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출근 준비가 수월해졌다는 김미라씨. 아내의 기뻐하는 모습에 남편 심일석씨도 촬영 내내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비가 많이 왔던 지난 여름, 빗물이 집 안으로 흘러들어 바닥, 벽은 물론 가구까지 모두 젖어 속상하다며 김미라(33) 주부가 ‘여성동아’에 사연을 보내왔다. “장롱이 비에 젖어 얼룩덜룩 곰팡이가 생겨 못쓰게 됐어요. 임시 방편으로 옷을 철제 행어에 마구잡이로 걸어놨더니 옷을 찾아 입기도 힘들고, 보기에도 지저분해요.” 정성껏 다린 남편 와이셔츠와 양복 바지도 수납공간이 부족한 행어에 끼워 넣다보니 금세 구겨져 아침마다 새로 다려야 하는 것도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었다고.
현대아트모아에서는 메이플 컬러의 드레스룸을 시공해 김씨의 집에 넓은 수납공간을 만들어줬다. 오픈형 수납장과 칸이 나뉘어 있는 서랍장, 높이 조절이 가능한 행어를 설치해 소품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데다가, 바퀴가 달려 있어 위치를 옮기기도 편리하다. 양복 바지를 구겨지지 않게 보관하고 쉽게 꺼내 입을 수 있도록 서랍식 행어도 설치했다.
김씨는 “새벽에 출근하는 남편이 쉽고 빠르게 옷을 찾아 입을 수 있다며 저보다 더 좋아해요. 깔끔하게 정돈된 드레스룸을 볼 때마다 미소가 저절로 지어진답니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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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찬 내용 · 비용
코디룸 72만5천원, 시공비 7만5천원
총 80만원
티셔츠를 차곡차곡 개어 한눈에 볼 수 있게 정리한 오픈형 수납장.(좌) 칸이 나눠져 있는 서랍에는 넥타이와 소품을 넣어 깨끗하게 정리했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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