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밥 말아 먹으면 별미”
오뚜기 쇠고기미역국라면 115g×5개 5천원대.

“마트에서 처음 쇠고기미역국라면을 보았을 때는 맛이 조화롭지 못할 것 같았어요. 그런데 직접 먹어보고 생각이 완전 달라졌어요. 라면은 인스턴트 음식이라 건강에 나쁘다는 편견을 깬 제품이에요. 엄마가 끓여준 미역국에 면이 들어간 느낌! 평소에는 통통한 면을 선호하는데 미역국라면은 면발이 가늘어 더 잘 어울리네요.” _연소연
2. “짬뽕이 생각날때”
GS25 독도사랑 새우맛라면 105g 1천6백원.

“얼큰한 라면이 먹고 싶을 때 선택하면 실패하지 않을 듯해요. 건조 통새우와 청경채, 대파 등 건더기도 푸짐하고 새우살이 그대로 씹혀 짬뽕 국물 같거든요. 단, 적량의 물을 딱 맞춰야 풍미가 진한 국물을 맛볼 수 있답니다!” _김은영

3. “은은한 고수의 향”
피코크 포하노이 사발면 54g 1천1백원.

“피코크 포하노이 조리면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출시한 사발면이에요. 쌀국수 특유의 향신료 향이 강해 호불호가 갈릴 것 같고, 숙주나 닭가슴살을 넣어 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쌀국수 마니아인 저는 맛있게 먹었답니다.” _엄정원
4. “고소한 치즈맛에 다이어트 포기”
삼양 무지맛있는 삼양라면 콰트로치즈 120g×4개 5천원대.

“삼양라면에서 55주년 한정판으로 나온 콰트로치즈는 치즈의 느끼한 맛을 햄이 잡아주는 것 같아요. 평소 라면 국물을 잘 안 먹는데, 이 라면은 국물을 안 먹을 수가 없어요. 고소하고 부드러운 치즈 국물이 입맛을 당기거든요.” _엄정원
5. “팬들이 인정한 감칠맛의 진화”
농심 해물안성탕면 112g×5개 3천원대.

“면과 분말수프만 들어 있어 손쉽게 조리할 수 있는 라면이에요. 쫄깃하게 가는 면과 구수하고 시원한 국물이 잘 어울려서 맛있게 먹었어요. 다만 매운맛이 거의 안 나 얼큰한 해물탕 맛을 기대했다면 조금 아쉬울 것 같아요.” _이은경
사진 홍태식 디자인 박경옥
요리&스타일링 김상영 김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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