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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별책 부록|아파트 리모델링 북

개성 만점 욕실 인테리어

■ 기획·조은하 기자 ■ 진행·송정화‘프리랜서’ ■ 사진·동아일보 출판사진팀

2005. 03. 17

2평도 채 안 되지만 중요한 생활공간인 욕실. 집안 인테리어와 공간의 크기에 맞게 꾸민 욕실 리모델링 아이디어 배우기.

욕실 리모델링에서 가장 관심 있는 부분이 바로 샤워부스. 욕실을 보다 넓게 쓸 수 있고 보송보송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개성 만점 욕실 인테리어

모던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욕실. <br>욕조를 없애고 샤워부스를 설치하여 시원해 보인다. 사각형 세면대와 심플한 장식장, 수도꼭지 등으로 고급스러운 욕실이 완성됐다.




흔한 세면대와 욕실 수납장이 싫다면 기존의 가구를 욕실에 활용해보는 것은 어떨까? 앤티크 가구를 활용한 색다른 욕실을 꾸미기 비법을 배워보자.
개성 만점 욕실 인테리어

옛날 어머니들의 혼수품 1호였던 삼층장의 문짝을 떼어 세면대의 거울로 활용했다. 세면대에 올려진 볼탑은 중국에서 구입한 도자기.




비좁은 욕실을 보다 넓게 사용하려면 데드 스페이스를 활용한 수납공간 확보가 필수. 세면대 아래쪽의 버려진 공간을 이용해서 수납 효과를 확실하게 높였다.

◀ 좁고 긴 모양의 욕실은 수납공간이 부족했던 곳. 타일로 테이블을 만든 후 바구니를 차곡차곡 넣어서 수납 공간을 넓혔다.
▶ 노란색 몰딩으로 처리한 세면대. 벽면에 거울 대신 선반을 설치한 것이 이색적이다. 아래에는 선반장을 짜넣어 수납공간을 만들었다.

다양한 색상의 타일과 소품을 활용, 개성을 살려준 욕실 인테리어 5가지.

◀ 그린톤의 글래스 타일을 한쪽 벽 전체에 발라 시원한 느낌을 준다. 우아한 디자인의 욕조와 해바라기 샤워기를 설치하고, 베네치안 거울을 매치해 유럽풍 욕실을 완성했다.

▶ 핑크빛 글래스 타일과 베네치안 거울의 매치가 돋보이는 욕실.



개성 만점 욕실 인테리어

▲ 욕조가 없거나 샤워부스를 설치한 보송보송한 욕실에는 타일 대신 꽃무늬 벽지로 도배하는 것도 아이디어. 욕실이 한결 로맨틱하고 아늑해진다.

◀ 화이트와 블루 컬러의 매치가 산뜻한 욕실. 스틸 소재의 커다란 해바라기 샤워기를 설치하고 화이트 샤워커튼을 달아 깔끔한 분위기를 더했다. 갤러리창과 블루 타일 벽이 세련된 느낌.

▶ 전체적으로 깨끗한 느낌을 주는 모던한 스타일. 벽면 전체에 화이트와 그레이 컬러가 믹스된 타일을 바르고 바닥에는 회색 타일을 깔아 안정감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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