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심한 봄날, 한돈 삼겹살 어때요?

절기 건강관리는 한돈인증점에서!

점차 따뜻해지는 날씨에 방심하지 말 것. 겨울철보다 아침저녁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면역력 향상과 체력증진을 위해서 무엇보다 영양성분이 풍부한 음식을 챙겨먹는 것이 중요한데 그중에서도 우리가 흔히 먹을 수 있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국내산 돼지고기인 우리돼지 한돈을 추천한다. 우리돼지 한돈은 알부민 성분과 비타민 B1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 증진과 춘곤증 예방, 피로 해소에 탁월하다. 그 중에서도 특히 삼겹살 부위는 세포의 성장과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역할을 해 성장기 어린이의 발육과 성인 노화 예방에도 효과적이라고 하니 기억해둘 것. 환절기에 대기 중 황사와 미세먼지로 목이 칼칼하고 따끔거리는 증상에도 역시 우리돼지 한돈이 제격이다. 단지 고기의 기름기 때문이 아니라 한돈 돼지고기에는 중금속을 해독하는 아연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호흡기를 통해 몸속에 쌓인 황사와 미세먼지 등 유해 물질을 체외로 배출해준다. 따라서 올봄 가족의 건강이 걱정된다면 우리돼지 한돈으로 맛있는 식사를 즐겨보자.   

피맛골 한돈인증점, 시민식당  

좁은 피맛골 골목길 사이로 반듯한 글씨체의 간판이 눈에 띈다. 시민식당은 외관만큼이나 정갈하고 깔끔한 내부 인테리어가 돋보이며, 매장 입구에서도 훤히 들여다보이는 주방과 고기 저장고는 손님들이 언제나 편안하게 믿고 먹을 수 있도록 배려한 듯 보인다. 이곳은 생삼겹살과 목살, 항정살을 국내산 돼지고기인 우리돼지 한돈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필요한 양만큼 주문하기 때문에 언제나 신선한 돼지고기를 맛볼 수 있다. 고기를 굽는 불판은 열전도율이 높고 원적외선이 발생하는 자연석 돌판을 사용하고 있으며 고기 굽기 전 적정한 돌판 온도 체크는 필수. 기름기가 많은 삼겹살도 타지 않게 맛있게 구워내기 위한 이곳만의 방법이라고. 다양한 쌈 채소와 함초 소금은 덤. 시민식당은 1, 2층 규모로 넓고 쾌적하며 2층은 1백10석으로 단체 모임이 가능하다.
위치 서울시 종로구 돈화문로 5길 30 문의 02-744-8292

직접 숙성한 한돈 맛집, 두툼

손님상에 남다른 두께의 두툼한 고기를 낸다고 해 붙여진 이름, 두툼. 정육점도 아닌데 매장 한켠에 자리한 숙성고가 인상적이다. 이곳에서는 생고기를 들여와 직접 숙성하는 것이 특징. 숙성을 하면 아미노산이 풍부해져 고기의 육질이 부드러워지기 때문에 돼지고기도 숙성을 고수하고 있다고. 숙성은 부위별로 조금씩 다르지만 보통 21일 정도 소요되며 3~4단계 과정을 거쳐야만 두툼만의 숙성된 한돈을 맛볼 수 있다. 한돈 부위로는 삼겹살과 목살, 껍데기 항정을 사용하며 비장탄을 이용해 직화구이로 구워내기 때문에 숯 향과 함께 고기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두툼에서 한돈을 제대로 맛보고 싶다면 안데스 소금인 호수염과 멜젓, 속젓 세 가지 소스에 찍어 맛보자. 소스마다 한돈에서 느껴지는 감칠맛이 각각 달라 손님들에게 골라 먹는 재미를 선사한다.
위치 서울시 중구 중림로 10 삼성사이버빌리지 105호 문의 02-392-8592



기억하세요! 삼겹살데이(3월 3일)2월에 밸런타인데이가 있다면 3월에는 연인이 있든 없든 국민 모두가 행복하게 즐길 수 있는 날이 있다. 바로 삼겹살데이(3월 3일). 삼겹살데이는 한돈농가들을 돕기 위해 매년 3월 3일로 지정됐으며 숫자 ‘3’이 두번 겹치는 날이다. 이날은 남녀노소 누구나 삼겹살을 먹으며 기념하는 특별한 날이 되었다. 특별한 날인 만큼 정말 맛있는 우리돼지 한돈 삼겹살을 먹어야 하지 않을까. 진짜 우리돼지 한돈만 판매하는 한돈인증점은 따로 있다. 한돈인증점은 국내 한돈 농가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인증한 한돈만 판매하는 음식점으로, 신선한 우리돼지고기를 믿고 먹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한돈인증점 홈페이지(www.handonin.com)를 통해 지역별 한돈인증점을 찾아볼 수 있으며, 매장에서는 한돈인증점 마크를 확인할 수 있다.   

제작지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기획 최은초롱 기자
사진 김도균
디자인 이지은
문의 한돈자조금(www.porkboard.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