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t Home

2 원형 벽난로가 고풍스러운 느낌을 더하는 열두 살 아들이 지내는 방. 빈티지 익스텐션 책상을 벽난로 옆에 두고 벽에는 사슴이 수놓인 패브릭과 그림 액자를 달아 포인트를 줬다.
3 쭉쭉 뻗은 식물 패턴 벽지, 그린 컬러 블록 체크 침구, 화이트&블랙 쿠션이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침실. 단정하고 정형화된 디자인보다 자유롭고 유니크한 것을 좋아하는 엘리사베트의 취향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The Cabin

2 딥 그린 바탕에 피치톤 꽃 패턴이 프린트된 레트로 느낌 벽지로 포인트를 준 코지코너. 수납장과 긴 거울에서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난다.
3 한 가지 주제의 액자로 벽을 꾸미는 것도 아이디어. 엘리사베트는 다양한 꽃 그림 액자로 별장 거실을 꾸몄다. 꽃 그림과 나무 바닥, 벽이 어우러져 빈티지한 느낌 업!
4 헤드가 높은 철제 프레임 침대에 녹색의 침구로 세팅해 산뜻한 느낌을 더한 침실. 벽에는 피리 부는 소년이 수놓인 패브릭 액자를 달아 포인트를 주고, 바닥에는 컬러풀한 카펫을 깔아 아늑한 느낌을 더했다.
Recycling

2 엘리사베트는 싫증 난 옷을 버리는 대신 아크릴 물감으로 리폼해 입는다. 화이트 원피스에 블랙 컬러 아크릴 물감으로 하트를 그려 리폼했다. 아크릴 물감은 잘 지워지지 않고 빨리 마르며 패브릭, 원목 등 어떤 소재에도 색칠 가능해 리폼할 때 사용하기 좋다.
3 자투리 천을 이어 만든 조각 이불. 만드는 방법은 조각 천을 원하는 순서대로 배치해 한 줄씩 박음질한다. 이어 붙인 조각의 솔기 부분을 펼쳐 다리미로 다려 앞면을 만든 뒤 앞면과 같은 크기의 뒷면과 안감을 준비한다. 앞면과 뒷면의 겉끼리 맞대고 안감을 올린 뒤 창구멍을 남긴 채 박음질하고 뒤집어 창구멍을 감침질해 마무리한다.
4 손뜨개로 만든 다양한 모양의 도일리를 이어 붙여 만든 밸런스는 식탁보로 활용해도 good! 창가에 걸어두면 도일리 사이사이로 햇빛이 투과돼 공간을 한층 아름답게 만든다.

Fine Little Day
‘파인 리틀 데이’의 엘리사베트 둥케르가 말하는 진짜 북유럽 스타일을 보여준다. 북유럽 스타일로 꾸민 그의 집과 별장, 지인들의 집이 소개돼 있으며, 이불 · 옷 리폼 등 다양한 핸드메이드 소품 만드는 방법도 가득하다. 동아일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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