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디자이너 백 누구나 아는 흔한 명품보다 감각적인 디자인에 소재가 좋은 백을 선호한다. 가로수길에서 르 벡소라는 숍을 운영하는 핸드백 디자이너 이재욱의 백을 자주 드는데 종이를 접어 만든 듯한 블랙 오리가미 백은 시크한 스타일링의 정점. 크기가 넉넉하고 무게도 가벼워 실용적이다.
2 3 매일 먹는 서플먼트 인삼을 함유해 피로 해소를 돕고 원기를 보충하는 D·A 캡슐을 꾸준히 섭취한다. 나이트 케어를 위해 자기 전 아모레퍼시픽의 VB프로그램 슈퍼 콜라겐을 챙겨 먹는다.
4 5 개성적인 그림들 그림 애호가로 소문난 그는 주로 청담동의 갤러리엠이나 인터알리아에 들러 매력적인 작품을 찾으며, 코리아 아트페어에 참가하기도 한다. 거실 한쪽 벽에 박미나 작가의 작품들이 걸려 있는데, 하나하나 모으며 벽을 채워가는 재미에 빠졌다고. 알록달록한 색감과 발랄한 화풍이 특징인 팝아트 작가 지니 리, 세계적으로 유명한 줄리안 오피의 작품도 소장하고 있다.
6 하루 한 번 마스크팩 나이를 가늠하기 어려운 동안 피부 비결은 마스크팩. 아무리 피곤해도 매일 밤 마스크팩을 해 낮 동안 지친 피부를 힐링한다. 차앤박화장품의 파워 브라이트닝 디-데이 마스크, 미키모토 코스메틱의 에센스 마스크를 즐겨 쓴다. 리더스 인솔루션 멜라-톡스 스킨 클리닉 마스크는 붙이고 자면 다음 날 뽀얗고 생기 있는 피부가 돼 가격 대비 만족도가 크다.
7 파우치와 코즈메틱 층층이 지퍼가 달려 펑키한 느낌을 주는 실용적인 남지아 파우치는 요즘 사랑하는 아이템. 생기 없는 손이 거슬릴 땐 키엘 얼티밋 스트렝스 핸드 살브를 바르면 곧바로 어려 보이는 손으로 변신한다. 굿 스킨의 모공 컨실러 Z-포어 인스턴트 포어 리파이너는 즉각적으로 모공을 커버해 보송한 피부 연출에 딱. 존 마스터스 오가닉스의 립 캄은 상큼한 레몬 향이 마음에 들어 즐겨 쓰는 립밤이다. 평소 립이나 치크에 포인트를 주는 투명 메이크업을 즐기는데 요즘은 러쉬의 레드 리퀴드 립스틱 캐롤라인 컬러와 나스의 핫핑크 립스틱 카르타고, 스키압 컬러에 홀릭 중. 나스 블러셔 섹스 어필도 자주 사용한다.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리파의 플래티넘 롤러도 그의 필수품. 붓거나 뭉친 근육을 풀고 탱탱한 피부를 만들 수 있다.
8 날씨 좋을 땐 자전거 날씨가 좋을 땐 자주 자전거를 탄다. 산뜻한 민트 컬러 자전거는 키에 맞춰 사이즈를 고를 수 있고 10단 변속까지 가능한 이탈리아의 비앙키 자전거.
9 추천하고 싶은 책 절친한 후배인 캘리그래퍼 공병각의 신간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를 읽는 중. 평소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실용서나 자기계발서를 즐겨 읽는다. 근래 인상 깊게 읽은 책은 일본의 ‘정리 컨설턴트’ 곤도 마리에가 정리정돈, 수납에 관해 쓴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 일상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디톡스 프로그램을 제시한 ‘클린’이다.
10 11 페이버릿 에센스와 향수 보라 에센스로 통하는 코스메데코르테의 모이스처 리포솜을 욕실에 두고 세안 후 바른다. 피부를 매끄럽고 촉촉하게 가꿔주는 기특한 뷰티 아이템. 르 라보의 LABDANUM 18은 뿌리는 순간 향기가 몸에 감기는 듯한 느낌이 매력적인 향수다. 라벨에 자신이 쓰고 싶은 메시지를 넣을 수 있어 선물하기 좋고, 퍼스널 향수가 생긴 것 같은 만족감도 매력적이다.
12 소녀 감성 액세서리 로맨틱한 느낌의 실 팔찌는 이탈리아 니트 브랜드 크루치아니의 세컨드 브랜드 크루치아니 씨의 제품. 다양한 패턴과 세련된 색감이 마음에 들어 50여 개나 사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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