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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권말 부록│아는 만큼 누리는 공짜 생활법

‘돈 아끼는 나만의 비법’

소문난 살림꾼에게 배운다!

글·한여진‘자유기고가’

2005. 11. 21

방송가의 소문난 ‘알뜰 살림꾼’전원주
‘돈 아끼는 나만의 비법’

30년 무명의 시간을 뒤로 하고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중견 탤런트 전원주(65). 하루 평균 2~3개의 스케줄을 소화하는 그는 지금도 매니저나 코디, 운전기사 없이 모든 일을 혼자서 다 해낸다.
▼ 옷은 모두 협찬으로, 필요할 땐 도매시장 간다
그가 지금껏 방송에서 입은 옷은 모두 협찬받은 것. 코디가 없기 때문에 직접 돌아다니면서 일일이 옷을 빌리고 있다. 협찬을 받을 수 없었던 무명 땐 장사꾼 수화를 배워서 속이고 옷을 샀다고. 아침 6시에 나가더라도 아침밥을 꼭 든든히 챙겨먹는 것도 사먹으면 돈이 들기 때문. 휴지 한 장도 잘라 쓰고 화장실 갈 때 불을 켜지 않는 것은 기본. 아끼고 열심히 저축한 덕분에 2000년 국민포장까지 받았고 현재 25개나 되는 통장을 가지고 있다.


‘한달에 10만원 아끼는 인터넷 활용법’ 저자 김혜경
‘돈 아끼는 나만의 비법’

인터넷으로 누릴 수 있는 공짜 혜택과 알뜰 쇼핑 노하우를 소개하고 있는 ‘한달에 10만원 아끼는 인터넷 활용법’ 저자. 최소의 소비를 하되 가격 대비 최저가로 구입하는 것이 그의 절약 노하우.
▼ 가격비교 사이트를 활용한다
어느 제품을 사든지 가격비교 사이트에서 검색하는 것은 쇼핑의 기본. 디지털 카메라나 MP3 플레이어 같은 제품은 디시인사이드(www. dcinside.com)의 ‘가격비교’ 코너를 주로 이용한다. 가격대별이나 제조사별로 범위를 좁혀 검색할 수 있고, 최저가부터 최고가까지 가격비교 목록을 클릭하면 해당 쇼핑몰로 이동되어 편리하다. 그 밖의 제품들은 주로 에누리닷컴에서 가격을 비교한다.


짠돌이카페 운영자 이대표
‘돈 아끼는 나만의 비법’

다음카페 ‘짠돌이’(http://cafe.daum.net/mmnix) 운영자로 절약을 통한 재테크의 달인으로 알려져 있다. 각종 경품으로 집안 살림을 모두 마련했다는 그는 인터넷에선 이름보다 ‘대왕소금’으로 더 유명하다.
▼ 배송료를 확인하라
인터넷 쇼핑몰의 가장 큰 단점은 배송료. 1만원 미만의 상품을 구입할 경우 배송료가 더 비싼 경우도 있다. 제품구매 버튼을 클릭하기 전에 배송료가 무료인지 확인한다.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배송료가 무료인 곳을 이용하는 것이 더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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