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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With Specialist 소잉팩토리 매니저 유지혜의 쉽고 재미있는 DIY

엄마가 만든 우리 아기 첫 아이템

예비맘을 위한 힐링 시간

기획·한여진 기자 | 사진·현일수 기자

2014. 10. 01

10월 10일은 ‘임산부의 날’이다.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출산을 장려하고 임산부를 배려하기 위해 제정된 특별한 날이기도 하다. 이날을 맞아 엄마와 아이에게 행복을 주는 소잉 아이템을 만들어보았다. 엄마가 직접 만든 아기용품은 곧 태어날 아이에게 특별한 선물로 기억될 것이다.

엄마가 만든 우리 아기 첫 아이템
1 토끼 턱받이

턱받이는 신생아를 위한 필수품이다. 이유식을 시작하는 아이에게 턱받이는 흘림 방지를 위한 도구지만 ‘턱받이를 하면 곧 식사 시간이다’라고 인지할 수 있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

2 짱구베개

짱구베개는 가운데가 움푹 파여 있어 아이의 뒤통수가 눌리지 않도록 도와준다. 부라더소잉팩토리의 틸다 원단으로 베갯머리 부분을 감싸 사랑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신생아는 자는 동안 땀을 많이 흘리는데, 이 부분만 떼어낼 수 있도록 디자인해 세탁하기 용이하다.

3 패치워크 주사위



아이들은 다양한 물체를 만지고 보고 느끼면서 오감이 쑥쑥 자란다. 부드러운 원단으로 안전하면서 감촉이 좋은 주사위를 만들었다. 다양한 촉감과 무늬의 원단을 육면에 패치워크하고, 안에 솜과 딸랑이 방울을 넣으면 완성! 안감에 심지를 덧대 만들면 각이 잡힌 형태의 주사위 모형을 만들 수 있다.

엄마가 만든 우리 아기 첫 아이템
유지혜브랜드 매니저

부라더상사 소잉팩토리에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이지소잉, 목공·손바느질과 재봉기를 함께 활용하는 하프소잉 등 다양한 DIY 콘텐츠를 개발하고 알리는 아이디어 메이커다.

※ 칼럼에 나온 토끼 턱받이, 짱구베개, 패치워크 주사위를 독자에게 드립니다. 원하시는 분은 간단한 사연을 애독자 엽서에 적어 10월 15일까지 보내주세요. 당첨자는 여성동아 11월호에 발표합니다.

스타일리스트·진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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