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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이달의 갤러리

복을 부르는 돼지전

국립민속박물관 정해년 돼지띠 특별전

2007. 01. 16

복을 부르는 돼지전

<b>1</b> 통일신라 시대 납석으로 만든 돼지 조각상 - 국립경주박물관 소장 <b>2</b>저팔계 잡상 - 동도사 성보박물관 소장 <b>3</b>놋쇠로 제작된 돼지저금통


우리 문화에서 돼지는 복을 상징하는 동물이다. 새끼를 많이 낳아 재산을 늘리기 쉽고, 돈(錢)이라는 단어와 한자 돈(豚)의 유사한 발음 때문인지 사람들은 돼지꿈을 꾸면 복권을 사며, 사업성공을 기원하는 고사상에는 돼지머리를 놓고, 돈을 모으는 저금통도 돼지 모양이다. 2007년 정해년(丁亥年)을 맞아 돼지의 상징과 의미를 살펴보는 전시회가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다. 다리에 돼지머리가 장식된 종묘제기, 밀양 표충사의 기와 지붕 위에 장식돼 있던 저팔계 잡상 등 돼지와 관련된 유물 45점이 선보인다.
~2월26일/국립민속박물관/문의 02-3704-3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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