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스룸 한쪽 벽면에 ㄴ자형 코디룸을 설치해 옷과 소품을 깔끔하게 정리했다.
맞벌이하는 아들 부부에게 정리정돈이 쉬운 코디룸을 선물하고 싶다는 사연을 보내온 윤춘자씨(55)가 이 달 코디룸 무료시공의 주인공이 됐다.
“얼마 전 결혼한 아들 부부는 둘 다 회사일이 바쁘고 살림도 서툴러 늘 애를 먹곤 해요. 특히 수납공간이 부족해 옷들을 플라스틱 상자에 쌓아두는데, 찾기도 힘들고 보기에도 지저분하지요. 옷과 소품을 한데 모아 정리하기 쉬운 코디룸을 아들 부부에게 선물하고 싶어요.”
사연을 전해들은 현대아트모아에서는 윤씨의 아들 부부 집에 수납공간이 넉넉한 코디룸을 ㄴ자형으로 설치해 깔끔한 드레스룸을 꾸며주었다. 공간을 알뜰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칸막이가 설치돼 있는 서랍장과 오픈형 수납장을 넉넉히 짜 넣고 2단 행어를 설치했다. 행어는 옷의 길이에 따라 높이 조절이 가능하고, 코디룸에는 칸마다 바퀴가 달려 있어 필요에 따라 재배치하거나 이사할 때 분리하기도 쉽다.
1 벨트, 양말 등을 섞이지 않게 정리할 수 있는 칸막이 서랍장. 2 오픈형 수납장을 넉넉히 짜 넣어 옷과 소품을 찾기 쉽게 수납할 수 있다.
시공 후 윤씨는 “아들 부부가 퇴근 후 집 안 정리를 하느라 피곤해했는데 수납공간이 넉넉한 코디룸 덕분에 옷 정리가 쉬워졌다며 좋아해요. 살림하느라 정신없이 보내던 저녁 시간이 여유로워졌다니 저도 덩달아 기뻐요”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협찬 내용 & 비용
코디룸 75만원
시공비 8만2천원
총 83만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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