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분은 유리병 240ml, 2~3인분은 유리병 480ml면 적당하다. 유리병은 꼭 소독할 필요는 없지만 깨끗이 씻어 완전히 건조한 뒤 사용한다. 소개하는 레시피는 240ml 1인분 기준, 병 용량을 늘리고 싶을 때는 드레싱과 채소를 유리병이 늘어난 비율에 맞춰 늘리면 된다. 입구가 좁고 높이가 낮은 유리병은 드레싱이 위로 올라와 채소가 흐물흐물해질 수 있으므로, 높이가 높은 병을 사용한다.
병 샐러드 만드는 기본 방법
Step 1 드레싱을 넣는다
완전히 건조한 유리병에 드레싱을 레시피 분량대로 넣는다.
Step 2 즙이 나오는 재료를 넣는다
토마토나 양파, 오렌지처럼 즙이 나와 드레싱에 섞이면 더욱 맛있어지는 재료나 콩 · 아보카도처럼 드레싱이 잘 스며들지 않는 재료를 넣는다. 마요네즈드레싱은 냉장고에 넣으면 굳기 때문에 수분이 나오는 채소를 이 단계에 넣으면 마요네즈가 적당히 풀어져 맛이 부드러워진다.
Step 3 드레싱으로 쓸 수 있는 재료를 넣는다
병 샐러드는 채소에서 빠져나온 수분이 서서히 드레싱과 섞이기 때문에 옥수수나 파프리카처럼 날것 그대로 드레싱으로 만들어도 맛있는 재료를 넣는다. 이 단계에서 여러 재료를 넣을 때는 아래쪽에 단단한 재료를, 위쪽에 무르고 부드러운 재료를 넣는다.
Step 4 드레싱에 닿으면 안 되는 재료를 넣는다
양상추 같은 잎채소나 바삭하게 볶은 뱅어처럼 아삭아삭한 식감을 살리고 싶은 재료를 가장 위에 올린다. 또 삶은 달걀이나 새우처럼 금방 상하기 쉬운 재료는 먹기 전날 맨 위에 넣는다.
3가지 기본 샐러드 드레싱 만들기
마요네즈드레싱, 프렌치비네그레트, 간장드레싱을 만들어두고 병 샐러드를 만들 때 사용하면 요리 시간을 확 줄일 수 있다. 똑같은 드레싱이더라도 채소에서 나오는 즙에 따라 맛이 달라져 다채로운 맛을 느낄 수 있다. 많은 양을 만들어둘 경우에는 페트병에 모든 재료를 넣고 뚜껑을 닫은 뒤 충분히 흔들어준다.
마요네즈드레싱
마요네즈에 치즈로 감칠맛을 더한 드레싱으로 레몬의 상큼한 신맛이 전체적인 맛의 균형을 잡아준다.
■ Ingredients
마요네즈 3큰술, 레몬 또는 식초 2작은술, 파르메산치즈가루 1큰술, 소금 ¼작은술
프렌치비네그레트
비네그레트는 식초와 오일로 만든 프렌치드레싱. 드레싱 재료가 심플한 만큼 채소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다.
■ Ingredients
화이트와인식초 2큰술, 소금 1작은술, 올리브오일 4큰술, 후춧가루 약간, 마요네즈 ¼작은술
간장드레싱
채소를 듬뿍 먹고 싶을 때 간장드레싱을 뿌리면 물리지 않게 많이 먹을 수 있다. 간장드레싱은 일식에서 주로 사용하는 파드득나물이나 쑥갓 등의 채소, 무와 연근, 우엉 등의 뿌리채소와도 잘 어울린다.
■ Ingredients
간장 · 식초 1½큰술씩, 설탕 1½작은술, 참기름 2큰술, 소금 ⅛작은술
새우 바냐 카우다 샐러드
안초비소스에 채소를 넣어 먹는 이탈리아 요리인 바냐 카우다에 새우를 넣으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새우 바냐 카우다 샐러드가 된다.
■ Ingredients
안초비 1마리, 적양파 ¼개, 블랙올리브 20g, 브로콜리 40g, 소금 약간, 새우 6~8마리, 메추리알 3개, 마요네즈드레싱 1큰술, 다진 마늘 ¼작은술, 우유 ½작은술
■ How to make
1 안초비와 적양파는 각각 다지고, 블랙올리브는 송송 썬다.
2 브로콜리는 소금을 넣은 끓는 물에 데치고, 새우는 끓는 물에 익혀 껍질을 벗긴다.
3 메추리알은 끓는 물에 삶아 송송 자른다.
4 마요네즈드레싱에 다진 안초비, 다진 마늘, 우유를 섞는다.
5 유리병에 ④와 다진 적양파, 블랙올리브의 절반, 브로콜리, 블랙올리브 절반, 새우, 메추리알을 차례로 넣고 뚜껑을 닫아 냉장고에 넣는다.
단호박과 크림치즈 샐러드
포틀럭 파티에 안성맞춤인 샐러드로 큰 병에 만들어두고 먹어도 된다. 점심으로 먹는다면 길쭉한 스푼이나 젓가락으로 휘저어 섞은 뒤 병째 떠먹어도 된다.
■ Ingredients
단호박 150g, 적양파 ¼개, 크림치즈 40g, 마요네즈드레싱 1큰술, 건포도 20알
■ How to make
1 단호박은 얇게 썰어 삶거나 전자레인지에서 2분 30초~3분 정도 익히고, 수분을 제거한 다음 식힌다.
2 적양파는 다지고, 크림치즈는 잘게 나눈다.
3 유리병에 마요네즈드레싱, 다진 적양파, 단호박, 건포도, 크림치즈 순으로 넣는다.
4 유리병 뚜껑을 닫아 냉장고에 넣는다.
뿌리채소와 바질 샐러드
바질의 산뜻한 향이 어우러져 뿌리채소의 맛을 한층 살려주는 샐러드.
연근을 단면이 잘 보이게 넣어 형태를 살리는 것이 포인트다.
■ Ingredients
연근 ½개, 우엉 ¼개, 방울토마토 3개, 프렌치비네그레트 1큰술, 바질잎 4장
■ How to make
1 연근은 껍질을 벗겨 얇게 썰고, 우엉은 얇게 어슷썬다.
2 연근과 우엉은 살짝 삶아 수분을 제거한 뒤 식힌다.
3 방울토마토는 4등분한다.
4 유리병에 프렌치비네그레트, 방울토마토, 연근, 우엉, 바질잎 순으로 넣고 뚜껑을 닫은 후 냉장고에 넣는다.
멜론샐러드
둥근 스푼을 이용해 구슬 모양으로 만들어 넣은 멜론과 짭조름한 생햄이 어우러져 환상의 조화를 이루는 샐러드.
주황색과 녹색 멜론을 함께 넣으면 모양이 훨씬 예쁘다.
■ Ingredients
멜론 과육 120~180g, 루콜라 10장, 블랙올리브 20g, 프렌치비네그레트 1큰술, 생햄 8장
■ How to make
1 멜론은 스푼으로 둥글게 판다.
2 루콜라는 한입 크기로 찢고, 블랙올리브는 송송 자른다.
3 유리병에 프렌치비네그레트, 멜론, 루콜라, 블랙올리브, 생햄 순으로 넣고 뚜껑을 닫은 후 냉장고에 넣는다.
콜리플라워 사브지
풍부한 향신료의 향이 느껴지는 인도의 사브지 샐러드.
사브지는 원래 채소를 볶아 조려 먹는 요리지만, 콜리플라워를 구워 카레 향을 입히고 베이컨과 함께 샐러드로 만들어 먹어도 맛있다.
■ Ingredients
콜리플라워 ⅓개, 베이컨 3장, 파슬리 적당량, 올리브오일 약간, 카레분말 ½작은술, 간장드레싱 1큰술
■ How to make
1 콜리플라워는 작게 썰고, 베이컨은 1cm 폭으로 자른다. 파슬리는 듬성듬성 썬다.
2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가열한 다음 콜리플라워를 넣고 살짝 익힌다.
3 ②에 카레분말을 뿌려 넣어 섞는다.
4 다른 팬에 베이컨이 바삭해질 때까지 굽는다.
5 각각의 재료를 식힌다.
6 유리병에 간장드레싱, 콜리플라워, 베이컨, 파슬리 순으로 넣고 뚜껑을 닫아 냉장고에 넣는다.
무샐러드
빨간색과 흰색, 녹색의 배합이 아름다운 일식 샐러드.
방울토마토는 맛이 진해 담백한 무와 함께 먹으면 궁합이 딱 좋다.
■ Ingredients
방울토마토 3개, 무 10g, 파드득나물 ½단, 차조기잎 2장, 간장드레싱 1큰술
■ How to make
1 방울토마토는 4등분하고, 무는 가늘게 채썬다.
2 파드득나물은 듬성듬성 썰고, 차조기는 가늘게 채썬다.
3 유리병에 간장드레싱, 방울토마토, 무, 파드득나물, 차조기잎 순으로 넣고 뚜껑을 닫은 후 냉장고에 넣는다.
And More!병 샐러드 레시피일본 요리연구가 린 히로코의 병 샐러드 만드는 노하우가 소개된 책. 병 샐러드의 기본 드레싱 만드는 방법과 그 기본 드레싱을 활용해 간단하게 만드는 72가지 병 샐러드 레시피가 담겨 있다. 푸른숲.
■ 사진제공&참고도서 · 병 샐러드 레시피(푸른숲)
■ 디자인 · 유내경
병 샐러드 만드는 기본 방법
Step 1 드레싱을 넣는다
완전히 건조한 유리병에 드레싱을 레시피 분량대로 넣는다.
Step 2 즙이 나오는 재료를 넣는다
토마토나 양파, 오렌지처럼 즙이 나와 드레싱에 섞이면 더욱 맛있어지는 재료나 콩 · 아보카도처럼 드레싱이 잘 스며들지 않는 재료를 넣는다. 마요네즈드레싱은 냉장고에 넣으면 굳기 때문에 수분이 나오는 채소를 이 단계에 넣으면 마요네즈가 적당히 풀어져 맛이 부드러워진다.
Step 3 드레싱으로 쓸 수 있는 재료를 넣는다
병 샐러드는 채소에서 빠져나온 수분이 서서히 드레싱과 섞이기 때문에 옥수수나 파프리카처럼 날것 그대로 드레싱으로 만들어도 맛있는 재료를 넣는다. 이 단계에서 여러 재료를 넣을 때는 아래쪽에 단단한 재료를, 위쪽에 무르고 부드러운 재료를 넣는다.
Step 4 드레싱에 닿으면 안 되는 재료를 넣는다
양상추 같은 잎채소나 바삭하게 볶은 뱅어처럼 아삭아삭한 식감을 살리고 싶은 재료를 가장 위에 올린다. 또 삶은 달걀이나 새우처럼 금방 상하기 쉬운 재료는 먹기 전날 맨 위에 넣는다.
3가지 기본 샐러드 드레싱 만들기
마요네즈드레싱, 프렌치비네그레트, 간장드레싱을 만들어두고 병 샐러드를 만들 때 사용하면 요리 시간을 확 줄일 수 있다. 똑같은 드레싱이더라도 채소에서 나오는 즙에 따라 맛이 달라져 다채로운 맛을 느낄 수 있다. 많은 양을 만들어둘 경우에는 페트병에 모든 재료를 넣고 뚜껑을 닫은 뒤 충분히 흔들어준다.
마요네즈드레싱
마요네즈에 치즈로 감칠맛을 더한 드레싱으로 레몬의 상큼한 신맛이 전체적인 맛의 균형을 잡아준다.
■ Ingredients
마요네즈 3큰술, 레몬 또는 식초 2작은술, 파르메산치즈가루 1큰술, 소금 ¼작은술
프렌치비네그레트
비네그레트는 식초와 오일로 만든 프렌치드레싱. 드레싱 재료가 심플한 만큼 채소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다.
■ Ingredients
화이트와인식초 2큰술, 소금 1작은술, 올리브오일 4큰술, 후춧가루 약간, 마요네즈 ¼작은술
간장드레싱
채소를 듬뿍 먹고 싶을 때 간장드레싱을 뿌리면 물리지 않게 많이 먹을 수 있다. 간장드레싱은 일식에서 주로 사용하는 파드득나물이나 쑥갓 등의 채소, 무와 연근, 우엉 등의 뿌리채소와도 잘 어울린다.
■ Ingredients
간장 · 식초 1½큰술씩, 설탕 1½작은술, 참기름 2큰술, 소금 ⅛작은술
새우 바냐 카우다 샐러드
안초비소스에 채소를 넣어 먹는 이탈리아 요리인 바냐 카우다에 새우를 넣으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새우 바냐 카우다 샐러드가 된다.
■ Ingredients
안초비 1마리, 적양파 ¼개, 블랙올리브 20g, 브로콜리 40g, 소금 약간, 새우 6~8마리, 메추리알 3개, 마요네즈드레싱 1큰술, 다진 마늘 ¼작은술, 우유 ½작은술
■ How to make
1 안초비와 적양파는 각각 다지고, 블랙올리브는 송송 썬다.
2 브로콜리는 소금을 넣은 끓는 물에 데치고, 새우는 끓는 물에 익혀 껍질을 벗긴다.
3 메추리알은 끓는 물에 삶아 송송 자른다.
4 마요네즈드레싱에 다진 안초비, 다진 마늘, 우유를 섞는다.
5 유리병에 ④와 다진 적양파, 블랙올리브의 절반, 브로콜리, 블랙올리브 절반, 새우, 메추리알을 차례로 넣고 뚜껑을 닫아 냉장고에 넣는다.
단호박과 크림치즈 샐러드
포틀럭 파티에 안성맞춤인 샐러드로 큰 병에 만들어두고 먹어도 된다. 점심으로 먹는다면 길쭉한 스푼이나 젓가락으로 휘저어 섞은 뒤 병째 떠먹어도 된다.
■ Ingredients
단호박 150g, 적양파 ¼개, 크림치즈 40g, 마요네즈드레싱 1큰술, 건포도 20알
■ How to make
1 단호박은 얇게 썰어 삶거나 전자레인지에서 2분 30초~3분 정도 익히고, 수분을 제거한 다음 식힌다.
2 적양파는 다지고, 크림치즈는 잘게 나눈다.
3 유리병에 마요네즈드레싱, 다진 적양파, 단호박, 건포도, 크림치즈 순으로 넣는다.
4 유리병 뚜껑을 닫아 냉장고에 넣는다.
뿌리채소와 바질 샐러드
바질의 산뜻한 향이 어우러져 뿌리채소의 맛을 한층 살려주는 샐러드.
연근을 단면이 잘 보이게 넣어 형태를 살리는 것이 포인트다.
■ Ingredients
연근 ½개, 우엉 ¼개, 방울토마토 3개, 프렌치비네그레트 1큰술, 바질잎 4장
■ How to make
1 연근은 껍질을 벗겨 얇게 썰고, 우엉은 얇게 어슷썬다.
2 연근과 우엉은 살짝 삶아 수분을 제거한 뒤 식힌다.
3 방울토마토는 4등분한다.
4 유리병에 프렌치비네그레트, 방울토마토, 연근, 우엉, 바질잎 순으로 넣고 뚜껑을 닫은 후 냉장고에 넣는다.
멜론샐러드
둥근 스푼을 이용해 구슬 모양으로 만들어 넣은 멜론과 짭조름한 생햄이 어우러져 환상의 조화를 이루는 샐러드.
주황색과 녹색 멜론을 함께 넣으면 모양이 훨씬 예쁘다.
■ Ingredients
멜론 과육 120~180g, 루콜라 10장, 블랙올리브 20g, 프렌치비네그레트 1큰술, 생햄 8장
■ How to make
1 멜론은 스푼으로 둥글게 판다.
2 루콜라는 한입 크기로 찢고, 블랙올리브는 송송 자른다.
3 유리병에 프렌치비네그레트, 멜론, 루콜라, 블랙올리브, 생햄 순으로 넣고 뚜껑을 닫은 후 냉장고에 넣는다.
콜리플라워 사브지
풍부한 향신료의 향이 느껴지는 인도의 사브지 샐러드.
사브지는 원래 채소를 볶아 조려 먹는 요리지만, 콜리플라워를 구워 카레 향을 입히고 베이컨과 함께 샐러드로 만들어 먹어도 맛있다.
■ Ingredients
콜리플라워 ⅓개, 베이컨 3장, 파슬리 적당량, 올리브오일 약간, 카레분말 ½작은술, 간장드레싱 1큰술
■ How to make
1 콜리플라워는 작게 썰고, 베이컨은 1cm 폭으로 자른다. 파슬리는 듬성듬성 썬다.
2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가열한 다음 콜리플라워를 넣고 살짝 익힌다.
3 ②에 카레분말을 뿌려 넣어 섞는다.
4 다른 팬에 베이컨이 바삭해질 때까지 굽는다.
5 각각의 재료를 식힌다.
6 유리병에 간장드레싱, 콜리플라워, 베이컨, 파슬리 순으로 넣고 뚜껑을 닫아 냉장고에 넣는다.
무샐러드
빨간색과 흰색, 녹색의 배합이 아름다운 일식 샐러드.
방울토마토는 맛이 진해 담백한 무와 함께 먹으면 궁합이 딱 좋다.
■ Ingredients
방울토마토 3개, 무 10g, 파드득나물 ½단, 차조기잎 2장, 간장드레싱 1큰술
■ How to make
1 방울토마토는 4등분하고, 무는 가늘게 채썬다.
2 파드득나물은 듬성듬성 썰고, 차조기는 가늘게 채썬다.
3 유리병에 간장드레싱, 방울토마토, 무, 파드득나물, 차조기잎 순으로 넣고 뚜껑을 닫은 후 냉장고에 넣는다.
And More!병 샐러드 레시피일본 요리연구가 린 히로코의 병 샐러드 만드는 노하우가 소개된 책. 병 샐러드의 기본 드레싱 만드는 방법과 그 기본 드레싱을 활용해 간단하게 만드는 72가지 병 샐러드 레시피가 담겨 있다. 푸른숲.
■ 사진제공&참고도서 · 병 샐러드 레시피(푸른숲)
■ 디자인 · 유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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