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혜진은 지난 1월 드라마 종영 후 ‘뉴시스’와의 인터뷰에서 “2014년 유방암 선고를 받았고, 5년여간의 투병 생활 끝에 지난해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33차례에 걸친 방사선 치료와, 수술 부위 감염으로 입원 치료를 받는 등 투병 생활이 녹록지는 않았다고. 다행히 초기에 암이 발견된 데다 긍정적인 성격 덕분에 치료 과정을 견딜 수 있었다고도 밝혔다. 그는 오랜만에 대중 앞에 선 만큼, 앞으로 배우로서 활발히 활동하겠다는 계획이다. 전혜진은 또 “하루 종일 병원에서 치료받고 5년간 투병하면서 감사한 게 많아졌다”며 “내가 좋은 사례가 돼 많은 사람들이 밝은 에너지를 얻었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전했다.
기획 강현숙 기자 사진 뉴스1 뉴시스 디자인 이지은
사진제공 인스타그램
-
추천 0
-
댓글 0
- 목차
-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