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 1 전등갓
오래되거나 색이 바랜 전등갓의 천을 벗겨낸 뒤 한지로 커버링해 만든다. 조명등을 켰을 때 종이 사이로 새어나오는 불빛이 아늑한 느낌을 준다. 핑크나 화이트 등 단색 컬러 한지로 겉면을 감싸고 꽃무늬 포장지에서 꽃 모티프만 잘라내 붙이면 로맨틱한 분위기가 더해진다.
■ 준·비·재·료 헌 전등갓, 한지, 자, 연필, 가위, 꽃무늬 포장지, 스프레이풀
■ 만·들·기
1 기존에 있던 전등갓의 천을 벗겨내고 전등갓 크기에 맞게 한지를 재단한다.
2 꽃무늬 포장지의 꽃 모티프를 잘라낸다.
3 재단한 한지에 꽃 모티프를 붙여 장식한 다음 전등갓 프레임에 붙인다.
D.I.Y 2 가구 커버링
낡고 흠집 난 서랍의 앞부분에 꽃이나 스트라이프 패턴의 포장지를 붙이면 새로운 분위기의 서랍장이 완성된다. 다양한 컬러와 패턴을 믹스매치해 화사한 느낌을 살리는 것이 포인트! 서랍 모서리 부분의 종이가 들뜨지 않도록 꼼꼼히 고정시켜야 깔끔하게 오래 사용할 수 있다.
■ 준·비·재·료 플라워·스트라이프 등 다양한 패턴의 포장지, 자, 연필, 칼, 스프레이풀, 송곳
■ 만·들·기
1 서랍 크기에 맞게 다양한 패턴의 포장지를 재단한다.
2 서랍 손잡이를 떼어낸 뒤 재단한 종이를 각각의 서랍에 스프레이풀로 꼼꼼히 붙인다. 패턴이나 컬러 등을 믹스매치해 여러 겹 붙여 장식한다.
3 손잡이 부분을 송곳으로 뚫은 뒤 다시 손잡이를 단다.
D.I.Y 3 메모판
단단한 상자종이나 하드보드지에 코르크판을 붙여 만든 메모판. 종이보다 코르크판을 작게 잘라 붙이고 빈 공간에 나뭇가지나 나뭇잎 모양으로 오린 종이로 장식하면 멋스럽다. 나뭇잎은 반을 접어 글루건으로 붙이면 입체감을 살릴 수 있다.
■ 준·비·재·료 상자종이, 자, 칼, 파란색·흰색·녹색 종이, 가위, 풀, 코르크판, 글루건, 끈
■ 만·들·기
1 상자종이를 직사각형으로 자른 다음 윗면에 파란색 종이를 붙인다.
2 ①의 상자종이보다 작은 크기의 코르크판을 상자종이 위에 글루건으로 붙인다.
3 흰색 종이는 나뭇가지 모양으로, 녹색 종이는 나뭇잎 모양으로 오린다.
4 ②의 빈 공간에 ③을 모양 내 붙인다.
5 메모판 뒷면에 글루건으로 끈을 연결하고 벽면에 매단다.
D.I.Y 4 시계
못 쓰는 책의 하드커버나 상자종이로 만든 탁상시계. 빈티지한 느낌의 라벨지로 장식하면 예쁜데, 라벨 이미지는 레몬테라스(http://cafe.naver.com/ remonterrace.cafe), 살림이스트(http://salimist-club.cyworld.com) 등 인테리어 관련 카페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완성된 시계는 뒷면에 삼각 모양의 받침대를 달아 테이블에 세워 놓으면 좋다.
■ 준·비·재·료 두툼한 상자종이, 칼, 자, 베이지·블루 컬러 색지, 풀, 라벨지, 송곳, 시계 무브먼트 세트, 미니 드라이버, 삼각 받침대, 글루건
■ 만·들·기
1 두툼한 상자종이를 네모나게 자른 뒤 크기에 맞게 베이지 컬러 색지를 잘라 붙인다.
2 블루 컬러 색지를 얇게 잘라 ①의 테두리에 2번 둘러 장식한다.
3 라벨지를 컬러프린트한 다음 ②의 중앙에 붙인다.
4 ③의 중앙에 구멍을 뚫고 시계 무브먼트 세트에 들어 있는 본체를 뒤에 붙이고 앞에는 시계침을 올린 후 나사를 미니 드라이버로 고정한다.
5 시계 뒷면에 삼각 받침대를 글루건으로 붙이고 테이블이나 책상 위에 세운다.
D.I.Y 5 테이블 매트
접시, 숟가락, 칼, 포크 등을 종이에 그린 뒤 모양대로 오려 테이블보에 붙이면 앙증맞은 테이블 매트가 된다. 핑크·옐로·그린 컬러 등 파스텔 계열의 종이로 만들면 화사한 분위기가 난다. 코팅된 종이를 사용하거나 투명 시트지를 붙이면 물이 닿아도 젖지 않아 좋다.
■ 준·비·재·료 핑크 계열의 다양한 색지, 연필, 자, 가위, 풀, 투명 시트지
■ 만·들·기
1 핑크 컬러 색지를 테이블 크기보다 작게 재단해 테이블보를 만든다.
2 ①보다 한톤 옅은 핑크 컬러 색지를 동그랗게 잘라 접시 모양을 만든다.
3 ②보다 한톤 짙은 핑크 컬러 색지에 포크, 칼, 숟가락 등을 그린 뒤 오린다.
4 테이블보에 접시와 포크, 숟가락 등을 장식해 붙이고 그 위에 투명 시트지를 붙인다.
D.I.Y 6 선반 매트
선반에 쌓이는 먼지를 방지하고 밋밋한 선반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선반 매트. 종이를 선반의 폭보다 길게 재단한 뒤 선반 앞으로 나온 부분에 사각이나 레이스 모양을 그려 모양대로 오린다. 뒷면에 붉은색 색지를 붙여 구멍 사이로 붉은색이 보이도록 만들면 더욱 예쁘다.
■ 준·비·재·료 하얀색·빨간색 종이, 자, 칼, 연필
■ 만·들·기
1 선반의 폭보다 길게 하얀색 종이를 재단한다.
2 선반에 ①을 올려놓고 앞으로 나온 종이를 아래쪽으로 직각이 되게 접는다.
3 접힌 부분에 사각이나 레이스 모양을 그린 다음 칼로 오려낸다.
4 접힌 부분에 맞게 빨간색 종이를 아래쪽에 대고 붙인다.
5 선반에 완성된 선반 매트를 깔고 식기 등을 올린다.
D.I.Y 7 커튼
봄바람에 살랑거리는 로맨틱한 디자인의 종이 커튼. 종이를 여러 번 접어 원하는 모양을 그린 뒤 모양대로 오려내 펼치면 독특한 모양이 완성된다. 2~3가지 문양을 섞어 커튼 위아래로 모양을 달리하면 훨씬 세련돼 보인다. 종이가 구겨졌다면 스프레이에 물을 담아 뿌린 뒤 말리면 매끈하게 펴진다.
■ 준·비·재·료 파란색·하늘색 종이, 연필, 자, 가위, 칼, 풀
■ 만·들·기
1 파란색 종이와 하늘색 종이를 각각 4~5번 접어 원하는 그림을 그린 뒤 모양대로 오린다.
2 ①의 종이 두 장을 펴서 연결한 다음 끝부분을 커튼봉에 감싸 한 번 두르고 종이 끝을 풀로 붙여 고정시킨다.
3 스프레이에 물을 담고 구김이 간 부분에 살살 뿌린 뒤 말린다.
D.I.Y 8 화병
잡지나 책 등에서 오린 예쁜 사진을 음료수 병에 붙여 만든 화병. 사진을 유리병에 붙인 뒤 니스를 덧칠하면 물이 닿아도 떨어지지 않는다. 같은 방법으로 화병을 여러 개 만들어 테이블 위에 놓고 봉오리가 큰 꽃을 한두 송이씩 꽂으면 봄 분위기가 물씬 난다.
■ 준·비·재·료 음료수 병, 헌 잡지나 책, 가위, 스프레이풀, 니스
■ 만·들·기
1 음료수 병을 깨끗이 씻은 뒤 잘 말린다.
2 잡지에서 원하는 사진이나 문구를 오려 음료수 병에 붙인다.
3 ②에 니스를 덧칠한 뒤 완전히 마르면 물을 담고 꽃을 꽂는다.
D.I.Y 9 수납함
크기가 큰 달력 종이나 코팅된 두꺼운 종이로 만든 수납함. 종이를 상자 모양으로 만든 뒤 앞면에 파란색 종이를 길게 잘라 붙여 장식하면 완성! 수납함을 여러 개 만들어 아이 방에 두고 옷, 장난감, 책 등을 분류해 보관하게 하면 방도 깨끗해지고 아이 스스로 정리하는 습관도 기를 수 있다.
■ 준·비·재·료 코팅된 종이, 자, 칼, 풀, 파란색 종이, 손잡이, 송곳
■ 만·들·기
1 코팅된 두꺼운 종이를 접어 상자 모양으로 만든다.
2 파란색 종이를 가로는 ①의 앞면 가로 길이에 맞게, 세로는 각기 다른 길이로 잘라 상자 앞에 일정한 간격을 두고 붙여 장식한다.
3 상자 앞면과 뒷면 윗부분에 2개씩 구멍을 뚫고 손잡이를 단다.
D.I.Y 10 먼지털이
잘 찢어지지 않는 종이로 만든 먼지털이. 코팅된 전단지나 잡지 등을 길이로 잘게 잘라 하나로 뭉친 다음 가운데를 와이어로 돌돌 감아 나무 막대기 끝에 고정시키면 완성된다. 무늬나 컬러가 다양한 종이를 섞어 만들면 밝고 경쾌해 보인다.
■ 준·비·재·료 코팅된 전단지나 잡지, 칼, 와이어, 나무 막대기, 글루건
■ 만·들·기
1 잡지나 코팅된 포장지 등을 길게 잘라 여러 개 준비한다.
2 ①을 한데 모아 가운데를 와이어로 묶어 고정시킨다.
3 나무 막대기 끝에 ②를 글루건으로 붙이고 와이어로 다시 말아 연결한다.
D.I.Y 11 숫자놀이판
색지로 숫자 모양을 만들어 뒷면에 자석을 단 뒤 자석보드에 붙이면서 수학 공부를 할 수 있는 자석 메모판. 자석보드는 문구점에서 판매하며 40×50cm 크기가 1천4백원대다.
■ 준·비·재·료 자석보드, 하얀색 종이, 풀, 자, 칼, 스트라이프 무늬 포장지, 연필, 동그란 자석
■ 만·들·기
1 자석보드보다 2cm 정도 작게 하얀색 종이를 재단한 뒤 자석보드에 붙인다.
2 스트라이프 무늬 포장지를 자석보드의 반 정도 크기로 재단해 장식한다.
3 색지에 1, 2, 3, + 등의 숫자와 기호를 그린 다음 오린다.
4 동그란 모양의 종이를 여러 개 만든 뒤 ③을 각각 붙이고 뒷면에 자석을 단다.
5 자석보드에 ④를 부착하고 숫자놀이를 한다.
D.I.Y 12 사진보관함
하드보드지나 상자종이를 재활용해 만든 보관함. 상자를 여러 개 만든 뒤 앞면에 네임태그를 달아 용도별로 사용하면 사진과 CD 등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상자 옆면에 구멍을 뚫어 예쁜 사진을 넣어 장식해도 좋다.
■ 준·비·재·료 하드보드지나 상자종이, 칼, 자, 빨간색·녹색 색지, 사진, 네임태그, 글루건
■ 만·들·기
1 하드보드지를 원하는 크기의 상자 모양으로 접는다. 이때 뚜껑은 만들 필요가 없다.
2 ①과 같은 방법으로 상자 안에 들어갈 크기로 종이를 접어 작은 상자를 하나 더 만든다.
3 ①과 ②의 겉면을 레드나 그린 컬러 색지로 감싼다.
4 상자 옆면 중앙에 네모나게 구멍을 뚫고 안쪽에 사진을 붙여 바깥에서 사진이 보이도록 만든다.
5 ②의 옆면 위쪽에 손가락이 들어갈 만한 크기의 반원을 그린 뒤 오려낸다. 그 아래쪽에 네임태그를 붙이고 원하는 글자를 새긴 종이를 끼운다.
6 ①의 입구가 옆으로 가도록 바닥에 세운 다음 ②의 입구가 천장을 향하게 해 ①의 상자 안에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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