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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MC로 연기자로 가수로…바쁜날 아이유 “좋아유∼”

우먼동아일보

2013. 01. 31

“몸이 10개라도 모자라!”

가수 겸 연기자 아이유(사진)가 새해부터 연기와 노래, MC 등 다방면의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아이유는 ‘내딸 서영이’ 후속으로 3월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주말극 ‘최고다 이순신’의 주인공 이순신 역에 캐스팅됐다. 2011년 ‘드림하이’ 이후 단 두 작품 만에 주연 자리를 꿰차며 큰 부담감으로 캐릭터 연구에 한창이다.

‘최고다 이순신’은 섬마을 출신 소녀 이순신이 상경 후 건실한 사업가의 후원을 받으며 스타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 아이유는 어떠한 역경 속에서도 밝고 씩씩하게 살아가는 캐릭터를 연기한다.

이와 맞물려 가수로서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4월께 국내 정규 앨범과 일본 미니 앨범 발표를 앞두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아이유가 작사한 곡이 대거 포함되며 음악 프로그램도 출연할 계획이다.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 측은 30일 “현재 새 앨범 녹음 작업에 한창이다. 일본 미니 앨범 활동을 위한 프로모션도 예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MC로 활동 중인 SBS ‘인기가요’ 역시 무대를 지킨다.

소속사 측은 “아이유가 올해는 왕성하고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을 자주 만나기를 희망하고 있다”면서 “아이유 스스로도 연기와 가수로서 본격적인 컴백을 앞두고 체력 유지 등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고 전했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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