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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D.I.Y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만드는 감각만점 소가구 D.I.Y

기획·김수영 기자 / 사진·김황직 박용관(일 스튜디오) || ■ 작품제작·민송이 민들레 ■ 참고도서·‘2만원 리폼 인테리어 온라인숍에서 건진 DIY재료로 집 고치기’(웅진씽크빅 02-3670-1532)

2007. 01. 16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만드는 감각만점 소가구 D.I.Y

앵글을 이용한 식기 수납
앵글과 알루미늄 봉을 이용한 주방과 거실 벽면의 벽걸이형 수납 프레임. 조립하는 방법에 따라 접시걸이는 물론 테이블이나 스툴로도 만들 수 있어 실용적이다.

준·비·재·료
프레임 앵글-가로(길이 70cm) 4개, 세로(길이 88cm) 2개, 봉-0.4cm 두께의 알루미늄 봉(길이 70.5cm) 3개
부자재와 도구 볼트와 너트, 스패너, 전동 드릴과 피스못, 칼브럭
총 재료비용 앵글 6개 + 봉 3개 = 2만5천원

만·들·기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만드는 감각만점 소가구 D.I.Y

1 원하는 길이로 자른 앵글(가로 - 선반용 2개, 세로 - 옆 가장자리용 2개)을 모양대로 조립한다. 볼트와 너트를 조여 연결하고 각 모서리는 스패너를 이용해 고정한다.
2 앵글 선반의 층마다 접시를 세워 끼울 수 있는 지지대를 만들기 위해 알루미늄 봉을 적절한 위치에 끼운다. 한 층 높이의 4분의 1 또는 3분의 1 정도가 되는 위치가 적당하다. 앵글 컬러에 따라 봉을 색칠해도 좋다.
3 완성된 앵글 프레임을 전동 드릴과 피스못, 칼브럭을 이용해 벽에 고정한다.

재료구입
앵글 앵글은 전문점에서 원하는 크기로 잘라 구입한 후 볼트와 너트, 스패너를 이용해 연결하면 쉽게 완성된다. ‘공단 앵글 칸막이(www.kdap.co.kr)’에 견적을 의뢰해 주문할 수 있다.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만드는 감각만점 소가구 D.I.Y

깡통 스툴
넉넉한 크기의 빈 깡통 위에 재미있는 패턴의 시트를 얹으면 개성 있는 스툴이 완성된다. 모던한 가구와 매치하면 멋스러우며, 시트 높이를 길게 늘리면 홈바 스툴로도 사용할 수 있다.



준·비·재·료
스툴 리폼용 빈 깡통(높이 44cm, 지름 33cm) 2개
시트 스펀지(높이 4cm, 지름 33cm) 2개, 1.5cm 두께의 원형 MDF판(지름 33cm) 2개, 원하는 문양의 천(½마) 2장
부자재와 도구 타커, 가위
총 재료비 스툴 8천원(4천원 × 2개) + 스펀지 1천원 + 원형 MDF판 1만원(5천원 × 2개) + 천 1마 5천원 = 2만4천원

만·들·기
1 깡통의 윗면 지름에 맞춰 재단한 원형 MDF판 위에 같은 크기로 자른 스펀지를 올린다.
2 천을 ①의 지름에 맞춰 시접분을 두고 자른 후 원의 옆 둘레 군데군데에 가위집을 넣는다. 천을 MDF판과 스펀지 위에 올리고 아래쪽에서 팽팽하게 잡아당기면서 타커를 박아 고정시킨다.
3 다른 문양의 천 역시 같은 방법으로 쿠션을 하나 더 만든다.
4 쿠션 2개를 각각 깡통 위에 올리면 스툴이 완성된다.

준·비·재·료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만드는 감각만점 소가구 D.I.Y

깡통 을지로 4~5가의 안료집에 가면 염색가루용 빈 통을 4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 안료집 외에 페인트숍에서도 빈 깡통을 살 수 있다.
원형 MDF 판 목재소에서 사이즈에 맞게 잘라 구입한 것. ‘우리홍익나라’에서 개당 5천원에 구입했으며 온라인숍 ‘철천지’를 이용해도 된다.
스펀지 다양한 크기와 두께를 선택할 수 있으며, 동대문 종합상가 1층에서 구입 가능하다.
스펀덱스 소재의 천으로 동대문 종합상가에서 5천원에 1마 구입. ‘천나라닷컴(www.1000nara.com)’에서도 다양한 패브릭을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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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나무 좌식 티테이블
옛 문짝이나 마루 등에서 뜯어낸 고나무 판을 이용한 티테이블. 다리 대신 바퀴를 달아 이동이 간편하며 소파 옆 사이드테이블로 사용하기 좋다.

준·비·재·료
테이블 3~5cm 두께의 고나무 판(28×45cm) 4장, 밑받침용 스프러스 집성목 판(90×25cm) 1장
부자재와 도구 높이 12cm의 캐스터 4개, 전동 드릴과 피스못, 사포
총 재료비 고나무 판, 스프러스 집성목 판 5만원 + 캐스터 2만원(5천원 × 4개) = 7만원

만·들·기
1 고나무 판 4장을 사포로 문질러 거친 결을 부드럽게 정리한다.
2 고나무 판을 뒤집은 상태에서 4장을 나란히 놓고 전체 사이즈의 4분의 3 정도 크기에 맞춰 밑받침용 스프러스 집성목 판을 올린다. 전동 드릴로 구멍을 내고 피스못을 군데군데 박아 고정시킨다.
3 밑판의 네 모서리에 가장자리 라인보다 약간 안쪽으로 캐스터를 단다. 이때 테이블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테두리에서 바퀴의 옆면이 약간만 안쪽으로 들어가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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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재·료
고나무 판 황학동 벼룩시장이나 목공소에서 구할 수 있으며 원하는 사이즈가 없을 경우 큰 사이즈를 잘라 사용한다. 황학동 벼룩시장 내 고미술집에서 5만원 정도면 4개를 구입할 수 있는데, 가격이 천차만별이므로 여러 곳을 다녀보도록!
캐스터 큼직한 사이즈의 운반용 캐스터는 좌식 테이블에 적당하며 무거운 나무판 탁자를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해준다. 청계천 한라상사에서 개당 5천원에 구입. 온라인숍이나 철물마트에서도 다양한 사이즈의 캐스터와 바퀴를 구입할 수 있다.
2만원 리폼 인테리어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만드는 감각만점 소가구 D.I.Y
낡은 가구와 집안 분위기를 바꾸는 리폼 아이디어부터 다양한 DIY 재료와 부자재를 구입할 수 있는 온라인숍 정보 등을 소개하고 있다. 재료의 구입처와 가격 등이 자세히 나와 있어 초보자도 손쉽게 따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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