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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Cooking know-how

김치로 만든 별미 국수

홍진경 모녀와 함께한 ‘여성동아’ 김치 클래스 세 번째

■ 기획·윤수정 기자 ■ 사진·박해윤 기자 ■ 요리·더김치(www.thekimchi.co.kr 080-543-5432) ■ 제품협찬·타파웨어

2005. 04. 04

‘여성동아’ 김치 클래스 세 번째 시간에는 독자들과 함께 김치를 이용한 별미 요리를 만들어보았다. 손맛 좋은 김민정·홍진경 모녀와 함께 매콤새콤한 김치말이국수를 만들어보자.

김치로 만든 별미 국수

김치로 만든 별미 국수

준비할 재료
다진 쇠고기 100g, 고기양념(다진 실파 1작은술, 다진 마늘 ½작은술, 간장 1작은술, 설탕 ½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깨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배추김치 30g, 애호박 ⅓개, 참기름·깨소금·소금 약간씩, 식용유·김가루 적당량씩, 소면 100g, 멸치다시마물 4컵

만드는 법
① 쇠고기는 분량의 고기양념에 재웠다가 식용유를 두른 프라이팬에 볶는다.
② 배추김치는 양념을 털어내고 송송 썬 다음 참기름과 깨소금을 넣고 무친다.
③ 애호박은 채썰어 소금에 절였다가 물기를 짜고 볶는다.
④ 끓는 물에 소면을 넣고 삶아 찬물에 여러 번 헹궈 소쿠리에 건져 물기를 뺀다.
⑤ 그릇에 국수를 담고 쇠고기, 애호박, 김치, 김가루를 얹은 다음 멸치다시마물을 부어 낸다.
김치로 만든 별미 국수

① 홍진경의 설명에 따라 삶은 국수에 준비한 고명을 올리고 있는 독자 윤명희씨(가운데)와 김진미씨(왼쪽).
② 매콤새콤하게 익은 김치를 시식 중인 독자 임혜경씨(왼쪽). 시원한 맛이 입맛을 확 돌게 한다고.
③ 플러스 메뉴인 두부김치. 볶은 김치에 데친 두부를 곁들여 간단하게 준비할 수 있다.
④ 완성된 김치 응용 요리를 함께 맛보고 있는 독자들과 김민정·홍진경 모녀.
김치 보관법
김치를 작은 통에 나누어 담아 냉장 보관하면 뚜껑을 열 때마다 김치가 공기와 닿아 시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고 꺼낼 때도 편하다. 통에 담고 김치 위에 절인 우거지를 올린 후 무거운 돌로 눌러주면 김치가 시는 것은 물론 모양이 흐트러지는 것도 막을 수 있다. 바로 먹을 김치는 배춧잎 우거지로, 오래 두고 먹을 김치는 무청 우거지로 덮어야 중간에 우거지가 물러 김치 맛이 변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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