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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Art & Culture

세계를 놀라게 한 진실들 展

보도사진 50주년 특별전

기획·김동희 기자 / 글·김혜진‘여성동아 인턴기자’ / 사진제공·세계보도사진재단

2007. 02. 13

세계를  놀라게  한  진실들  展

<B>1</B> 1964년 4월 키프로스 가지버람에서 터키 여성이 그리스 터키 전쟁의 희생자인 남편을 울음으로 애도하고 있다. 돈 매컬린(영국, 옵저버/퀵/라이프 지) <br><B>2</B> 1961년 서울시청 앞 광장. 박정희 소장 왼쪽에 박종규, 오른쪽에 차지철 전 경호실장의 모습이 보인다. 김천길(AP통신) <br><B>3</B> 1974년 7월 니제르 카오. 가뭄에 의해 고통받고 있는 아이모습을 담았다. 오비 카터(미국, 시카고 트리뷴지)


세계를  놀라게  한  진실들  展

<B>4</B> 2003년 3월 31일 이라크 나자프 전쟁 포로수용소에서 이라크 남성이 아들을 달래고 있다. 장-마크 부주(프랑스, AP통신) <br><B>5</B> 1987년 12월18일 서울 구로동. 한 어머니가 부정선거 규탄 시위에 참가한 아들이 체포된 후 시위진압 경찰에게 애원하고 있다. 안토니 수아우(미국, 블랙 스타 지)


지난 반세기에 걸친 세계의 중요한 사건들을 사진을 통해 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 2월9일부터 프레스센터 서울갤러리에서 열리는‘세계보도사진 50주년 특별전 Things As They Are | 존재 그대로의 사실 : 세계를 놀라게 한 진실들 展’은 세계사의 결정적 순간을 포착한 사진들을 통해 어떠한 설명 없이도 감동을 준다. 한국 현대사의 중요한 순간을 담은 사진들이 함께 전시돼 우리의 지난 발자취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
1955년 네덜란드 왕실 후원으로 설립된 세계보도사진재단(World Press Photo Foundation)은 매년 각국을 순회하며 세계보도사진전을 열고 있는데 특히 전시 5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전시에선 세계보도사진 대상 수상 작품 외에도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세바스티앙 살가도, 리차드 아베돈 등 유명한 보도 사진작가의 작품 2백여 점이 전시된다.

기간 2월9일~3월12일(전시기간 중 쉬는 날 없음)
장소 서울 프레스센터 서울갤러리
입장료 성인 8천원, 청소년(초·중·고생) 5천원
문의 02-2020-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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