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론 브랜튼의 재즈 크리스마스!
다양한 크리스마스 캐럴을 재즈로 편곡해 들려주는 이색 공연. 미국의 재즈 피아니스트 론 브랜튼이 ‘징글벨’ ‘북치는 소년’ ‘구두 발자국’ ‘겨울나무’ 등 귀에 익은 캐럴을 재즈 선율에 담아 연주한다. 미국의 색소포니스트 클레, 일본의 드러머 도모아키 야마구치, 한국의 베이시스트 조성덕이 협연에 나서 한·미·일 세 나라의 음악인이 함께 만드는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될 전망이다. 12월23~24일 오후 4시·8시/이화여고 100주년기념관/문의 02-888-2698
▼ 화요비 콘서트 ‘키스를 닮은 크리스마스’
‘당신과의 키스를 세어보아요’ ‘어떤가요’ ‘Lie’ 등의 노래로 유명한 R·B 가수 화요비가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연다. 귀에 익은 히트곡과 크리스마스 캐럴, 팝과 가요의 명곡들을 다양하게 들려줄 예정. 콘서트장에서 사랑을 고백하는 관객에게 화요비가 축가와 선물을 선사하는 등 연인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다. 12월24일 오후 5시·10시/장충체육관/문의 02-747-1253
▼ 장윤정 디너쇼 ‘트로트 천사 장윤정-Lovely 윤정’
최근 3집 앨범 ‘이따, 이따요’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신세대 트로트 가수 장윤정이 디너 콘서트를 연다. ‘어머나’ ‘짠짜라’ ‘이따, 이따요’ 등 히트곡 뿐 아니라 그동안 감춰왔던 발라드 실력도 공개한다. 12월22~23일/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문의 02-6282-0114
▼ 신중현 은퇴공연 ‘내 기타는 잠들지 않는다’
한국 록 음악의 대부 신중현이 음악인생 50년을 마무리짓는 은퇴 콘서트를 연다. 열일곱 살 때 미 8군 악단 기타리스트로 처음 무대에 선 뒤 62년 우리나라 최초의 로큰롤 밴드 ‘애드 포’를 결성해 본격적으로 음악활동을 시작한 그는 ‘미인’ ‘봄비’ ‘님은 먼 곳에’ ‘미련’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이번 공연에는 ‘신중현 사단’으로 불리던 가수 배인순, 장현 등이 게스트로 참여한다. 12월17일 오후 7시/잠실실내체육관/문의-02-561-9756
▼ 안치환과 자유 ‘12월의 콘서트’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광야에서’ 등의 노래로 유명한 가수 안치환이 ‘자유’ 밴드와 함께 라이브 콘서트를 연다. 그동안 8장의 앨범을 내며 사회성 짙은 노래뿐 아니라 ‘소금인형’ ‘내가 만일’ 등 따뜻한 사랑 노래로도 사랑받아온 그는, 이번 공연에서 ‘귀뚜라미’ ‘우리가 어느 별에서’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등 히트곡을 부를 계획이다. 12월27~31일/이화여고 100주년기념관/문의 02-3272-2334
▼ 포크 빅 3 디너콘서트
한국 포크 음악의 전설 송창식, 윤형주, 김세환이 한자리에 모인다. 70년대 낭만적 통기타 문화를 이끌었던 이들이 중년 세대를 위해 디너 콘서트를 여는 것. 이번 공연에서 세 사람은 트로트, 동요를 비롯해 크리스마스 캐럴까지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포크곡으로 편곡해 부를 예정이다. 송창식과 윤형주는 ‘트윈 폴리오’ 시절을 재현하며 ‘하얀 손수건’ ‘웨딩 케이크’ ‘축제의 노래’ 등 왕년의 히트곡도 들려줄 계획이다. 12월20~21일 오후 6시30분/63빌딩 컨벤션센터/문의 02-786-4067
▼ 백지영 라이브 콘서트 ‘컴백 퀸-스마일 어게인’
돌아온 ‘댄싱 퀸’ 백지영이 6년 만에 라이브 콘서트를 연다. 올해 5집 앨범 ‘스마일 어게인’으로 인기를 모으며 재기에 성공한 그는 이번 콘서트를 두 테마로 나눠 ‘사랑 안 해’ 등의 감미로운 발라드와 ‘이지 두 댄스’ 등 화려한 댄스곡을 두루 선보일 예정이다. 12월24일 오후 5시30분·9시30분/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문의 02-6282-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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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콘서트 ‘True Live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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