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비큐 자메이카 통다리 바베큐
170g 3천3백원

맥주 안주로 딱이에요! 바비큐 특유의 느끼함을 맥주의 청량함이 잡아주거든요. 맥주만 곁들인다면 무한대로 먹을 수 있을 정도로요. 단독으로 먹기에는 아쉬움이 있어요. 닭 특유의 비린내를 잡기 위해 시즈닝에 후추를 첨가한 것 같은데, 닭 껍질에만 시즈닝이 집중적으로 도포돼 있어 좀 짜게 느껴지거든요. 살은 비교적 담백한 편이라 껍질과 살을 따로 먹는 것보다는 함께 섭취하는 것이 가장 맛있는 것 같아요. _ 배니은
애슐리 스윗 갈릭 크리스피 치킨
500g 8천9백원

에어프라이어에 10개를 넣고 13분 조리해 먹었어요.기름기가 쫙 빠진 바삭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매력적이네요. 닭 가슴살만 들어 있어서인지 평소 퍽퍽한 식감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갈릭 소스의 맛이 생각보다 강하기 때문에 입에 맞지 않는 분들이 있을 거예요. 새콤달콤하게 즐기고 싶다면 케첩을, 짭조름한 치킨을 좋아한다면 깨소금을 살짝 찍어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소스 없이 치킨만 즐겨도 맛있고요! _ 배니은

노브랜드 바삭한 간장치킨 가라아게
600g 8천3백80원

단짠단짠의 바삭한 치킨을 기대했다면 실망할 수도 있어요. 간장 특유의 달고 짠맛이 거의 느껴지지 않고 기름진 치킨이라는 표현이 가장 적절할 것 같아요. 닭다리 살로 만들어 식감이 부드럽고, 씹을 때마다 고기의 육즙이 팡팡 터져 간식이나 반찬보다는 술 안주로 딱인 것 같아요. 생각보다 양이 많아 가성비 면에서는 높은 점수를 주고 싶어요. _ 김미희
올반 옛날 통닭 720g
1만1천9백원

1인 1닭 하기 딱 좋은 적당한 크기와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돌리 기만 하면 되는 초간편 조리법 덕분에 갑자기 손님상을 차려야 할 때나 아이들 간식용으로 아주 유용할 것 같아요. 에어프라이어에 20분 정도 조리해야 가장 맛있다고 써 있는데, 평소 바삭한 식감의 치킨을 좋아해 10분 정도 더 돌려 먹었습니다. 간이 살짝 돼 있어 소금이나 후추를 곁들이지 않고 즐겨도 맛있어요. 닭 한 마리를 통째로 튀긴 스타일인데, 아이들은 닭을 손으로 직접 뜯어 먹는 게 재미있다며 좋아하네요. _ 이민정
사진 홍태식
요리 & 스타일링 김상영(noda+ 쿠킹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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