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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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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쉽고 맛있는 요리 레시피

■ 기획·윤수정 기자 ■ 일러스트·정지연

2005. 02. 15

평범한 요리라도 더 맛있고 쉽게 만드는 비결을 알고 있다는 ‘여성동아’ 생활팀 기자들. 그들이 공개한 ‘세상에서 가장 쉽고 맛있는’ 요리 레시피.

세상에서 가장 쉽고 맛있는 요리 레시피

세상에서 가장 쉽고 맛있는 요리 레시피

‘초보요리’ 칼럼을 2년 넘게 진행하고 있는 이지은 기자. 매콤한 음식을 좋아하는 평소 식성대로 매운 무국끓이는 법을 공개했다. 처음 끓인 그날, 칼칼한 맛에 반했다는 감동의 레시피.
I 이렇게 만들어요 I 무는 채썰어 고춧가루에 살짝 버무린 후 참기름을 살짝 두르고 볶아주세요. 냄비에 멸치다시마 국물을 넣고 끓으면 다진 마늘로 맛을 더한 다음 채썬 양파와 고추, 후춧가루를 넣으면 끝~. 요리 포인트는 국간장과 참치액젓을 반반씩 넣어 간하는 것! 청양고추를 송송 썰어넣으면 더욱 칼칼하답니다.
어려워 보이지만 쉬운 중국식 버섯볶음 / 조은하 기자
세상에서 가장 쉽고 맛있는 요리 레시피

세상에서 가장 쉽고 맛있는 요리 레시피

한식, 중식, 동남아 음식까지 다양한 요리 개인기를 가지고 있는 조은하 기자. 그녀의 초간단 레시피는 화려해 보이지만 실제로 해보면 정말 쉽다는 중국식 버섯볶음. 손님 초대 요리로도 좋다며 강추!
I 이렇게 만들어요 I 양송이버섯, 새송이버섯, 피망, 양파를 한입 크기로 썬 다음 식용유를 두른 팬에 양파와 피망을 볶다가 버섯과 굴소스 1큰술, 노두유(중국간장) ½큰술을 넣고 볶아주세요. 버섯이 익을 때쯤 되면 녹말물을 넣어 휘~ 저은 다음 참기름과 통깨를 솔솔 뿌리면 모양도 맛도 좋은 중국식 버섯볶음이 완성된답니다.
찬밥과 자투리 야채를 모아모아~ 밥야채전 / 정윤숙 기자
세상에서 가장 쉽고 맛있는 요리 레시피

세상에서 가장 쉽고 맛있는 요리 레시피

날씬한 몸매의 비결은 세끼 꼬박 챙겨 먹는 ‘밥’때문이라는 정윤숙 기자. 즐겨 먹는 간식도 역시나 밥을 재료로 한 것. 찬밥과 냉장고 속 재료를 마음대로 넣어 후다닥 만들면 출출할 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밥야채전이 완성된다.
I 이렇게 만들어요 I 냉장고 속 온갖 야채는 굵게 다지고 참치통조림은 기름을 쏘옥 빼고 준비하세요. 찬밥, 야채, 참치를 잘 섞어 소금, 후춧가루로 간한 다음 통깨, 달걀, 빵가루와 부침가루를 넣어 되직하게 반죽한 후 원하는 크기로 동글납작하게 빚어주세요. 식용유를 두른 팬에 하나씩 노릇노릇 구우면 냄새도 고소한 밥야채전 완성~.
딱 10분이면 OK! 라볶이 / 한정은 기자
세상에서 가장 쉽고 맛있는 요리 레시피

세상에서 가장 쉽고 맛있는 요리 레시피

유행하는 간식거리 만드는 법을 주르륵 꿰고 있다는 한정은 기자. 부엌에 늘 있는 라면을 이용한 라볶이는 딱 10분이면 만들 수 있는 초스피드 메뉴.
I 이렇게 만들어요 I 보통 라면 끓이는 물보다 적은 양의 물에 라면과 멸치가루를 넣은 다음 끓으면 고추장, 마늘, 물엿, 간장을 넣고 다시 한번 끓여주세요. 떡, 만두, 어묵, 햄 등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이용하면 맛이 더욱 좋아진답니다. 바글바글 끓여 국물을 졸이고 파, 양파를 넣은 후 설탕과 소금, 조미료로 간을 맞추면 완성! 매콤한 맛을 좋아한다면 마지막에 고춧가루와 후춧가루를 뿌리세요.
포근포근 고소한 맛이 좋아요~ 메시드 포테이토 / 오영제 기자
세상에서 가장 쉽고 맛있는 요리 레시피

세상에서 가장 쉽고 맛있는 요리 레시피

치즈와 버터가 듬뿍 들어간 음식은 모두 좋아한다는 오영제 기자가 추천한 음식은 메시드 포테이토. 영양소가 고루 들어 있어 한끼 식사로도 충분하다. 따끈할 때 먹으면 더 맛있다는, 구름처럼 포근한 메시드 포테이토 만들기.
I 이렇게 만들어요 I 전자레인지에 감자를 찐 다음 껍질을 벗기고 큼직하게 썰어주세요. 여기에 우유 1큰술, 버터는 취향대로 넣은 다음 숟가락이나 방망이로 으깨면 끝! 정말 쉽죠? 느끼한 맛을 좋아한다면 크림치즈를, 달콤한 맛을 좋아한다면 딸기잼이나 꿀을 얹어 먹으면 더욱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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