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IFE

03 INTERIOR #kids

봄 더한 아이 방

editor 신정희

2017. 03. 09

간단한 소품과 아이디어로 겨울에서 봄으로 커가는 아이 방 인테리어가 가능하다.

봄빛 패브릭으로 화사하게
공간 분위기를 바꾸는 가장 쉬운 방법은 패브릭 활용이다. 침구, 쿠션, 커튼 등이 새로우면 방 분위기가 확 달라진다. 특히 아이 방을 위한 제품은 패턴이 화려하고 색감이 선명한 아이템으로 고르면 밝고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노란 장미색으로 포인트 주기
미국 색채연구소 팬톤(Pantone)이 선정한 2017년 트렌드 컬러 10가지 중 하나인 ‘프림로즈 옐로(Primrose Yellow)’ 는 화사한 봄과 잘 어울린다. 셀프 페인팅으로 한쪽 벽면을 노랗게 칠하거나 포스터 또는 그림을 툭툭 붙이는 것도 굿 아이디어. 컬러풀한 모빌이나 액자, 조명 등 아기자기한 소품도 컬러를 맞추면 공간에 힘을 줄 뿐 아니라 보는 재미를 더한다.

방에 들이는 싱그러움, 화분 하나
책상이나 창가에 초록 식물을 들여놓자. 식물은 증산 작용을 통해 실내 공기를 정화하는 천연 가습기, 공기청정기 역할을 한다. 특히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신선한 산소를 내뿜는 식물은 아이가 있는 집에 꼭 필요하다. 누구나 키우기 쉬운 다육식물은 아이 방에 안성맞춤 아이템. 사각, 원형 등의 액자 프레임에 다육식물을 심어 벽에 걸어두면 유니크하다.

"
2017년에는 아이보리, 베이지, 톤다운된 그린 컬러 등 차분하면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컬러가 트렌드예요. 아이 방을 꾸밀 때도 벽지와 가구는 단일 컬러의 차분한 색상, 심플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하고 소품은 노랑, 초록 등 밝고 경쾌한 색상과 디자인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아요.
-전선영(꾸밈 by 조희선 디자이너)"

기획 최은초롱 기자
사진제공 에잇컬러스 드제코by큐이디 이케아 이노메싸
디자인 박경옥






  • 추천 0
  • 댓글 0
  • 목차
  • 공유
댓글 0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