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욕적으로 활동하던 이 부회장은 2014년 돌연 유전병 치료차 미국 LA로 건너가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졌다. 당시 그는 ‘광해’ 등을 제작했다는 이유로 ‘문화계 블랙리스트’에 올라 박근혜 정부로부터 경영 퇴진 압박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기생충’이 거둔 성과에 힘입어 이 부회장이 국내 경영에 복귀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관해 CJ그룹 측은 “이미경 부회장은 경영에서 손을 뗀 적이 없다. 이재현 회장을 도와 꾸준히 사업을 챙겨왔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 동아일보 사진DB파트 뉴스1 디자인 박경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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