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반찬 고민 덜어주는 음식선물
밥하기 귀찮은 날, 맛깔스러운 반찬 하나만 있으면 밥 한그릇 뚝딱 비울 수 있어요. 자매처럼 지내는 여고 동창, 말동무인 옆집 엄마 등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는 지인에게 밑반찬을 만들어 선물해 보세요.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반찬 고민도 덜어줄 수 있답니다.
![음식선물 통한 사랑 나눔](https://dimg.donga.com/egc/CDB/WOMAN/Article/20/09/05/19/200905190500008_2.jpg)
호두연근조림
■ 준·비·재·료 연근(20cm 토막) 1개, 식초 2큰술, 조림장(설탕 1큰술, 물 ½컵, 물엿 ¾컵, 소금 ½작은술), 호두 ¼컵
■ 만·들·기
1 연근은 껍질을 벗겨 도톰하게 썬 뒤 식초를 넣은 물에 5분 정도 삶는다.
2 분량의 재료를 한데 끓여 조림장을 만든다.
3 조림장에 연근과 호두를 넣고 10분 정도 조린 뒤 식힌다.
■ 포장 아이디어 내용물이 흐르지 않고 냉장보관해 먹을 수 있도록 예쁜 밀폐용기에 담는다. 요리를 먹고 난 뒤 용기를 재활용할 수 있어 더욱 좋다.
![음식선물 통한 사랑 나눔](https://dimg.donga.com/egc/CDB/WOMAN/Article/20/09/05/19/200905190500008_2.jpg)
가지장아찌
■ 준·비·재·료 가지 4개, 소금 ⅓컵, 화이트와인 1컵, 식초 5큰술, 설탕·통후추 1큰술씩, 마른 홍고추 1개, 월계수잎 2장, 마늘 4쪽,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2컵
■ 만·들·기
1 가지는 씻어 어슷하게 썬 뒤 소금을 뿌리고 소독한 돌로 눌러 물기를 뺀다.
2 냄비에 화이트와인과 식초, 설탕을 넣고 끓인다.
3 ②가 끓으면 마른 홍고추와 통후추, 월계수잎, 마늘, 가지를 넣고 4분간 끓인다.
4 ③에서 가지만 건져 물기를 짠 뒤 용기에 담고 올리브오일을 붓는다. 냉장고에 넣을 경우 오일이 굳으므로 서늘한 곳에 둔다. 2주 정도 두고 먹을 수 있다.
■ 포장 아이디어 내용물이 잘 보이도록 뚜껑 있는 유리병에 담는다. 뚜껑보다 약간 크게 자투리 천을 잘라 뚜껑 위에 올린 뒤 색실로 감싸 묶는다.
아이 기 살리는 음식선물
어린이날과 스승의 날을 맞아 엄마손표 쿠키·케이크·건강차를 준비해보세요. 같은 반 친구와 선생님께 선물하면 아이 어깨가 으쓱해진답니다.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해 작은 파티를 열어 주는 것도 좋고요.
![음식선물 통한 사랑 나눔](https://dimg.donga.com/egc/CDB/WOMAN/Article/20/09/05/19/200905190500008_3.jpg)
오트밀고구마 미니파운드케이크
■ 준·비·재·료 (9×3cm 6개 분량) 고구마 1개(250g), 버터·오트밀·생크림 100g씩, 황설탕 120g, 달걀 푼 물 3개 분량, 밀가루(박력분) 300g, 소금 2g
■ 만·들·기
1 고구마는 찜통에 부드럽게 찐 뒤 껍질을 벗겨 먹기 좋게 자른다.
2 실온에서 부드럽게 녹인 버터에 황설탕을 조금씩 섞어 크림 상태로 만든다.
3 ②에 달걀 푼 물을 조금씩 넣으면서 빠르게 휘핑한다.
4 박력분과 소금을 섞어 체에 내린다.
5 ③에 ④를 절반만 넣고 고무주걱을 이용해 칼로 자르듯이 섞다가 생크림과 오트밀을 넣고 잘 섞는다.
6 ⑤에 남은 ④의 가루와 ①의 고구마를 넣고 잘 섞는다.
7 파운드케이크 틀에 ⑥을 70% 정도 채운 뒤 180℃로 예열한 오븐에 넣어 25~30분간 굽는다.
■ 포장 아이디어 파운드케이크를 갈색 유산지에 올리고 유산지를 감싼다. 레드 리본테이프로 유산지 둘레를 감싸 고정한 뒤 리본테이프를 모양 내 묶으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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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견과류쿠키
■ 준·비·재·료 쑥 30g, 버터·황설탕 100g씩, 달걀 푼 물 1개 분량, 밀가루(강력분) 130g, 쑥가루 20g, 베이킹파우더 4g, 소금 2g, 견과류(통아몬드·호두·캐슈넛) 50g
■ 만·들·기
1 쑥은 찜통에 부드럽게 찐 뒤 먹기 좋게 자른다.
2 실온에서 부드럽게 녹인 버터에 황설탕을 조금씩 섞어 크림 상태로 만든다.
3 ②에 달걀 푼 물을 조금씩 넣으면서 빠르게 휘핑한다.
4 ③에 밀가루, 쑥가루, 베이킹파우더, 소금을 넣고 고무주걱을 이용해 칼로 자르듯이 섞는다.
5 ④에 견과류 ¾ 분량과 쑥을 넣고 섞은 뒤 비닐봉지에 담아 30분 정도 냉장고에 넣어둔다.
6 ⑤의 반죽을 떼어 동그랗게 모양 낸 뒤 남은 견과류 ¼분량을 올리고 160℃로 예열한 오븐에서 12~15분간 굽는다.
■ 포장 아이디어 유산지를 봉투 모양으로 만들어 쿠키를 하나씩 담고, 이것을 2~3개씩 연결해 리본테이프로 묶는다. 같은 방법으로 여러 개 만들어 바구니에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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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배차
■ 준·비·재·료 늙은호박 ¼통, 배 ½개, 꿀 5큰술, 따뜻한 물 적당량
■ 만·들·기
1 늙은호박은 껍질을 벗기고 씨를 발라 큼직하게 썬다.
2 배는 껍질을 벗기고 씨를 제거한 뒤 먹기 좋게 썬다.
3 늙은호박과 배를 압력솥에 찐 후 부드럽게 익으면 덩어리가 약간 남도록 으깬다.
4 ③을 뚜껑을 연 채 수분이 날아가도록 저으며 끓이고 걸쭉해지면 꿀을 넣고 다시 한 번 끓인다.
5 따뜻한 물 ¾컵에 ④를 3큰술 정도 섞어 차로 마신다.
■ 포장 아이디어 소독한 유리 밀폐용기에 담은 뒤 차 만든 날짜를 적어 붙인다. 입구를 지끈으로 묶은 다음 찻숟가락으로 장식한다. 완성된 호박배차는 냉장보관하면 한 달 정도 먹을 수 있다.
어른들께 칭찬 받는 음식선물
한없이 깊고 따뜻한 부모님 사랑에 대한 고마움을 맛있는 요리로 전해보세요. 시어머니·친정어머니에게는 피부미용과 건강에 좋은
단호박구기자조림과 토마토수삼채샐러드가, 술과 담배를 즐기시는 시아버지·친정아버지에게는 해독 효과가 있는 생취죽순쌈밥과 쇠고기안심카르파초가 제격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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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박구기자조림
■ 준·비·재·료 단호박 ½통, 양념장(소금·구기자 1큰술씩, 물 2큰술, 물엿 ¼컵, 맛술 ½컵)
■ 만·들·기
1 단호박은 속을 파내고 8등분한다.
2 분량의 양념장 재료를 끓이다가 ①의 단호박을 넣고 뚜껑을 덮은 채 조린다.
3 ②가 끓기 시작하면 약한 불에서 단호박이 익을 때까지 윤기 나게 조린다.
■ 포장 아이디어 납작한 밀폐용기에 모양 내 담고 대나무 소재 용기에 넣는다. 접시에 대나무 용기와 젓가락을 올린 뒤 흰색 천으로 감싸 튼튼하게 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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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수삼채샐러드
■ 준·비·재·료 송이토마토 10개, 수삼 ½뿌리, 배 ⅛개, 오이 ¼개, 대추 1개, 양념(식초 1큰술, 설탕 2작은술, 소금 1작은술)
■ 만·들·기
1 송이토마토는 밑동과 꼭지를 자르고 속을 파낸 뒤 꼭지는 따로 둔다.
2 수삼과 배는 껍질을 벗기고, 오이는 돌려 깎는다. 대추는 씨를 발라낸다.
3 ②의 재료를 각각 3cm 길이로 얇게 채썬 뒤 분량의 재료를 섞어 만든 양념에 버무린다.
4 ①의 송이토마토에 ③을 채우고 잘라낸 꼭지를 덮는다.
■ 포장 아이디어 움폭하게 파인 볼에 모양 내 담고 랩으로 감싼다. 뚜껑 달린 목기에 다시 담은 뒤 보자기나 예쁜 천으로 포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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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안심카르파초
■ 준·비·재·료 쇠고기(안심) 200g, 새송이버섯·죽순 1개씩, 두릅 20개, 실파 5대,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1큰술
■ 만·들·기
1 쇠고기는 250℃로 예열한 오븐에 통째로 넣어 겉면만 살짝 익힌 뒤 랩으로 싸서 냉동실에 2시간 정도 둔다.
2 새송이버섯과 죽순은 모양을 살려 도톰하게 썬다.
3 죽순과 두릅은 소금물에 데쳐 실파와 함께 5cm 길이로 썬다.
4 ①의 쇠고기를 얇게 썰어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한 뒤 죽순·새송이버섯·두릅·실파를 올려 돌돌 만다.
5 ④에 올리브오일을 살짝 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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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취죽순쌈밥
■ 준·비·재·료 쌀·물 1¾컵씩, 대추 4개, 죽순 1개, 소금 약간, 생취나물 20장
■ 만·들·기
1 쌀은 씻어 30분 정도 물에 불린다.
2 대추는 씨를 발라낸 뒤 죽순과 함께 쌀알 크기로 다진다.
3 냄비에 쌀과 ②를 넣고 소금을 넣은 뒤 물을 부어 밥을 짓는다.
4 취나물은 소금물에 부드럽게 데쳐 물기를 짠다.
5 ③의 밥을 한입 크기로 동그랗게 빚은 뒤 ④의 취나물로 감싼다.
■ 포장 아이디어 커다란 볼에 생취죽순쌈밥을 모양 내 담고, 작은 볼에 쇠고기안심카르파초를 넣은 뒤 각각 랩으로 감싸 내용물이 흐르지 않게 한다. 두 가지 요리를 다시 커다란 볼에 예쁘게 담고 커틀러리와 여분의 접시를 넣은 뒤 보자기로 감싼다. 바로 꺼내 식탁에 그대로 세팅할 수 있는 포장이 완성!
밥하기 귀찮은 날, 맛깔스러운 반찬 하나만 있으면 밥 한그릇 뚝딱 비울 수 있어요. 자매처럼 지내는 여고 동창, 말동무인 옆집 엄마 등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는 지인에게 밑반찬을 만들어 선물해 보세요.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반찬 고민도 덜어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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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연근조림
■ 준·비·재·료 연근(20cm 토막) 1개, 식초 2큰술, 조림장(설탕 1큰술, 물 ½컵, 물엿 ¾컵, 소금 ½작은술), 호두 ¼컵
■ 만·들·기
1 연근은 껍질을 벗겨 도톰하게 썬 뒤 식초를 넣은 물에 5분 정도 삶는다.
2 분량의 재료를 한데 끓여 조림장을 만든다.
3 조림장에 연근과 호두를 넣고 10분 정도 조린 뒤 식힌다.
■ 포장 아이디어 내용물이 흐르지 않고 냉장보관해 먹을 수 있도록 예쁜 밀폐용기에 담는다. 요리를 먹고 난 뒤 용기를 재활용할 수 있어 더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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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장아찌
■ 준·비·재·료 가지 4개, 소금 ⅓컵, 화이트와인 1컵, 식초 5큰술, 설탕·통후추 1큰술씩, 마른 홍고추 1개, 월계수잎 2장, 마늘 4쪽,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2컵
■ 만·들·기
1 가지는 씻어 어슷하게 썬 뒤 소금을 뿌리고 소독한 돌로 눌러 물기를 뺀다.
2 냄비에 화이트와인과 식초, 설탕을 넣고 끓인다.
3 ②가 끓으면 마른 홍고추와 통후추, 월계수잎, 마늘, 가지를 넣고 4분간 끓인다.
4 ③에서 가지만 건져 물기를 짠 뒤 용기에 담고 올리브오일을 붓는다. 냉장고에 넣을 경우 오일이 굳으므로 서늘한 곳에 둔다. 2주 정도 두고 먹을 수 있다.
■ 포장 아이디어 내용물이 잘 보이도록 뚜껑 있는 유리병에 담는다. 뚜껑보다 약간 크게 자투리 천을 잘라 뚜껑 위에 올린 뒤 색실로 감싸 묶는다.
아이 기 살리는 음식선물
어린이날과 스승의 날을 맞아 엄마손표 쿠키·케이크·건강차를 준비해보세요. 같은 반 친구와 선생님께 선물하면 아이 어깨가 으쓱해진답니다.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해 작은 파티를 열어 주는 것도 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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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트밀고구마 미니파운드케이크
■ 준·비·재·료 (9×3cm 6개 분량) 고구마 1개(250g), 버터·오트밀·생크림 100g씩, 황설탕 120g, 달걀 푼 물 3개 분량, 밀가루(박력분) 300g, 소금 2g
■ 만·들·기
1 고구마는 찜통에 부드럽게 찐 뒤 껍질을 벗겨 먹기 좋게 자른다.
2 실온에서 부드럽게 녹인 버터에 황설탕을 조금씩 섞어 크림 상태로 만든다.
3 ②에 달걀 푼 물을 조금씩 넣으면서 빠르게 휘핑한다.
4 박력분과 소금을 섞어 체에 내린다.
5 ③에 ④를 절반만 넣고 고무주걱을 이용해 칼로 자르듯이 섞다가 생크림과 오트밀을 넣고 잘 섞는다.
6 ⑤에 남은 ④의 가루와 ①의 고구마를 넣고 잘 섞는다.
7 파운드케이크 틀에 ⑥을 70% 정도 채운 뒤 180℃로 예열한 오븐에 넣어 25~30분간 굽는다.
■ 포장 아이디어 파운드케이크를 갈색 유산지에 올리고 유산지를 감싼다. 레드 리본테이프로 유산지 둘레를 감싸 고정한 뒤 리본테이프를 모양 내 묶으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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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견과류쿠키
■ 준·비·재·료 쑥 30g, 버터·황설탕 100g씩, 달걀 푼 물 1개 분량, 밀가루(강력분) 130g, 쑥가루 20g, 베이킹파우더 4g, 소금 2g, 견과류(통아몬드·호두·캐슈넛) 50g
■ 만·들·기
1 쑥은 찜통에 부드럽게 찐 뒤 먹기 좋게 자른다.
2 실온에서 부드럽게 녹인 버터에 황설탕을 조금씩 섞어 크림 상태로 만든다.
3 ②에 달걀 푼 물을 조금씩 넣으면서 빠르게 휘핑한다.
4 ③에 밀가루, 쑥가루, 베이킹파우더, 소금을 넣고 고무주걱을 이용해 칼로 자르듯이 섞는다.
5 ④에 견과류 ¾ 분량과 쑥을 넣고 섞은 뒤 비닐봉지에 담아 30분 정도 냉장고에 넣어둔다.
6 ⑤의 반죽을 떼어 동그랗게 모양 낸 뒤 남은 견과류 ¼분량을 올리고 160℃로 예열한 오븐에서 12~15분간 굽는다.
■ 포장 아이디어 유산지를 봉투 모양으로 만들어 쿠키를 하나씩 담고, 이것을 2~3개씩 연결해 리본테이프로 묶는다. 같은 방법으로 여러 개 만들어 바구니에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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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배차
■ 준·비·재·료 늙은호박 ¼통, 배 ½개, 꿀 5큰술, 따뜻한 물 적당량
■ 만·들·기
1 늙은호박은 껍질을 벗기고 씨를 발라 큼직하게 썬다.
2 배는 껍질을 벗기고 씨를 제거한 뒤 먹기 좋게 썬다.
3 늙은호박과 배를 압력솥에 찐 후 부드럽게 익으면 덩어리가 약간 남도록 으깬다.
4 ③을 뚜껑을 연 채 수분이 날아가도록 저으며 끓이고 걸쭉해지면 꿀을 넣고 다시 한 번 끓인다.
5 따뜻한 물 ¾컵에 ④를 3큰술 정도 섞어 차로 마신다.
■ 포장 아이디어 소독한 유리 밀폐용기에 담은 뒤 차 만든 날짜를 적어 붙인다. 입구를 지끈으로 묶은 다음 찻숟가락으로 장식한다. 완성된 호박배차는 냉장보관하면 한 달 정도 먹을 수 있다.
어른들께 칭찬 받는 음식선물
한없이 깊고 따뜻한 부모님 사랑에 대한 고마움을 맛있는 요리로 전해보세요. 시어머니·친정어머니에게는 피부미용과 건강에 좋은
단호박구기자조림과 토마토수삼채샐러드가, 술과 담배를 즐기시는 시아버지·친정아버지에게는 해독 효과가 있는 생취죽순쌈밥과 쇠고기안심카르파초가 제격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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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박구기자조림
■ 준·비·재·료 단호박 ½통, 양념장(소금·구기자 1큰술씩, 물 2큰술, 물엿 ¼컵, 맛술 ½컵)
■ 만·들·기
1 단호박은 속을 파내고 8등분한다.
2 분량의 양념장 재료를 끓이다가 ①의 단호박을 넣고 뚜껑을 덮은 채 조린다.
3 ②가 끓기 시작하면 약한 불에서 단호박이 익을 때까지 윤기 나게 조린다.
■ 포장 아이디어 납작한 밀폐용기에 모양 내 담고 대나무 소재 용기에 넣는다. 접시에 대나무 용기와 젓가락을 올린 뒤 흰색 천으로 감싸 튼튼하게 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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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수삼채샐러드
■ 준·비·재·료 송이토마토 10개, 수삼 ½뿌리, 배 ⅛개, 오이 ¼개, 대추 1개, 양념(식초 1큰술, 설탕 2작은술, 소금 1작은술)
■ 만·들·기
1 송이토마토는 밑동과 꼭지를 자르고 속을 파낸 뒤 꼭지는 따로 둔다.
2 수삼과 배는 껍질을 벗기고, 오이는 돌려 깎는다. 대추는 씨를 발라낸다.
3 ②의 재료를 각각 3cm 길이로 얇게 채썬 뒤 분량의 재료를 섞어 만든 양념에 버무린다.
4 ①의 송이토마토에 ③을 채우고 잘라낸 꼭지를 덮는다.
■ 포장 아이디어 움폭하게 파인 볼에 모양 내 담고 랩으로 감싼다. 뚜껑 달린 목기에 다시 담은 뒤 보자기나 예쁜 천으로 포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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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안심카르파초
■ 준·비·재·료 쇠고기(안심) 200g, 새송이버섯·죽순 1개씩, 두릅 20개, 실파 5대,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1큰술
■ 만·들·기
1 쇠고기는 250℃로 예열한 오븐에 통째로 넣어 겉면만 살짝 익힌 뒤 랩으로 싸서 냉동실에 2시간 정도 둔다.
2 새송이버섯과 죽순은 모양을 살려 도톰하게 썬다.
3 죽순과 두릅은 소금물에 데쳐 실파와 함께 5cm 길이로 썬다.
4 ①의 쇠고기를 얇게 썰어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한 뒤 죽순·새송이버섯·두릅·실파를 올려 돌돌 만다.
5 ④에 올리브오일을 살짝 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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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취죽순쌈밥
■ 준·비·재·료 쌀·물 1¾컵씩, 대추 4개, 죽순 1개, 소금 약간, 생취나물 20장
■ 만·들·기
1 쌀은 씻어 30분 정도 물에 불린다.
2 대추는 씨를 발라낸 뒤 죽순과 함께 쌀알 크기로 다진다.
3 냄비에 쌀과 ②를 넣고 소금을 넣은 뒤 물을 부어 밥을 짓는다.
4 취나물은 소금물에 부드럽게 데쳐 물기를 짠다.
5 ③의 밥을 한입 크기로 동그랗게 빚은 뒤 ④의 취나물로 감싼다.
■ 포장 아이디어 커다란 볼에 생취죽순쌈밥을 모양 내 담고, 작은 볼에 쇠고기안심카르파초를 넣은 뒤 각각 랩으로 감싸 내용물이 흐르지 않게 한다. 두 가지 요리를 다시 커다란 볼에 예쁘게 담고 커틀러리와 여분의 접시를 넣은 뒤 보자기로 감싼다. 바로 꺼내 식탁에 그대로 세팅할 수 있는 포장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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