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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 | Dancing on Ice

도심에서 즐기는 한겨울의 낭만! 야외 스케이트장

올겨울엔 김연아처럼~

글 최지영‘자유기고가’ | 사진 동아일보 사진DB파트

2009. 01. 09

방학 내내 컴퓨터 앞을 떠나지 않는 아이가 있다면, 도심 곳곳에 개장한 야외 스케이트장에 데려가보자. 신나게 얼음을 지치다 보면 한겨울 추위는 멀리 달아난다.

도심에서 즐기는 한겨울의 낭만! 야외 스케이트장

2008·2009 그랑프리 파이널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한 김연아 선수의 환상적인 공연 모습.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는 곳. 주말마다 어린이를 위한 마술 쇼, 마임 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열린다. 2004년 문을 연 후 해마다 이용객이 늘어나 올해는 어린이와 어른을 위한 스케이트장을 따로 개장하는 등 규모를 예년의 2배로 넓혔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2시간 동안 초보자를 위한 스케이트 교실이 열린다. 만 6세 이상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강습료는 1만원이다. 주차장이 없으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한다.
찾아가는 길 지하철 1·2호선 시청역 5·6번 출구 개장 2월15일까지 운영시간 평일 오전 10시~오후 10시, 주말 오전 10시~오후 11시 이용료 1시간에 1천원(스케이트·안전모 대여료 포함, 장갑 대여료·물품보관함 이용료는 각 5백원) 문의 02-2171-2760
월드컵공원 스케이트장
스케이트장 옆에 얼음 썰매장도 조성돼 있어 다양한 겨울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다.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 남문 주차장에 위치해 하루 나들이 코스로도 제격이다. 월드컵공원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자연관찰교실과 체험교실이 연중 운영되므로, 방문 전 예약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골고루 즐기면 좋다. 1월 한 달 동안은 스케이트장에서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초등학생을 위한 무료 스케이트 강습이 진행된다. 홈페이지(http://worldcuppark.seoul.go.kr) 예약 후 참가할 수 있다.
위치 지하철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1번 출구 개장 2월8일까지 운영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 이용료 1시간에 1천원(스케이트 대여료 1천원 별도, 장갑은 각자 준비) 문의 02-300-5524
올림픽공원 스케이트장
스케이트장 옆으로 높이 13m짜리 크리스마스 트리가 불을 밝혀 근사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 안에 있어 올림픽기념관·소마미술관·몽촌토성 등 주변 볼거리도 풍성하다. 입장객을 위한 즉석 경품권 추첨 등 반짝 이벤트가 수시로 열리며,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초보자를 위한 스케이트 교실도 진행된다. 강습료는 1만원이다.
찾아가는 길 지하철 8호선 몽촌토성역 1번 출구 개장 2월15일까지 운영시간 월~금요일 오전 9시~오후 8시30분, 주말 및 공휴일 오전 9시~오후 10시(크리스마스와 12월31일에는 자정까지 운영) 이용료 1시간에 1천원(스케이트·안전모 대여료 포함, 장갑 대여료·물품보관함 이용료는 각 5백원) 문의 02-410-1330
분당구청 앞 스케이트장
경기도 성남시가 분당구청 앞 잔디광장에 조성했다. 관람석과 매점, 컨테이너 휴게실, 임시 화장실 등 부대시설이 있어 편리하며, 매주 월~금요일 1시간씩 만 6세 이상 어린이를 위한 무료 스케이트 강습이 열린다.
찾아가는 길 지하철 분당선 서현역 3·4번 출구 개장 2월22일까지 운영시간 오전 9시30분~오후 9시 이용료 1시간30분에 1천원(스케이트·안전모 대여료 포함) 문의 031-729-3052W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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