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못지않은 팬덤을 몰고 다니는 스타 셰프의 시대. 빛나는 재능과 요리에 대한 집념이 만나 최고의 요리를 선사하는 스타 셰프의 레스토랑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접시에 자존심을 담는다
최현석 셰프의 엘본더테이블
뛰어난 예능감으로 방송가를 접수한 최현석 셰프가 총괄 셰프를 맡고 있는 엘본더테이블. 창의적이고 독특한 요리로 ‘크레이지 셰프’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최 셰프가 확 트인 오픈 키친에서 독창적인 요리를 선보인다. 셰프의 추천 메뉴는 향긋한 샤프론 향이 입맛을 자극하는 ‘가리비와 샤프론크림, 어린 양배추’와 불고기 맛이 나는 ‘간장젤리를 덮은 수비드 삼겹살’, 크리스피 칩으로 바삭한 맛을 더한 ‘해산물 라사냐’다. ‘자존심을 접시에 담는다’는 최현석 셰프의 요리를 만끽해보시길.
ADD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175길 88 OPEN 오전 11시~오후 11시(휴식 시간 오후 3~6시, 주말 휴식 시간 없음) TEL 02-547-4100
돼지고기 요리의 신세계
레이먼 킴 셰프의 세흐림니르 데이즈 인 미드가르드
레이먼 킴 셰프가 운영하는 돼지고기 전문 레스토랑으로 레이먼 킴 셰프의 손끝에서 돼지고기의 모든 부위가 다양한 요리로 탄생한다. 캐주얼하게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작은 식당을 지향한다는 이곳은 신선하고 엄선된 재료를 정성껏 요리하기로 소문이 자자하다. 재료의 손질, 숙성에서부터 테이블에 내기까지 꼬박 이틀이 걸리기도 한다. 돼지고기 요리의 새로운 맛을 경험하고 싶다면 레이먼 킴 셰프의 레스토랑으로 가길 권한다.
ADD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 17길 6 OPEN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 30분(일요일 오후 9시 30분까지, 휴식 시간 오후 3시 30분~5시 30분) TEL 02-516-9400
2015 아시아 최고 레스토랑 50 선정
임정식 셰프의 정식당
영향력 있는 세계 미식 관계자들이 선정하는 ‘2015 아시아 최고 레스토랑 50’에서 10위의 영예를 얻은 정식당. 정식당을 이끄는 임정식 셰프의 뉴욕 한식당 ‘JUNGSIK’ 이 미슐랭 가이드 2스타를 받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정식당은 한식을 기본으로 현대적인 요리 기법을 더한 창작 요리를 애피타이저에서 디저트까지 코스로 구성해 파인 다이닝으로 내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초이스 메뉴 4코스 9만원 · 5코스 12만원, 테이스팅 메뉴 7코스 14만5천원 · 8코스 16만원.
ADD 서울시 강남구 선릉로 158로 11 OPEN 정오~오후 10시 30분(휴식 시간 오후 3시~5시 30분) TEL 02-517-4654
제철 재료를 이용한 프렌치 레스토랑
오세득 셰프의 줄라이
‘올리브쇼 2015’ ‘한식대첩 1’ 등 여러 요리 프로그램에서 재치있는 말솜씨를 선보인 오세득 셰프의 프렌치 레스토랑. 신선한 제철 재료를 이용한 요리로 구성된 다양한 프렌치 코스를 맛볼 수 있다. 재료 하나하나의 맛을 최대한 살리는 것이 오 셰프의 요리 비결. 요리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매일 음식을 맛보는 사람들의 반응을 직접 살피고, 재료에 맞는 다양한 요리법을 연구한다. 가격은 데일리 런치 코스 4만원(일요일
3만5천원), 프리미어 런치 코스 6만6천원(일요일 6만원), 와이즈 디너 코스 8만5천원(일요일 6만5천원), 프리미어 디너 코스 11만원(일요일 8만5천원).
ADD 서울시 서초구 동광로 164 OPEN 런치 정오~오후 3시, 디너 오후 6시 30분~10시 30분(일요일 디너 오후 6~9시) TEL 02-534-9544
국내 유일 불가리아 레스토랑
미카엘 셰프의 젤렌
국내 하나뿐인 불가리아 레스토랑 젤렌은 요리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훈남 셰프를 담당하고 있는 미카엘 셰프가 운영하는 곳이다. 미카엘 셰프 외에 다섯명의 불가리아인 셰프들이 주방에서 요리를 하고 있다. 서울 마장동 축산물시장에서 구입한 냉동하지 않은 육류를 사용하고, 소시지 · 요구르트 · 아이스크림도 직접 만들어 이국적인 불가리아 요리를 맛볼 수 있다.
ADD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로 27가길 52 OPEN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일요일 오전 11시~오후 9시, 휴식 시간 오후 3~6시) TEL 02-749-0600
이국적인 맛의 타이레스토랑
허혁구 셰프의 반피차이
SBS ‘런닝맨’에 요리 심사위원으로 출연해 눈길을 끈 허혁구 셰프가 운영하는 타이 레스토랑. 반피차이는 태국어로 ‘오빠네’라는 의미로, 매일 편하게 들러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태국의 캐주얼 레스토랑 같은 느낌이 든다. 세계 3대 수프로 꼽히는 ‘톰얌쿵’과 게튀김을 옐로커리, 코코넛크림에 버무려 이국적인 맛을 느낄 수 있는 ‘뿌팟퐁커리’는 단골 손님들이 강추하는 반피차이의 베스트 메뉴다.
ADD 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 124길 23 OPEN 오전 11시 30분~자정(주말 · 공휴일 정오~자정, 주말 휴식 시간 오후 4~5시) TEL 02-3444-9920
패셔너블한 분위기와 맛으로 소문
남성렬 셰프의 테이블스타
샐러드, 파스타, 리소토, 스테이크뿐 아니라 음료와 와인도 맛볼 수 있는 남성렬 셰프의 이탤리언 레스토랑. 이곳에 가면 화려한 인테리어에 한 번 놀라고, 환상적인 요리 맛에 또 한 번 놀란다. 야외 테라스가 있어 로맨틱한 분위기를 즐기며 데이트하기에도 제격! 셰프가 추천하는 메뉴는 흑임자크림으로 맛을 낸 ‘흑임자크림소스페투치네’와 한우 안심을 그릴에 구워 깊은 맛이 나는 ‘안심 그릴구이’다.
ADD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153길 62 OPEN 오전 11시 30분~오후 9시(휴식 시간 오후 3~5시) TEL 02-544-3706
기획 · 한여진 기자 | 진행 · 한은선 프리랜서 | 사진 · 조영철 기자 홍태식 이상윤 동아일보 사진DB파트, 정식당 테이블스타 반피차이 제공
접시에 자존심을 담는다
최현석 셰프의 엘본더테이블
뛰어난 예능감으로 방송가를 접수한 최현석 셰프가 총괄 셰프를 맡고 있는 엘본더테이블. 창의적이고 독특한 요리로 ‘크레이지 셰프’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최 셰프가 확 트인 오픈 키친에서 독창적인 요리를 선보인다. 셰프의 추천 메뉴는 향긋한 샤프론 향이 입맛을 자극하는 ‘가리비와 샤프론크림, 어린 양배추’와 불고기 맛이 나는 ‘간장젤리를 덮은 수비드 삼겹살’, 크리스피 칩으로 바삭한 맛을 더한 ‘해산물 라사냐’다. ‘자존심을 접시에 담는다’는 최현석 셰프의 요리를 만끽해보시길.
ADD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175길 88 OPEN 오전 11시~오후 11시(휴식 시간 오후 3~6시, 주말 휴식 시간 없음) TEL 02-547-4100
돼지고기 요리의 신세계
레이먼 킴 셰프의 세흐림니르 데이즈 인 미드가르드
레이먼 킴 셰프가 운영하는 돼지고기 전문 레스토랑으로 레이먼 킴 셰프의 손끝에서 돼지고기의 모든 부위가 다양한 요리로 탄생한다. 캐주얼하게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작은 식당을 지향한다는 이곳은 신선하고 엄선된 재료를 정성껏 요리하기로 소문이 자자하다. 재료의 손질, 숙성에서부터 테이블에 내기까지 꼬박 이틀이 걸리기도 한다. 돼지고기 요리의 새로운 맛을 경험하고 싶다면 레이먼 킴 셰프의 레스토랑으로 가길 권한다.
ADD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 17길 6 OPEN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 30분(일요일 오후 9시 30분까지, 휴식 시간 오후 3시 30분~5시 30분) TEL 02-516-9400
2015 아시아 최고 레스토랑 50 선정
임정식 셰프의 정식당
영향력 있는 세계 미식 관계자들이 선정하는 ‘2015 아시아 최고 레스토랑 50’에서 10위의 영예를 얻은 정식당. 정식당을 이끄는 임정식 셰프의 뉴욕 한식당 ‘JUNGSIK’ 이 미슐랭 가이드 2스타를 받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정식당은 한식을 기본으로 현대적인 요리 기법을 더한 창작 요리를 애피타이저에서 디저트까지 코스로 구성해 파인 다이닝으로 내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초이스 메뉴 4코스 9만원 · 5코스 12만원, 테이스팅 메뉴 7코스 14만5천원 · 8코스 16만원.
ADD 서울시 강남구 선릉로 158로 11 OPEN 정오~오후 10시 30분(휴식 시간 오후 3시~5시 30분) TEL 02-517-4654
제철 재료를 이용한 프렌치 레스토랑
오세득 셰프의 줄라이
‘올리브쇼 2015’ ‘한식대첩 1’ 등 여러 요리 프로그램에서 재치있는 말솜씨를 선보인 오세득 셰프의 프렌치 레스토랑. 신선한 제철 재료를 이용한 요리로 구성된 다양한 프렌치 코스를 맛볼 수 있다. 재료 하나하나의 맛을 최대한 살리는 것이 오 셰프의 요리 비결. 요리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매일 음식을 맛보는 사람들의 반응을 직접 살피고, 재료에 맞는 다양한 요리법을 연구한다. 가격은 데일리 런치 코스 4만원(일요일
3만5천원), 프리미어 런치 코스 6만6천원(일요일 6만원), 와이즈 디너 코스 8만5천원(일요일 6만5천원), 프리미어 디너 코스 11만원(일요일 8만5천원).
ADD 서울시 서초구 동광로 164 OPEN 런치 정오~오후 3시, 디너 오후 6시 30분~10시 30분(일요일 디너 오후 6~9시) TEL 02-534-9544
국내 유일 불가리아 레스토랑
미카엘 셰프의 젤렌
국내 하나뿐인 불가리아 레스토랑 젤렌은 요리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훈남 셰프를 담당하고 있는 미카엘 셰프가 운영하는 곳이다. 미카엘 셰프 외에 다섯명의 불가리아인 셰프들이 주방에서 요리를 하고 있다. 서울 마장동 축산물시장에서 구입한 냉동하지 않은 육류를 사용하고, 소시지 · 요구르트 · 아이스크림도 직접 만들어 이국적인 불가리아 요리를 맛볼 수 있다.
ADD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로 27가길 52 OPEN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일요일 오전 11시~오후 9시, 휴식 시간 오후 3~6시) TEL 02-749-0600
이국적인 맛의 타이레스토랑
허혁구 셰프의 반피차이
SBS ‘런닝맨’에 요리 심사위원으로 출연해 눈길을 끈 허혁구 셰프가 운영하는 타이 레스토랑. 반피차이는 태국어로 ‘오빠네’라는 의미로, 매일 편하게 들러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태국의 캐주얼 레스토랑 같은 느낌이 든다. 세계 3대 수프로 꼽히는 ‘톰얌쿵’과 게튀김을 옐로커리, 코코넛크림에 버무려 이국적인 맛을 느낄 수 있는 ‘뿌팟퐁커리’는 단골 손님들이 강추하는 반피차이의 베스트 메뉴다.
ADD 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 124길 23 OPEN 오전 11시 30분~자정(주말 · 공휴일 정오~자정, 주말 휴식 시간 오후 4~5시) TEL 02-3444-9920
패셔너블한 분위기와 맛으로 소문
남성렬 셰프의 테이블스타
샐러드, 파스타, 리소토, 스테이크뿐 아니라 음료와 와인도 맛볼 수 있는 남성렬 셰프의 이탤리언 레스토랑. 이곳에 가면 화려한 인테리어에 한 번 놀라고, 환상적인 요리 맛에 또 한 번 놀란다. 야외 테라스가 있어 로맨틱한 분위기를 즐기며 데이트하기에도 제격! 셰프가 추천하는 메뉴는 흑임자크림으로 맛을 낸 ‘흑임자크림소스페투치네’와 한우 안심을 그릴에 구워 깊은 맛이 나는 ‘안심 그릴구이’다.
ADD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153길 62 OPEN 오전 11시 30분~오후 9시(휴식 시간 오후 3~5시) TEL 02-544-3706
기획 · 한여진 기자 | 진행 · 한은선 프리랜서 | 사진 · 조영철 기자 홍태식 이상윤 동아일보 사진DB파트, 정식당 테이블스타 반피차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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