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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지금이 화양연화, 모두의 워너비 최화정

이나래 프리랜서 기자

2024. 07. 23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지 두 달 만에 구독자 50만 명을 불러 모으고, 추천하는 아이템마다 품절 사태를 일으키니 바야흐로 최화정의 시즌이다. Z세대마저 매료시킨 최화정의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 총정리. 

27년간 진행한 라디오 프로그램을 떠난다는 소식에 안타까웠던 것도 잠시, 최화정은 훨씬 더 명랑하고 파워풀해졌다.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와도 같은 인사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를 이름으로 내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지 두 달 만에 구독자 50만 명을 달성하며 2024년 상반기 가장 핫한 크리에이터로 변신한 것!

뜨거운 인기는 숫자로도 확인할 수 있다.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최화정’을 검색한 숫자는 월평균 3만 정도. 그런데 유튜브를 개설한 5월에는 그 숫자가 19만3700회로 6배 이상 오르더니, 6월이 되자 34만 회를 상회해 10배 넘게 치솟았다. 놀라운 것은 최화정에게 관심을 보인 이들의 연령대다. 30대가 27%, 40대가 41%, 50대가 26%로 고르게 분포한 데다, 검색한 사람 가운데 20대 비율도 13%에 달할 만큼 높아 그야말로 전 세대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는 중이다. 최화정과 함께 언급된 감성어를 살펴보면 광범위한 인기의 비결을 포착할 수 있다. ‘맛있다’ ‘좋다’ ‘간단하다’ ‘핫하다’ ‘웃음’ ‘감사하다’ ‘건강하다’ 등의 키워드는 곧 맛있는 음식과 간단한 레시피, 좋은 아이템, 핫한 트렌드로 연결된다. 결국 최화정의 라이프스타일과 센스를 닮고 싶은 이들이 그녀의 유튜브 콘텐츠를 보고 있는 셈이다. 저렴한 패션 아이템부터 제철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음식 레시피까지. 누구라도 따라 해보고 싶은 ‘손민수템’을 아낌없이 쏟아내는 손 큰 언니의 Pick을 알아봤다.

맛있으면 0칼로리, 맛잘알 추천템

최화정의 어록인 ‘맛있으면 0칼로리’는 온 국민이 아는 유행어가 됐다. 여러 에피소드를 통해 맛있는 음식에 진심이라는 그녀의 캐릭터가 널리 알려진 결과, 최화정이 추천하는 음식이라면 믿고 먹는다는 골수팬도 대거 생겼다. 유튜브에서 공개한 첫 번째 레시피인 ‘오이김밥’은 검색량 8만7000을, ‘최화정 오이김밥’은 4만5000가량을 달성했다. “커피에 빵을 곁들이지 않으면 현대인이 아니다”라고 주장한 그녀가 “인생을 바칠 맛”이라고 추천한 파스키에 슬라이스 브리오슈 식빵은 품절 사태를 일으키기도 했다.



오이김밥

‌김, 밥, 오이, 참기름만으로 완성하는 간단한 레시피인데 정말 맛이 있을까? 먹어본 사람들의 반응은 한결같이 ‘맛있다’이다. 킥은 감칠맛 나는 밥을 만들 수 있는 초밥용 식초! 참기름을 바르고, 땡고추를 섞은 된장을 곁들이면 풍미 깊고 성큼한 오이김밥이 완성된다.
‌화정’s Pick 오타후쿠 스시스 초밥용 식초


올리브오일

‌‌올리브오일은 최화정의 식탁은 물론 핸드백 속에서도 빠지지 않는 필수템이다. 스스로도 “올리브오일 없으면 못 산다”고 말할 정도. 피자 위에도 듬뿍 뿌려주고, 아이스크림이나 그리크 요구르트 위에도 아낌없이 둘러주면 맛의 차원이 달라진다고.
화정’s Pick 오로바일렌 엑스트라버진 유기농 올리브오일, 요즘 그리크 요구르트



화이트 발사믹식초

찌는 듯한 더위에 청량감을 더해줄 수 있는 아이템으로 화이트 발사믹식초를 추천한다. 얼음물에 화이트 발사믹식초를 약간 더해주면 청포도 특유의 상큼함과 청량감이 더해지면서 시원함을 배가할 수 있다.
화정’s Pick 레오나르디 모데나산 콘디멘토 화이트 발사믹

왓츠 인 화정’s 백!

아이돌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왓츠 인 마이 백’ 콘텐츠가 조회수 187만을 달성할 만큼 화제를 모았다. 평소 센스 좋기로 유명한 그녀가 매일 사용하는 아이템이 무엇인지에 관심이 쏠린 까닭인 듯. 에르메스 가방에서 쏟아져 나온 아이템은 의외로 실용적인 가성비템이 대부분이라 “따라 사보겠다”는 댓글이 우후죽순 달리기도 했다.

선크림 & 선쿠션

테’ 초록35 데일리 톤업 선쿠션

테’ 초록35 데일리 톤업 선쿠션

“선크림은 남녀 누구나 꼭 발라야 해”라고 외친 그녀의 선택은 프란츠 선크림과 테’ 초록 선쿠션. 선크림을 고를 때는 발림성과 눈 시림 현상을 꼼꼼히 체크하는데, 그녀가 고른 제품은 부드럽게 발리고 눈 시림이 없어 만족한다고. 선쿠션은 쨍한 초록색이 포인트다. 가방에서 꺼냈을 때 시선을 끌고 기분도 좋아지는 아이템으로 추천한다. 톤 업 기능이 있어 선크림 위에 톡톡 두들겨주기만 해도 가벼운 화장이 가능하다.
화정’s Pick 프란츠 네이키드 선쉴드 펩타이드 선크림, 테’ 초록35 데일리 톤업 선쿠션

컨실러 & 볼류머

나이 들면서 생긴 잡티를 가볍게 커버할 수 있는 조합도 소개한다. 텐스 클린 모먼트 데이프루프 컨실러와 에뛰드 님프 광채 볼류머는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강력 추천 조합이다. 둘을 섞어 바르면 얇고 가볍게 밀착되는 데다가 광채 효과도 날 수 있다고.
화정’s Pick 텐스 클린 모먼트 데이프루프 컨실러, 에뛰드 님프 광채 볼류머

립 제품

페리페라 잉크 더 벨벳 16 하트백만개(왼족), 삐아 립틴트 생기갑

페리페라 잉크 더 벨벳 16 하트백만개(왼족), 삐아 립틴트 생기갑

피부 화장은 가볍게 하되, 입술에 생기를 연출할 것. 최화정의 메이크업 공식이다. 립 제품은 종류가 워낙 많고 다양한 만큼 “남이 발랐을 때 예쁜 걸 물어보라”는 게 최화정의 꿀팁. 최화정은 자타 공인 레드 덕후로 알려져 있으므로, 레드 립이 잘 어울리는 사람이라면 그녀의 추천템에 적극 도전해보자.
화정’s Pick 페리페라 잉크 더 벨벳 16 하트백만개, 삐아 립틴트 생기갑

패션은 디테일 싸움

최화정의 센스는 작은 부분에서 더 빛을 발한다. 상의에 포인트로 매치한 레드 리본은 까르띠에의 포장용 리본.

최화정의 센스는 작은 부분에서 더 빛을 발한다. 상의에 포인트로 매치한 레드 리본은 까르띠에의 포장용 리본.

아름다운 것들은 무조건 간단해야 한다고 믿는 최화정. “살짝의 터치로 만든 디테일이 승패를 좌우한다”고 말하는 그녀의 액세서리는 어떤 것들일까. 물론 명품만 고집하지 않는다. 디자인은 물론 편의성과 가성비까지 두루 살펴 고른 최화정 픽 아이템을 소개한다.

선글라스

편하고 예뻐서 주변 지인들에게 모두 선물했다고 말하는 강력 추천템. 오벌 캐츠 아이 스타일로, 얼굴이 큰 사람이나 동그란 사람 모두 잘 어울린다. 그녀가 선택한 블랙 컬러 말고도 레드, 아이보리, 하바나 등의 컬러가 선택지를 넓힌다.
화정’s Pick 베라왕 24SS 뉴클래식 선글라스 VW518

파티용 미니 백

믹스 매치를 즐겨야 진짜 멋쟁이라는 말처럼 최화정 역시 다양한 브랜드를 섭렵하고 있다. 그녀가 강력 추천한 패션템은 자라의 미니멀 플랩 숄더백. 실버 컬러는 파티 룩에 매치하기에도 손색이 없다는 설명이다. 야구선수 오타니 쇼헤이의 와이프인 다나카 마미코가 공식 석상에 처음 등장할 때 들고 나와 이미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바 있지만, 본인이 먼저 구매해 들고 다녔다는 게 최화정의 주장.
화정’s Pick 자라 미니멀 플랩 숄더백

돋보기

노안이 진행 중이라면 꼭 필요하지만, 너무 나이 들어 보일까 걱정하게 만드는 아이템이다. 하지만 최화정은 이마저도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해낸다. 영화 ‘킹스맨’에 등장한 브랜드, 커틀러앤그로스에서 선보인 누드 핑크 컬러 안경테로 사랑스러움을 배가했다.
화정’s Pick 커틀러앤그로스




피크닉 백

서울 숲 피크닉 때 들고 나섰던 빨대 백은 색깔별로 가지고 있는 아이템이다. 어린 시절 할머니 집에 걸려 있던 전선으로 만든 가방 같아서 반가운 마음으로 샀다고. 구매처는 시장. 스타일링 팁은 명품 백 핸들에 방도를 묶듯 손잡이 부분에 리본을 감아 연출하는 것. 온라인 쇼핑몰에서 1만 원대에 살 수 있다.
화정’s Pick 빨대 가방

#최화정 #최화정히트템 #여성동아

‌기획 최은초롱 기자 
사진출처 유튜브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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