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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물 한 방울 넣지 않고 농부가 직접 만든 주스 플로리다 내추럴(Florida's Natural) 이야기① 아니타 심슨

우먼동아일보

2013. 06. 26

물 한 방울 넣지 않고 농부가 직접 만든 주스 플로리다 내추럴(Florida's Natural) 이야기① 아니타 심슨


“저희 남편의 가족이 이 지역에 처음으로 정착한 세대일 거예요.”

아니타 심슨(Anita Simpson)은 1900년대 초 마운트 도라(미국 플로리다 주 레이크카운티에 있는 도시) 일대를 찍은 낡고 오래된 사진을 보면서 작고한 남편 짐 심슨(Jim Simpson)의 가족이 이 지역에서 처음으로 오렌지 농장을 시작했을 것이라고 말한다. 아니타는 남편이 대를 이어 가꿔온 농장에서 자신이 여전히 오렌지를 재배하고 있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는 것 같다.

물 한 방울 넣지 않고 농부가 직접 만든 주스 플로리다 내추럴(Florida's Natural) 이야기① 아니타 심슨


아니타는 34년간 농부의 아내로 살아왔지만 2001년 남편 짐이 세상을 떠난 후 갑작스레 농장을 맡게 됐을 때 막막했던 상황을 떠올린다.   
“처음엔 오렌지 농장을 운영하는 일에 대해 아는 게 거의 없었어요. 남편 짐 밑에서 일하던 직원들이 큰 힘이 돼주었죠.”
오렌지 재배 관리 책임자였던 크리스 트로쉬(Chris Troesch)는 25년 이상 짐과 함께 일했던 장기근속 직원. 크리스는 아니타에게 오렌지 나무에서 녹 진드기 같은 해충을 어떻게 찾아내는지 가르쳐 주었다.
“이젠 과일이 얼마나 잘 익었는지 한눈에 알 수 있어요. 가뭄이 심할 경우 물 펌프를 작동시킬 줄도 알고요. 아직까지 그럴 필요는 없었지요.(웃음)”
남편 크리스와 함께 농장 일을 돕는 아내 수잔(Suzanne) 또한 아니타의 소중한 동료다. 플로리다의 오렌지 농장에 닥쳤던 힘겨운 시기를 함께 보낸 이들 부부는 아니타의 가족과 같다.



개발 압력으로 오렌지 밭이 주거 지역과 쇼핑몰로 급속히 변해가고 있는 플로리다. 아니타는 오렌지 농부들이 맞닥뜨린 최근 상황을 걱정한다.
 “오렌지 산업은 여러 가지 어려움을 안고 있어요. 계속 오렌지 농사를 짓기 위해 땅을 팔아야 하는 말도 안 되는 현실도 눈앞에 놓여 있지요. 하지만 우리 ‘플로리다 내추럴(Florida's Natural)’ 농부들이 만든 협동조합을 통해 소규모 재배자들도 경쟁력을 갖고 버텨 나갈 수 있을 거예요.”

물 한 방울 넣지 않고 농부가 직접 만든 주스 플로리다 내추럴(Florida's Natural) 이야기① 아니타 심슨


벌레들도 좋아할 정도로 달콤한 플로리다 오렌지


아니타는 엄마들이 가족의 행복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애쓴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안다. 그녀 역시 결혼한 두 자녀와 그 가족까지 이끌어 가는 대가족의 엄마. 아니타는 “가족이 마실 오렌지주스를 찾고 있는 엄마가 있다면 자신 있게 플로리다 오렌지 주스를 권할 것”이라고 말한다.

“브라질이나 캘리포니아 산 오렌지는 보기엔 먹음직스럽답니다. 하지만 맛까지 좋지는 않아요. 우리 오렌지는 보기엔 예쁘지 않아도 아주 맛있죠. 벌레들도 좋아할 만큼 신맛이 적고 당도가 높아요. 플로리다에서 나는 오렌지 과즙이 가장 풍부하고 맛있는 이유는 오렌지 재배에 최적인 자연 환경에 있습니다.”

아니타는 남편이 물려준 오렌지 농장과 그가 계속되길 바란 대를 이은 전통을 그녀가 이어가고 있다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또한 그의 후손들까지 가업을 이어가길 희망한다.


플로리다 내추럴(Florida's Natural) 주스는?

'플로리다 내추럴' 주스는 향료, 색소 등 인공 첨가물은 물론 물 한 방울 넣지 않고 생오렌지, 생자몽을 그날 바로 짠 프리미엄 주스. 25년 전부터 플로리다 농부들이 회사를 설립, 대를 이어온 노하우로 땅, 나무, 과일을 가꾸고 주스까지 직접 만든다. 50개국에서 팔리는 세계적인 제품으로 미국 프리미엄 주스 시장에서는 '플로리다 내추럴' 오렌지 주스가 성장률 1위, 자몽 주스가 판매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물 한 방울 넣지 않고 농부가 직접 만든 주스 플로리다 내추럴(Florida's Natural) 이야기① 아니타 심슨

최근 매일유업에서 '플로리다 내추럴 오렌지 주스' '플로리다 내추럴 자몽 주스'를 출시했는데, 강남 지역을 중심으로 벌써 반응이 뜨겁다. 750ml 각 7천9백원. 200ml 각 3천6백원.
현재 이마트 양재점, 역삼점 등 1백개 매장, 롯데마트 70개, 신세계백화점 SSG 청담점등 6개 매장, 현대백화점 12개 매장, 롯데백화점 19개 매장, 갤러리아백화점 4개 매장, AK백화점 2개 매장 등에서 '플로리다 내추럴' 주스를 구입할 수 있다.
문의 매일유업 고객상담센터 1588-1539  



글.계수미 기자<동아일보 출판국 부국장급  http://thewoman.donga.com>
자료 제공. 플로리다 내추럴(Florida's Natu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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