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동림식품 한잔N굴
85g 2천6백원대.

“훈제 향과 굴의 고소함이 어우러져 맥주에 곁들이면 제격이에요. 비스킷 위에 올려 카나페로 즐겨도 괜찮고, 통조림 포장이라 캠핑이나 피크닉 갈 때 챙겨 가면 환영받을 것 같아요.” _김미희
“훈제 향이 강해서 굴 본연의 맛이 잘 느껴지지 않는 점이 아쉬워요. 저는 짭조름한 안주를 좋아하는 편인데, 한잔N굴은 짜지 않아 약간 부족한 느낌이 들었고요. 치즈와 곁들여 와인 안주로 먹으니 괜찮네요.” _연소연
2 청정원 안주야 논현동 포차 스타일 주꾸미볶음
180g 5천9백원대.

“주꾸미를 고춧가루와 마늘로 양념해 매콤하고 칼칼한 맛이 나요. 주꾸미의 쫄깃한 식감도 퍼펙트! 물론 맥주나 소주 안주로도 굿이랍니다. 논현동 포차에서 주꾸미볶음을 먹는 기분이 들어요.” _류태경
3 오뚜기 오감포차 직화 오돌뼈
150g 5천9백원대.

“포장마차에서 먹던 오돌뼈를 집에서 맛볼 수 있는 안주예요. 매콤하면서 단맛도 느껴져 소주 안주로 안성맞춤이에요. 무엇보다 식욕을 자극하는 직화구이 냄새에 감탄했어요.” _류태경
4 K&K 캔안주 정어리 데리야키소스
105g 7천원.

“정어리를 데리야키소스로 조려 단맛이 강하고, 정어리 특유의 느끼한 맛도 느껴져요. 좀 담백한 맛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라거보다는 흑맥주와 어울리는 맛이랄까.” _엄정원
5 요리하다 직화 불막창
180g 6천4백원대.

“전자레인지에 익히거나 팬에 볶아 먹으면 되는데, 저는 채소를 넣고 볶아 먹었어요. 불같이 매운맛을 기대했는데 살짝 매운 정도네요. 고기 잡내가 없어 누구나 좋아할 것 같고, 양은 맥주 한잔 즐기기에 알맞아요. 냉동실에 두었다가 손님 오셨을 때 활용하면 좋겠어요.” _이은경
“막창이나 곱창을 즐겨 먹지 않는데, 이 안주는 막창 특유의 냄새가 거의 나지 않아 맛있게 먹었어요. 조금 더 매콤하면 좋을 것 같고, 소면을 곁들여도 잘 어울리겠어요. 생각보다 푸짐한 양에도 플러스 점수를 주고 싶어요.” _엄정원
사진 홍중식 기자 디자인 박경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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