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iving room

01
TV 정면에 소파를 두고 한쪽에 장식장을 배치한 기본 스타일. 소파 앞에 테이블을 두고 벽면에 장식장을 배치해 안정감 있게 꾸몄다. 가벽이 없는 구조라면 파티션으로 대신하거나 장식장을 소파 옆에 나란히 세팅하는 것도 방법.
장점_ 거실이 안정돼 보이고 소파 앞 공간도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다. 창문 앞에 가구를 두지 않아 채광이 좋으므로 북향이나 서향 집에 적합한 배치.
단점_ 일반적인 가구 배치로 다소 밋밋해 보일 수 있다.
Best Space_ 99.17㎡(30평대) 이상 아파트 거실.


02
가벽을 100% 활용해 개성 있게 꾸민 공간. 가벽에 책장을 붙이고 그 앞에 소파를 배치한 뒤 암체어를 한쪽 벽에 세팅했다. 가벽이 없다면 책장을 복도 쪽으로 돌려 파티션처럼 활용한다. 거실을 서재처럼 이용할 때 적합하다.
장점_ 거실이 독립돼 보이고 아늑한 분위기가 난다. 벽면에 책장을 여러 개 놓아 서재처럼 꾸며도 좋다.
단점_ 공간이 작을 경우 집이 좁아 보이고, 가벽이 없을 경우 소파 뒤쪽 공간의 채광·통풍 효과가 낮다.
Best Space_ 132.23㎡(40평대) 이상 아파트 거실.


03
창문 앞에 소파와 테이블을 일자로 배열한 뒤 앞 공간에 대자리를 깔고 낮은 테이블을 세팅해 좌식 스타일 거실 완성!
장식장을 책장으로 꾸민 다음 라탄 체어를 옆에 놓아 책 읽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장점_ 거실을 가장 넓게 사용할 수 있는 배치법. 가벽이 없을 경우 거실이 복도까지 연결돼 집이 넓어 보인다.
단점_ 소파가 창문을 3분의 1 정도 가리고 있어 채광효과가 떨어진다. 베란다를 확장하지 않은 경우 베란다 출입이 불편할 수 있다.
Best Space_ 66.11㎡(20평대) 이상 베란다 확장형 아파트 거실.

04
거실에 TV가 없거나 대가족인 경우 적합한 배치법. 소파를 배치한 뒤 맞은편에 암체어나 작은 소파를 세팅해 카페처럼 마주 보고 앉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가벽이 있는 경우라면 장식장을 가벽에 붙이고, 없을 경우에는 소파나 암체어 옆에 둔다.
장점_ 의자를 마주 보게 세팅해 정겨운 느낌이 나며 채광효과도 높다.
단점_ 비좁아 보이고, TV를 배치할 경우 시청하기 불편하다.
Best Space_ 99.17㎡(30평대) 이상 아파트 거실.

▼ Bedroom

01
침실 중앙에 침대를 배치해 ‘잠자는’ 기능에 맞춘 배치법. 이때 방이 좁아 보이지 않도록 다른 가구 배치에 신경 쓴다. 베드벤치를 침대 밑에 두는 대신 벽에 붙이고 그 위에 그림을 걸어 갤러리처럼 꾸몄다. 화장대를 벽에 붙여 배치하면 공간 활용도가 높아진다.
장점_ 침실이 안정돼 보이고 침대 헤드 쪽 채광이 좋다.
단점_ 침대 양옆으로 공간이 정확하게 2분할돼 공간 활용도가 떨어진다.
Best Space_ 99.17㎡(30평대) 이상 아파트 침실.

02
침대를 대각선으로 배치하면 로맨틱한 느낌이 난다. 단, 이 배치법은 40평대 이상의 아파트나, 침대 외의 가구가 거의 없을 때 적합하다. 베드벤치는 침대의 발치에 두고 책상이나 티테이블로 활용한다.
장점_ 인테리어가 색달라 보인다. 침실 중앙에 침실을 두는 배치법보다 침대 양옆 공간이 의외로 넉넉해 움직이기 편하다. 침대 헤드 뒷공간에 무드등을 달면 아늑한 느낌을 더할 수 있다.
단점_ 침대 헤드 뒷공간이 데스스페이스로 남는다. 침실이 작을 경우 불가능한 배치법.
Best Space_ 132.23㎡(40평대) 이상 아파트 침실.

03
침대 프레임과 헤드를 떼어내고 매트리스를 모퉁이에 붙여 젠 스타일로 꾸민 침실. 침대 헤드 쪽 벽면이 밋밋할 경우 작은 액자를 여러 개 붙여 아기자기하게 꾸민다. 심플한 느낌을 살리기 위해 베드벤치는 없애고, 화장대는 침실 가운데 벽에 붙여 배치, 와인바처럼 꾸몄다.
장점_ 침대를 한쪽 모퉁이에 배치해 침실이 심플하고 아늑해 보인다. 좁은 침실에 적합한 배치법으로, 어린아이와 함께 자는 부부 침실로 안성맞춤이다.
단점_ 침실이 밋밋해 보일 수 있으므로, 나머지 부분을 개성 있는 공간으로 꾸민다.
Best Space_ 66.17㎡(20평대) 이상 아파트 아이와 함께 자는 부부 침실.

04
문 앞 공간에 침대를 두어 안쪽 공간을 또 다른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배치법. 침실 안쪽에 티테이블과 안락의자를 세팅해 휴식 공간으로 활용한다. 화장대는 거울만 바꿔 침대 맞은편에 배치했다.
장점_ 침대 옆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햇빛이 침대로 비치지 않아, 아침에 일찍 일어나지 않아도 돼 ‘올빼미 형’ 부부에게 적합하다.
단점_ 침실이 좁을 경우 침대 옆 공간이 좁아 활용도가 떨어지고, 문을 열면 바로 침대가 보인다.
Best Space_ 132.23㎡(40평대) 이상 아침잠이 많은 부부를 위한 침실.

▼ Kid‘s Room

01
놀이 공간을 넓게 활용할 수 있는 배치법. 문 맞은편 벽에 책상을 두고, 수납장과 책꽂이가 마주 보도록 양옆 벽에 배치해 가운데 공간을 최대한 활용한다. 공간 중앙에 장난감 수납함, 좌식 테이블과 의자를 둬 편안한 분위기를 더했다. 침대를 둘 경우 창문 앞에 배치한다.
장점_ 유치원생이나 초등학교 저학년 방에 어울리는 배치법으로, 가운데 공간이 넓어 아이가 놀기 편하다.
단점_ 침대를 들여놓을 경우 공간 활용도가 떨어지고, 책상이 안쪽에 있어 채광이 잘 안 된다.
Best Space_ 66.11㎡(20평대) 이상 아이 방.




02
넓은 테이블을 방 안쪽 벽면 중앙에 길이로 두고 양쪽에 의자를 세팅하면 공간이 분리되는 효과가 있다. 아이가 둘일 경우 공부방으로 활용하기 좋은 배치법으로, 학구적인 분위기가 난다.
장점_ 책상 양편에 앉아 함께 공부할 수 있어 아이가 둘 있는 집의 공부방으로 적합하다. 책상을 기준으로 양쪽 공간을 아이 개성이 맞춰 각각 연출할 수 있다.
단점_ 공간이 분할돼 좁아 보이고, 아이를 위한 침실이 따로 없을 경우 생활하기 불편하다.
Best Space_ 99.17㎡(30평대) 이상 공부방 전용 아이 방.


03
수납장을 파티션처럼 활용해 2개의 독립된 공간을 만들었다. 방문을 열면 마주 보이도록 한쪽 벽면 중간에 붙여 수납장을 가로로 배치하면 그 뒤 공간이 아이를 위한 아지트가 된다. 책상은 수납장보다 뒤쪽으로 두고 수납장 맞은편 벽에 붙여 배치했다.
장점_ 방 안에 또 다른 독립된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수납장 뒤에 침대를 두면 한 공간에 공부방과 침실이 각각 마련된다.
단점_ 문을 열면 바로 수납장이 보여 답답한 느낌이다. 좁은 방에는 배치가 불가능하다.
Best Space_ 132.23㎡(40평대) 이상 아이 방.


04
책상을 한쪽 모퉁이에 대각선으로 문쪽을 향해 배치 그 앞에는 트렁크를 테이블처럼 세팅해 좌식 공간으로 꾸몄다. 트렁크로 만든 테이블은 장남감도 수납할 수 있어 일석이조.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아이 2명이 있는 가정의 공부방으로 적합하다.
장점_ 창문을 마주 보도록 책상을 놓을 경우 채광이 좋고, 아이가 문만 열면 아이가 공부하는 모습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단점_ 침실이 따로 없어 침대를 배치해야 할 경우 공간 마련이 어렵다. 책상의 뒷공간이 데스스페이스로 남는다.
Best Space_ 132.23㎡(40평대) 이상 공부방 전용 아이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