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STAR＆CELEB BUCKET LIST

이영애

아이들과 남편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면 더 바랄 것이 없다.

신민아

새해에는 ‘다작’의 꿈을 이루고 싶다. 2014년에는 영화 ‘경주’와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두 편이 개봉했는데 모두 내게 의미가 큰 작품이었다. 장르도, 현장 분위기도 서로 많이 달랐지만 즐기면서 촬영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그 덕분에 팬들을 만날 기회도 많았다. 2015년에는 그런 기회를 더 자주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러려면 ‘작품을 부지런히 해야겠구나’라는 깨달음도 얻었다. 또 새해엔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바란다.

이국주



내년에는 모두 건강하면 좋겠다. 또 ‘호로록’ ‘뿌잉뿌잉’ ‘으리’의 뒤를 이을 ‘새끈한’ 유행어가 탄생하기를 기원한다.

국회의원 안철수

새해에는 ‘지인 1백 명에게 손 편지 보내기’에 도전할 것이다. 나는 다른 사람보다 긴 인생을 살았다. 초행길을 걸을 때는 그 길이 더 길게 느껴진다고 하는데, 내가 살아온 삶도 끊임없이 새로운 일들을 경험하는 시간으로 가득 차 있었기 때문이다. 2015년에는 긴 시간 뚜벅뚜벅 함께 걸어주신 분들께 쉬이 표현하지 못했던 고마운 마음을 손 편지에 담아 전하려 한다. 컴퓨터에 익숙해진 후로는 손으로 편지를 쓰는 것이 참 오랜만이지만, 투박한 글이더라도 진심만은 100% 담겠다.

클라라

2015년에는 대만에서 이름을 널리 알리고 싶다. 최근 대만에서 공연을 했는데 이번 기회를 발판 삼아 해외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싶다.

김유정

새해엔 꼭 이루고 싶은 일이 좀 많다. 세계 각지의 대표적인 맛있는 음식들을 한 번씩 먹어보기, 사진 전시회 열기, 가족들이랑 함께 살 집을 직접 짓기, 농사지으며 살기, 캐릭터 ‘미니언’을 만나서 놀아보기 등이다. 이것들을 다 하려면 한 해가 정말 바쁠 것 같다.

바다

새해엔 스킨스쿠버 자격증 따기에 도전할 것이다. 노래하는 바다와 아름다운 자연의 바다가 하나가 되는 과정을 통해 삶의 활력이 될 영감을 얻고 싶다.

최신원 SKC 회장

2012년 11월 세계리더십위원회(세계공동모금회 산하 세계 고액 기부자 모임)의 아시아 지역 위원으로 위촉된 후 세계리더십위원회 회의의 서울 유치를 위해 노력해왔다. 그리고 10월 영국 런던 회의에서 그 결실을 맺었다. 2015년 9월 열리는 서울 회의에서는 구두를 닦아 모은 돈으로 아너소사이어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개인 고액 기부자 클럽)에 가입하고 노점을 하면서도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된 분들의 가슴 뭉클한 나눔 이야기를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다. 서울 회의가 세계 각국 위원들이 한국의 나눔 문화를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되고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 또 한국의 아너소사이어티, 미국의 토크빌소사이어티, 그리고 세계공동모금회가 손을 맞잡고 공동 어젠다를 함께 발굴해 협력해나가기를 고대한다.

효린

1 2013년 첫 솔로 앨범을 발매했는데 2015년에도 나만의 음악적 느낌을 담은 솔로 앨범을 선보여 팬들과 소통하고 싶다. 2 한 해를 마무으리! 하는 상은 뭐니 뭐니 해도 연말 가요대상이 아닌가 싶다. 새해 씨스타 앨범으로 열심히 활동해 연말 가요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는다면 정말 뜻깊은 일이 될 것이다. 이건 나뿐만 아니라 모든 멤버들의 버킷 리스트다! 3 연습생 때부터 실력에 대한 갈증으로 목이 말랐는데 연습을 거듭해서 새해에는 좀 더 멋진 무대와 모습으로 많은 분들 앞에 서고 싶다. 4 새해에는 보다 열심히 유기견 봉사활동에 참여하려고 한다. 동물과의 교감은 봉사활동을 넘어 정서적으로도 내게 큰 힘이 된다.

박민영

2014년 드라마 ‘개과천선’에 출연하면서 연기가 진심으로 좋아졌고 연기에 대한 갈증이 생겼다. 함께 출연한 김명민 선배님이 건넨 “민영아, 이번 드라마 끝내고 바로 다음 작품에 들어가라”는 조언도 좋은 자극이 됐다. 그래서 ‘개과천선’이 끝나자마자 드라마 ‘힐러’ 출연을 결정했다. 연기 의욕이 충만해서인지 촬영 현장에만 가면 신이 난다. 2015년 내내 이렇게 즐겁게 일했으면 좋겠다. 그동안 못 해본 로맨틱 코미디도 해보고 싶다.

이유리

여행을 많이 다니고 싶은데, 특히 몰디브에 꼭 가보고 싶다. 드라마 ‘왔다! 장보리’를 끝낸 후 현재 영화 시나리오와 드라마 대본 등을 보며 차기작을 고르고 있다. 작품에 들어가면 운동하기가 녹록지 않으니 평소 헬스 등 운동을 열심히 해서 2015년엔 건강 미인으로 거듭나고 싶다.

정유정 작가

현재 쓰고 있는 1인칭 스릴러 소설의 초고를 마무리한 후 에베레스트 산을 등반할 계획이다. 2013년 18일간 안나푸르나 등정 후 산행이 삶의 새로운 활력소가 됐다. 안나푸르나를 다녀온 일은 경이롭고 꿈만 같다. 그곳에 대한 그리움을 안고 2014년엔 산티아고를 다녀왔고 2015년엔 21~23일 코스인 에베레스트 등반에 도전해보려 한다. 안나푸르나는 해발 5000m가 넘는 봉우리가 1개였지만 에베레스트에는 3개나 돼서 나로서는 큰 도전이 될 것 같다. 또 2015년 1월 22일 내 소설을 원작으로 한 첫 번째 영화 ‘내 심장을 쏴라’가 개봉된다. 이 작품이 관객들의 얼어붙은 마음을 녹여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전인화

딸은 지난해 대학을 졸업했고 아들은 5월에 대학을 졸업한다. 아이들을 다 키워놓으니 홀가분하다. 아이들이 다 자기 길을 찾아 잘되는 모습을 보고 싶은 게 소망이다. 또 가족 모두 건강하기를 바라며 시간이 맞으면 가족 여행을 다녀오고 싶다.

아이유

‘집에서 독립하기’를 새해 버킷 리스트로 정했다. 이유는 간단하다. 살림꾼이 되고 싶어서다. 또 수타 면 만드는 법도 꼭 배우고 싶다. 수타 면을 엄청 좋아해서다. 수타 면을 만들다 보면 팔심도 기를 수 있으니 일석이조 아닌가.

박경림

사생활을 즐길 줄 아는 여자들과 여행 가기! 엄마, 아내, 며느리, 딸로 사느라 정작 나로서 살아가지 못하는 여자들과 1박 2일이라도 걱정 없이 행복한 여행을 떠나고 싶다. 남편들~, 아이들~ 그날 하루만 우릴 웃으며 보내주길.

박술녀 한복 디자이너

체중 5kg을 감량하는 것이 목표다. 또한 몸의 군살뿐만 아니라 일과 사업장의 군살을 빼는 작업도 할 것이다. 열심히 뛰어다니는 것도 좋지만 내 주변 정리 정돈을 잘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박은빈

데뷔 후 10년 동안 사극에 단골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5년에는 그동안 나를 응원하고 사랑해주신 팬들을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자리를 가지려 한다.

김윤옥 전 영부인

막내아들이 최근 결혼했는데 내년에는 꼭 손주를 보고 싶다.

채시라

프랑스 파리로 가족 여행을 다녀오고 싶다. 중학생 딸, 초등생 아들 그리고 남편 모두 바빠서 가족 여행을 가는 게 생각처럼 쉽지 않다.

‘여성동아’ 페친들의 재기 발랄

2015 BUCKET LIST

박조은 올해는 꼭 코 수술을 할 거예요! 저에게 아름다움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고민이자 관심사거든요^^ 잘돼서 예뻐지도록 응원해주세요!

김정화 우리 가족 럭셔리하게 캠핑카로 1주일 캠핑하기예요. 느긋하게 그리고 여유 있는 휴식을 갖고 싶어요~ 박성민 친구 같이 어때?

유상호 사랑하는 여자친구와 꼭 결혼하기가 첫 번째 버킷 리스트입니다! 너무 예쁜 여자친구라 혼자 놔두면 다른 사람이 낚아채갈까 봐 얼른 결혼해야겠어요!

손석원 대한민국 최고의 자격증 왕이 되고 싶어요. 이미 20여 개의 자격증을 가지고 있지만 지금도 열심히 3개의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공부하고 있어요~ 자기 계발과 도전 정신을 항상 불태우게 만드는 자격증~ 많은 분들도 저와 함께 자신의 무한 능력을 시험해보시면 어떨까요^^

Kelly Lee 직장 때려치우고 남친과 유럽 배낭여행하기

정명화 혼자서 식당 가서 밥 먹는 것도 창피한 나! 고깃집에서 소 한 마리 분량을 시켜서 나 홀로 구워 먹기에 도전해보고 싶어요.

이지혜 2015년에 꼭 이루고 싶은 일은 바로 ‘부모님과 여행하기’입니다. 어릴 적 빼고는 부모님과 여행을 가본 적이 없는데, 사는 게 바쁘다 보니 안부 전화도 제대로 못 드리네요. 새해에는 꼭 부모님과 함께 여행 가서 맛있는 음식도 먹고 예쁜 풍경도 구경하고 좋은 추억이 될 사진도 많이 찍고 싶어요.

박혜란 2015년엔 김우빈 씨를 꼭 만나보고 싶어요. 요즘 TV를 틀었다 하면 나오는 “토핑도! 에지도!” “30만 개 일자리 중 당신 일자리 하나 없겠습니까?” “어제보다 오늘이 더 예쁘네? 오늘 같은 날 커피 한잔 어때~?” 이러면서 나를 보고 대사를 하는 것만 같은 김우빈 씨~ 보기만 해도 설레고 내 마음은 심쿵! 무슨 말을 하건 사랑스럽고 강한 눈빛은 넘 매혹적입니다 ~ ㅎㅎ 김우빈 씨를 꼭 만나기 위해 발 벗고 뛰어다니려고요^^ 2015년 나의 새로운 버킷 리스트 화이팅!

이하나 밤에 번지점프 하기요! 지난해 홍콩에 가서 기네스북에 오른 번지점프 대에서 낮에는 뛰어봤는데 새해에는 밤에 뛰어보려고요!

김명희 사랑하는 아들과 단둘이 기차 여행하며 수다 떨기.

원선희 연애해서 행복해지기! 솔로 생활이 길어지니 웃어도 웃는 게 아니네요!

성헌정 패러글라이딩 해보기~ 하늘을 나는 기분을 직접 느껴보고 싶어요! 내 자신의 자신감 충만을 위해^^

황선주 외국어가 방언처럼 술술 터지길~~^^

최순영 태국에 가서 태국 마사지 자격증 따기가 목표예요. 그래서 부모님은 물론 미래의 배우자에게 마사지 선물해주기! ㅋㅋㅋ

김윤주 다이어트 성공해서 몸에 쫙 붙는 원피스 입기! ㅎㅎ

Ashley Myeong 5년째 복근 만들기에 도전해 실패를 거듭해왔습니다. 새해엔 꼭 일자 복근을 만들고 싶어요.

김유나 델마와 루이스처럼 주부, 엄마, 아내에서 벗어나 멋진 일탈을 해보고 싶어요.

전나영 아빠와 둘만의 오붓한 데이트( >ㅂ< )/새해에 시집가는데 서운하실까 봐 함께 데이트하고 싶어요♡ 좋아하시겠죠?

Hee-Jung Shin 오로라 보러 캐나다 옐로나이프로 여행 가는 것이 버킷 리스트입니다~

Adela Kim 여왕이 된 것 같은 특별한 하루를 체험하고 싶어요. 스파 받고 쇼핑하고 뽀송뽀송 호텔 침구 속에서 최고급 서비스 즐겨보기!

■ 디자인·최정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