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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이영돈 PD가 처음 공개하는 ‘먹거리 X파일-착한식당’ 리얼 취재 후기 ②냄새 안 나는 깨끗한 순대집 ‘제일어버이순대’

우먼동아일보

2013. 02. 20

채널A 이영돈 PD가 처음 공개하는 ‘먹거리 X파일-착한식당’ 리얼 취재 후기 ②냄새 안 나는 깨끗한 순대집 ‘제일어버이순대’

채널A ‘이영돈 PD의 먹거리 X파일’이 화제다. 특히 양심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숨은 식당을 소개하는 ‘착한식당’ 코너가 인기. 이영돈 PD의 리얼 취재 후기와 ‘먹거리 X파일’에서 찾은 착한식당을 소개한다. 


이영돈 PD 리얼 취재 후기
“밀가루로 깨끗하게 세척한 착한순대에 신뢰가 갔어요”
개인적으로 순대나 대창 같은 음식을 즐겨먹지 않는 편이에요. 깨끗하지 않은 내장 부위를 사람이 먹을 수 있게 세척하는 것이 힘든 작업이잖아요. 그렇다보니 대부분 세척을 간소화해 음식에 대한 신뢰가 떨어지더라고요. 하지만 이곳의 순대는 밀가루로 깨끗하게 세척을 하는 모습에 신뢰가 갔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순댓집에서 나는 특유의 냄새가 나지 않는 점이 좋더라고요. 그만큼 깨끗하다는 거겠죠.


채널A 이영돈 PD가 처음 공개하는 ‘먹거리 X파일-착한식당’ 리얼 취재 후기 ②냄새 안 나는 깨끗한 순대집 ‘제일어버이순대’


신선한 선지와 야채로 매일 직접 만드는 순대
서울 용산구 남영동에 위치한 ‘제일어버이순대’는 매일 직접 만든 순대를 맛볼 수 있는 곳. 주인 이채호씨는 매일 아침 아내와 함께 직접 손으로 순대를 만든다.

이물질과 냄새 제거를 위해 밀가루로 내장을 세척하고 깨끗한 물로 헹궈내는 것을 반복한다. 선지는 신선도가 생명이라 납품 받을 때 손을 선지에 넣어 직접 냄새를 확인한다. 조금이라도 냄새가 나면 돌려보낸다.



맛을 본 식재료 전문가 김형찬씨는 “순대는 보통 소창을 사용하는데 대창으로 만들어 일반 순대보다 크다”며 “그럼에도 내용물이 알차고 맛이 깔끔하고 깨끗하다”고 말했다.

주인 이채호씨는 “순대는 냄새와의 전쟁이고, 이기는 비법은 청결”이라며 “손님들이 지켜보고 있으니, 기쁨으로 알고 착한 순대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식당정보
주소 : 서울시 용산구 남영동 93-2번지
찾아가는 길 : 4호선 숙대입구역 6번 출구 직진 100m, 남양삼거리 방향, 좌측 기업은행 뒤쪽
전화 : 02-794-0480
영업시간 : 11:00~20:00 (순대 품절 시, 영업 조기 종료됩니다. 매주 일요일 휴무)
메뉴 : 순댓국 7천원, 순대정식 8천원, 모둠순대 大 1만7천원, 小 1만2천원
주차 정보 : 주차 불가
좌석수 : 35석


이영돈 PD는…
채널A 제작담당 상무. KBS ‘생로병사의 비밀’, ‘술 담배 스트레스에 관한 첨단보고서’, ‘추적 60분’, ‘이영돈의 소비자 고발’ 등을 제작해 이름을 알렸다. 현재 채널A 인기 프로 ‘이영돈PD의 먹거리 X파일’을 제작, 진행하고 있다. 



글·박해나<우먼 동아일보 http://thewoman.donga.com 에디터 phn0905@gmail.com>
도움주신 곳·채널A(www.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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