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달의 베스트 아이디어
음료수 페트병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채소를 세워서 보관하면 냉장고 속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어요. 특히 시금치나 상추 등을 페트병 속에 꽂아 보관하면 서로 눌리지 않고 물기가 밑으로 빠져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답니다.
■ 부산시 금정구 부곡2동 박주현
화초가 잘 자라지 않거나 잎이 시들시들한 경우 물 2컵에 으깬 마늘 ½쪽을 넣어 화분에 조금씩 뿌려주세요. 마늘의 매운맛을 내는 성분은 살균력이 있어서 해충을 예방하고 식물이 잘 자라게 해준답니다. 단, 너무 많은 양을 주면 오히려 식물에 해로우니 주의하시고요.
■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한상현
깍두기는 시간이 지날수록 국물이 많아지고 물컹해져요. 이를 방지하려면 깍두기를 담글 때 무를 사이다에 절여보세요. 무의 수분이 적당히 빠져나가 오랫동안 아삭하게 깍두기를 먹을 수 있어요. 단, 무를 너무 오래 절이면 퍽퍽해지니 사이다에 담가두는 시간은 30분을 넘기지 마세요.
■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김선형
집 안에서 쾨쾨한 냄새가 날 때 말린 녹차잎을 태우면 집 안의 각종 잡냄새가 말끔히 없어진답니다. 재떨이 안에 넣어두면 담배 누린내를 제거하는 효과도 있고요. 먹고 남은 녹차티백을 모아 두었다가 냄새가 날 때마다 필요한 만큼 태우는 것도 방법이에요.
■ 대구시 달서구 호산동 유금희
한 번에 많은 휘발유를 주유하는 비법을 알려드릴게요. 휘발유는 온도가 낮을 때 부피가 줄어드는 성질이 있어요. 기온이 올라가는 낮에 주유하는 것보다 하루 중 기온이 가장 낮은 아침에 주유하면 좀더 많은 휘발유를 넣을 수 있답니다.
■ 경남 마산시 대창동 이지은
날씨가 더워지면 발에 땀이 많이 나서 운동화를 매주 빨아야 해요. 그대로 두면 냄새가 심하게 나고 위생상 안 좋으니까요. 이럴 땐 운동화 전체를 빠는 대신 깔창만 빤 후 운동화 속에 냄새제거제를 뿌려보세요. 깔창을 여러 개 준비해 2~3일 마다 바꿔 깔아 신으면 운동화에 발 냄새가 배는 것을 예방할 수 있어요.
■ 경남 진해시 제황산동 김선옥
유리가 깨지거나 네 귀퉁이가 어긋나 버리게 된 액자는 아크릴물감으로 테두리를 칠하고 뒤에 철판을 붙이면 자석을 이용해 작은 메모지를 붙일 수 있는 메모보드로 변신한답니다. 철판에 칠판 페인트를 칠하면 칠판처럼 사용할 수도 있어요.
■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동 조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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