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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여름을 품은 주얼리 위시리스트

오한별 객원기자

2024. 07. 04

청량한 바다와 화사한 꽃을 닮은 주얼리로 서머 룩을 완성해보자. 

#flower therapy

자연에서 비롯된 선명하고 알록달록한 꽃 모티프는 밋밋한 얼굴에 색조 메이크업이 불을 밝히듯, 여자들에게 화사하고 싱그러운 빛을 부여한다. 디자인에 따라 때로는 청순하게, 때로는 경쾌하게 분위기를 전환하는 효과도 있어 바캉스 룩뿐만 아니라 데일리 룩에도 활용도가 높다. 플라워 주얼리는 의외로 맥시멀한 스타일링에 제격. 화려한 프린트나 강렬한 컬러의 룩과 매치하면 싱그러운 여름 맛을 한층 끌어올려준다.

1. 꽃을 미니멀하게 표현한 머리핀으로 긴 머리를 틀어 올릴 때 활용하기 좋다. 가격미정 자크뮈스.
2. 컬러 스톤과 진주로 꽃을 표현한 브로치. 평범한 티셔츠나 숄 위에 장식하면 한층 화사해진다. 가격미정 샤넬.
3. 정교하게 빚어진 꽃잎 위에 사파이어를 세팅해 데이지 꽃을 아름답게 구현한 네클리스. 1585만 원 부첼라티.
4. 강렬한 핑크 컬러 크리스털과 볼드한 디자인이 어우러진 칵테일 링. 22만 원 스와로브스키.
5. 실크 소재로 풍성한 꽃송이를 표현한 초커 네클리스. 비치 드레스에 착용하면 쿨한 바캉스 룩이 완성된다. 93만5000원 생로랑.
6. 미니 크리스털로 섬세한 꽃을 완성한 헤어클립. 69만 원 로저비비에.
7. 꽃을 간결하고 미니멀하게 해석한 디자인으로 일상에서 매치하기에 부담 없는 이어링. 60만 원 마르니.
8. 핸드 페인팅 플라워 모티프로 완성한 브레이슬릿. 200만 원대 오스카드라렌타.
9. 조형미가 돋보이는 꽃 모티프에 페인팅으로 생동감을 더한 초커. 124만 원 아크네스튜디오.

#under the sea

뜨거운 여름을 만끽하기 위해 바다로 떠날 준비를 마쳤다면, 빼놓지 말아야 할 패션 아이템이 있다. 청량하고 푸른 바다를 담은 오션 모티프 주얼리가 바로 그것. 조개와 소라, 해마, 불가사리, 울퉁불퉁한 천연 진주 등 바다 내음을 풍기는 주얼리 하나면 여름 느낌이 물씬! 휴양지에서 멋진 인생 사진을 찍고 싶다면 바다의 흔적이 담긴 액세서리를 착용해보면 어떨까?

1. 크리스털과 진주로 해마를 표현한 이어링. 심플한 티셔츠에 매치하면 눈길을 사로잡을 듯. 68만 원 스와로브스키.
2. 소라 펜던트에 트로피컬 컬러를 입혀 키치하면서도 유쾌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가격미정 카사블랑카.
3. 울퉁불퉁한 담수 진주 장식이 독특하고 자연스러운 매력을 자아내는 네클리스. 741만 원 보테가베네타.
4. 형형색색의 비즈와 조개 펜던트를 엮어서 완성한 브레이슬릿. 40만 원대 이자벨마랑.
5. 조가비 모양의 펜던트와 골드 로고 장식이 어우러져 시원하고 깨끗한 분위기를 풍긴다. 69만 원 돌체앤가바나.
6. 여러 줄의 진주를 꼬아서 볼드한 디자인으로 탄생시킨 반지. 97만 원 디올.
7. 가재의 집게 모양에서 영감을 얻은 이어링. 볼드하고 위트 있는 디자인이 돋보인다. 200만 원대 스키아파렐리.
8. 비치웨어와 함께 스타일링하면 멋스러운 소라 모티브 초커. 34만8000원 애니루by매치스패션.
9. 강렬한 컬러의 비즈 네클리스에 불가사리 펜던트를 장식했다. 여러 줄의 네클리스와 레이어드하기에도 부담 없다. 96만 원 베르사체.

#서머주얼리 #바캉스스타일링 #진주목걸이 #여성동아



사진 게티이미지
사진제공 돌체앤가바나 디올 마르니 로저비비에 베르사체 보테가베네타 부첼라티 생로랑 샤넬 스와로브스키 스키아파렐리 아크네스튜디오 애니루by매치스패션 오스카드라렌타 이자벨마랑 자크뮈스 카사블랑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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