 상대는 임창정이 힘들 때 그 아픔을 감싸준 사람이다. 두 사람의 만남을 축복하며 좋은 인연을 이어가길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연인을 향한 커다란 애정을 감추기 힘들었던 걸까. 그간 임창정은 여러 차례 열애를 암시해왔다. 지난 9월 6일 발매된 임창정의 정규 13집 앨범 의 타이틀곡 ‘내가 저지른 사랑’ 뮤직비디오에는 다정한 모습으로 함께 찍은 두 사람의 사진이 등장한다. 사진 속 여성은 또렷한 이목구비와 청순한 외모가 눈길을 모은다. 당초 임창정은 그녀가 그의 실제 연인임을 밝히지 않았지만, 쇼케이스 현장에서 진행자에게 사인CD를 건네며 “이건 사인 2호 앨범이다. 1호는 의미 있는 제 친구에게 줄 것”이라고 말해 열애 중임을 ‘은근히’ 드러냈다. 그의 열애 암시는 촬영 현장에서도 이어졌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토크 도중 “나도 여자 친구가 있는데”라며 농담처럼 말하기도 했고, 〈아는 형님〉에 출연해서는 이혼이라는 동병상련의 아픔을 갖고 있는 서장훈에게 “나는 괜찮다. 장훈이는 아마 약 오를 거다”라고 말해 멤버들의 응원을 받기도 했다. 올해 초엔 한 꼬치구이 브랜드 CF에도 여자 친구와 동반 출연했다. 촬영 당시만 해도 현장 스태프의 대부분은 그녀가 임창정의 여자 친구인지 몰랐다는 후문이다.
‘사랑꾼’으로 돌아온 임창정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는 한편, 일각에서는 “어떻게 그럴 수 있나”하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임창정이 직접 작사한 이번 타이틀곡 ‘내가 저지른 사랑’의 가사가 떠나간 사랑을 그리워하는 내용이기 때문. 3년 전 이혼의 아픔을 겪었던 그가 절절한 음색으로 부른 이 곡은 각종 음원 차트를 싹쓸이 하며 그에게 ‘제2의 전성기’를 선물했다. 이별 노래로는 ‘갓창정’이라 불리는 그이기에 팬들이 느낀 일종의 배신감(?)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른다. 돌아온 ‘사랑꾼’ 임창정을 그 누가 막을 수 있을까. 그가 ‘저지른’ 사랑이 활짝 피어나길 응원한다.
사진 동아일보 사진DB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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