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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Broadcasting Journal

‘천국보다 낯선’ 주연 맡은 이성재 외

담당·구가인 기자

2006. 08. 21

‘천국보다 낯선’ 주연 맡은 이성재 외

‘천국보다 낯선’ 주연 맡은 이성재
1998년 KBS 드라마 ‘거짓말’ 이후 영화를 통해 남성적인 연기를 선보이던 이성재가 8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7월31일 첫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천국보다 낯선’에서 가난에 찌든 가족을 포용하고 친동생 희란을 사랑하게 되는 캐나다 입양아 출신 변호사 윤재 역을 맡은 것. 친동생 유희란 역으로는 탤런트 김민정이 캐스팅됐다.

9년 만에 드라마 컴백하는 신은경
‘조폭마누라’ 신은경이 10월 시작되는 SBS 월화드라마 ‘열혈신부’의 주연을 맡았다. 신은경의 드라마 출연은 1999년 SBS 주말극 ‘파도’ 이후 7년 만이다. ‘열혈신부’는 털털하고 왈가닥인 노처녀가 결혼문제에 맞닥뜨리면서 겪는 다양한 변화와 해프닝을 다룰 예정이다.

한국·터키 공동제작 드라마 ‘스피드’ 주연 맡은 이다해
탤런트 이다해가 1백2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되는 KBS 드라마 ‘스피드’의 주연을 맡았다. 터키 이스탄불을 배경으로 하는 ‘스피드’는 ‘2007 한국-터키 우정의 해’를 기념해 KBS가 터키 방송사 STV와 공동제작하는 드라마로 내년 1월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이다해가 맡은 서지원은 국제의료단체에서 활동하는 매력적인 여의사로, 터키에서 세계적인 카레이서로 성장하는 이서진과 자동차회사의 터키 현지 대표의 사랑을 동시에 받는 인물이다.

사극 ‘해어화’로 방송 복귀하는 박지윤
가수 겸 탤런트 박지윤이 SBS ‘신 인간시장’ 이후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박지윤은 내년 초 방송될 MBC 사극 ‘해어화’에서 천한 몸종 신분으로 태어나 가난과 신분의 굴레를 벗어던지기 위해 기생의 길을 택하는 은향 역을 맡았다. ‘해어화’는 조선시대 기생학교 예기원에 들어간 소연, 은향, 자운, 앵두 등 4명의 소녀가 최고의 기생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다룬 작품으로 소연 역에는 김희선이 캐스팅 됐다.

4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하는 송윤아
탤런트 송윤아가 8월12일 첫 방송되는 MBC 주말 드라마 ‘누나’에 출연한다. 2002년 2월 종영된 MBC ‘선물’ 이후 4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돌아온 송윤아는 유복한 가정환경에서 태어났지만 돌연한 사고로 아버지를 잃은 뒤 극단의 가난을 경험하는 삼남매 가운데 큰딸 승주 역을 연기한다. ‘누나’는 승주가 당당하게 홀로 서는 과정을 중심으로 사랑과 가족애를 담담하게 그릴 예정이다.
방송가 소식
‘천국보다 낯선’ 주연 맡은 이성재 외
주영훈·이윤미 10월 결혼

작곡가 겸 방송인 주영훈(37)이 슈퍼모델 출신 탤런트 이윤미(25)와 오는 10월 말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주영훈이 MC를 맡았던 SBS 퀴즈 프로그램 ‘서바이벌-창과 방패’에 함께 출연하면서 처음 만나 교제를 시작했다고 한다. 올 초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클라이믹스를 설립한 주영훈은 현재 사업과 음악 작업을 병행하고 있으며 이윤미는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에 출연한 이후 휴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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