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섬은 장수하기에 그리 좋은 지리적 조건은 아니다. 여름철엔 40℃를 웃도는 아열대의 폭염이 이어지고 태풍이 주기적으로 찾아온다. 이 같은 환경적 악조건에도 이곳 사람들이 장수하는 비결은 무엇일까. 많은 전문가들은 그들의 ‘소박하고 자연스런’ 식단에 답이 있다고 말한다. 주민들의 주식은 칼로리가 낮고 영양이 풍부한 현미, 콩 등 슈퍼 곡물과 해조류, 생선 등이다. 특히 콩은 매 끼니마다 낫토나 두부 등의 형태로 즐겨 먹는다. 돼지고기와 같은 동물성 단백질은 일주일에 1~2번 지방이 적은 살코기 부위를 푹 삶아 조리해서 먹는다. 건강한 식생활과 함께 여유 있는 삶의 태도 역시 장수의 비결로 꼽힌다.
1 돼지고기
대부분의 오키나와섬 주민들은 돼지고기를 두 번 이상 삶아서 먹는다. 기름기가 적은 살코기 부위를 한 번 삶아 지방을 제거한 다음 양념을 해 다시 쪄내는 방식. 돼지고기를 먹을 때는 녹황색 채소와 해조류, 콩 등을 곁들여 먹는다.
2 낫토
삶은 콩을 발효시켜 만든 일본 전통 음식으로, 집으면 실타래처럼 끈적끈적하게 늘어나는 것이 특징. 낫토에 함유된 나토키나제라는 효소는 열에 약하므로 40~50℃도 사이의 미지근한 밥과 함께 섭취하는 게 좋다.
3 발아현미
생명의 씨앗으로 불리는 발아현미는 저칼로리이면서도 비타민, 미네랄 등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영양소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한 끼 식사로 추천한다.
4 민물장어
일본 가정식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요리가 바로 ‘우나기덮밥’이다. 우나기는 일본어로 민물장어를 뜻한다. 기력 보충에 효과적인 비타민 B가 풍부하게 함유돼 여름 보양식으로 즐겨 먹는다.
사진 홍중식 기자 디자인 박경옥
제작지원 NS홈쇼핑 요리 스타일리스트 오용은 최지원(파티뷰) 요리 어시스트 이지혜 문의 NS몰
1 돼지고기
대부분의 오키나와섬 주민들은 돼지고기를 두 번 이상 삶아서 먹는다. 기름기가 적은 살코기 부위를 한 번 삶아 지방을 제거한 다음 양념을 해 다시 쪄내는 방식. 돼지고기를 먹을 때는 녹황색 채소와 해조류, 콩 등을 곁들여 먹는다.
2 낫토
삶은 콩을 발효시켜 만든 일본 전통 음식으로, 집으면 실타래처럼 끈적끈적하게 늘어나는 것이 특징. 낫토에 함유된 나토키나제라는 효소는 열에 약하므로 40~50℃도 사이의 미지근한 밥과 함께 섭취하는 게 좋다.
3 발아현미
생명의 씨앗으로 불리는 발아현미는 저칼로리이면서도 비타민, 미네랄 등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영양소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한 끼 식사로 추천한다.
4 민물장어
일본 가정식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요리가 바로 ‘우나기덮밥’이다. 우나기는 일본어로 민물장어를 뜻한다. 기력 보충에 효과적인 비타민 B가 풍부하게 함유돼 여름 보양식으로 즐겨 먹는다.
사진 홍중식 기자 디자인 박경옥
제작지원 NS홈쇼핑 요리 스타일리스트 오용은 최지원(파티뷰) 요리 어시스트 이지혜 문의 NS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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