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b> 2007 도쿄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혼다의 친환경 컨셉트 카 푸요(PUYO). <b>2</b> 2007년 2월 국내판매를 시작한 하이브리드형 세단 혼다 시빅. 연비가 높고 다른 하이브리드카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다.
<b>1</b> 2007 도쿄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혼다의 친환경 컨셉트 카 푸요(PUYO). <b>2</b> 2007년 2월 국내판매를 시작한 하이브리드형 세단 혼다 시빅. 연비가 높고 다른 하이브리드카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다.
친환경이 생활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대기오염의 주범이라고 여겨졌던 자동차가 급변하고 있다.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를 번갈아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카가 그 주인공. 에코 카(Eco car)로 불리는 하이브리드 카는 급가속·출발·정지 등 많은 힘이 필요할 때는 배터리와 연결된 전기모터를 사용하다가 중고속으로 운전하면 가솔린 엔진으로 바뀐다. 연료를 적게 소모하면서도 동일한 힘을 내기 때문에 연비가 좋고, 유해가스 배출을 줄여 대기오염을 막아준다.
현재 국내에서 구입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카는 모두 수입된 차량으로 혼다의 시빅 하이브리드, 렉서스의 RX400h·LS600hL, 토요타의 프리우스·캠리 하이브리드·하이랜더 등이 있다. 국내에서는 현대기아차가 99년 아반떼 하이브리드 카를 개발한 것을 시작으로 클릭 하이브리드 카와 베르나 하이브리드 카를 순차적으로 출시했다. 현재 클릭 하이브리드 카는 환경부에서 50대를 시범적으로 운행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는 일반인들에게도 판매할 예정이다.
하이브리드 카는 일반 차량에 비해 가격이 비싸고 엔진 출력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지만 연비가 뛰어나기 때문에 운행량이 많은 경우에는 오히려 유지비를 절약할 수 있다. 환경부에서는 대기오염을 줄이는 방안으로 하이브리드 카 보급 초기 단계에 취득세 등 세제 감면과 보조금 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제를 실시해 하이브리드 카 보급률을 높일 계획이다.
미래의 후손들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이제는 자동차도 환경을 생각하는 하이브리드 카를 타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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