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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독자 생활제안

여럿이 나누면 좋은 반짝 아이디어

■ 기획·최혜원 ■ 사진·지재만 기자

2005. 06. 07

여럿이 나누면 좋은 반짝 아이디어

음료수와 술의 얼룩 제거에는주스나 콜라 등을 마시다 옷에 흘렸을 경우 헝겊에 소금물을 적셔 두드리듯 닦아내세요. 또 옷에 술을 엎질렀을 때는 곧바로 담배연기를 뿜거나 물수건으로 닦아주면 얼룩이 생기지 않아요.(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김현숙씨)
우툴두툴한 액자의 먼지 제거는금이나 은박 액자는 대부분 조각이 돼 있어서 먼지가 쌓여도 깨끗하게 닦아내기가 쉽지 않죠. 이럴 땐 양파 삶은 물을 부드러운 헝겊에 적셔서 닦아보세요. 구석구석 먼지가 싹~ 제거된답니다.(서울시 송파구 잠실7동 이지영씨)
튀김기름을 여러 번 사용하려면튀김기름을 반복해서 사용하면 좋지 않은 냄새가 나죠. 튀김기름에 파의 잎 부분을 넣으면 냄새가 싹~ 사라져요. 기름 표면에 작은 거품이 많이 생길 때도 파를 넣으면 없어진답니다.(서울시 서초구 반포 1동 성민아씨)
빙수기 없이 빙수 만드는 방법우유팩을 냉동실에 넣어 얼린 후 큼직하게 칼로 썰어 팥이나 과일, 아이스크림을 얹으면 쉽게 빙수를 만들 수 있어요. 우유는 물과 달리 꽁꽁 얼지 않아 조금만 밖에 꺼내놓으면 알맞게 녹아 맛있는 빙수가 완성된답니다.(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조길남씨)
여럿이 나누면 좋은 반짝 아이디어

다림질 실수로 눌러 붙은 얼룩은다림질을 하다 눌러 붙어 생긴 얼룩은 아무리 세탁해도 잘 지워지지 않아요. 이때는 과산화수소수를 더운 물에 30% 정도의 비율로 섞어 두드리듯 닦아낸 다음 맑은 물로 헹구면 누런 얼룩이 감쪽같이 지워져요.(대전시 서구 가수원동 정다연씨)
쌀벌레가 생겼을 땐 붉은 고추와 마늘!주부들 골칫거리 중의 하나가 오래된 쌀에 생기는 쌀벌레죠. 이것을 막으려면 붉은 고추나 마늘을 쌀통에 넣어두세요. 오래 두어도 쌀벌레가 생기지 않아요.(강원도 춘천시 낙원동 김세라씨)
녹차로 여름철 모기 퇴치녹차를 마시고 난 후 찻잎을 말려두었다가 불을 붙여 태우면 모기는 물론 각종 벌레들까지 싹~ 사라져요. 또 모기에 물렸을 때 녹찻물을 진하게 우려내 물린 부위에 발라주면 부기가 빠지고 가려움도 없어져요.(서울시 성북구 정릉동 박희송씨)
소금으로 맛있는 커피 만들기커피를 마실 때 커피와 설탕,크림을 넣고 난 뒤 소금을 약간 넣어보세요. 깊고 풍부한 맛의 커피를 즐길 수 있답니다.(서울시 강남구 역삼2동 최민주씨)
※ 생활 속의 좋은 아이디어를 애독자 엽서에 적어 보내주세요. 당첨되신 분께는 육아·생활용품을 선물로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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